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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별 부부의 웨딩화보를 맡은 오중석 사진작가는 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 여러장을 올렸다. 오중석은 “오늘 리쌍이 스튜디오찾아와서 하하,별이 결혼사진찍을때 못왔다고. 찍어서 합성해달라고 협박했습니다”고 말했다.
게재된 사진은 하하 별 웨딩화보에 덩그러니 등장한 리쌍 멤버 길과 개리. 흑백과 컬러 사진과 어우러진 네 사람은 처음부터 함께 촬영한 듯 자연스럽다.
이를 본 길은 “콘서트 때문에 웨딩촬영을 함께 못하면 과학의 힘을 빌려야지~ 아 너무 웃겨... 세계 최초 합성 웨딩 사진...^^ 중석 형 고마워~”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자 하하 역시 사진을 보고 굉장히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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