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름대로 오유에 오래 활동했다고 자부하는
푸딩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늦은밤에 글을 갑작스레 올리는 것은
'운영자'님에 대한 고마움 때문입니다.
오늘 '스포츠 게시판'이 또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필 받아서 글 올립니다.
항상 묵묵히
'오늘의 유머' 사이트를 관리해 주시고
끊임없는 노력을 해주시는 운영자님에 대한
그런 고마움 때문에 글을 올립니다.
예전의 '파워유저'와
'토스맨 시스템'등
회원들과 오유가족들을 위해
정말 헌신적이고 무던한 노력을 해주시는 운영자님께
항상 뭔가 해주고 싶었지만
시간없다 귀찮다
라는 그런 핑계들만 늘여놓았던 저이기에
오늘은 값진 날이 아닐 수 없습니다.
네,
저 취했습니다.
정말 취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래서 이렇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취중진담도 있는 것 아닙니까!(버럭!)
오유는 항상 웃대와 비교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까놓고 얘기해서
웃대 싫습니다.
오유 열라게 좋습니다.
이런 따뜻한 사이트
그 어디가도 없습니다.
간혹 짜증나는 악플러들로 인해,
간혹 이상한 초19금 그림들을 올리는 (조금은) 고마운 회원들로 인해,
상처를 받긴 하지만,
그래도 오유 좋습니다.
이게 다 뒤에서
묵묵히 자신의 사명을 다 하는 운영자님때문입니다.
까놓고 얘기해서,
제 친구가 컴터에 대해서 잘 알긴 하지만
하나의 사이트를 관리하고 메뉴를 추가 하는건
쉬운 일이 아닙니당.
저는 제 미니홈피 하나 관리하는데도 머리 쥐날 지경입니다ㅡ_ㅡ;;
그래서 운영자님이 존경스럽고
운영자님이 좋습니다.
므흣..*-_-*
그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정말로..
정말로 고맙습니다.
인터넷 생활 10년동안
가장 값진 일은
오유에 가입한 일이며
오유에 활동한 일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운영자님,
그리고 오유를 사랑하는 모든 회원님들,
항상 행복합시다.
그리고 힘냅시다.
취했기에, 정신이 없기에
또 헤까닥 합니다.
마지막으로..
운영자님을 위한 그림과 제 자작시를 올립니다.
많은 회원님들과 운영자님께
좋은 추억이 되고자
이런 글을 올립니다.
추천은 구걸이라고 들었습니다-_-;
[죄송합니다; 한번 해보고 싶었습니다ㅠ_ㅠ]
짤방은 없습니다.
그냥 존내 제 시만 올리는 겁니다.
그럼 시작.
제목 : 미소는 흐르고 흘러.
난 항상 그댈 위한 작은 어릿 광대.
그댈 위해 웃고
그댈 위해 미소 짓습니다.
온 세상의 괴로움은
나로 인해 사라지고
끊임없는 눈물은
나로 인해 마르길 조그마하게 기도합니다.
사랑은 끝이 없어서
나는 항상 달리고 노력합니다.
그대 그 위대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함입니다.
추억은 마르지 않아서
나는 항상 그리워하고 슬퍼합니다.
그대 그 고귀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함입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내 인사는
캄캄한 어둠속에서도 밝게 빛나는 별과 같습니다.
항상 그대에겐
못난 나이지만,
그럼에도 나는 그대에게 날아갑니다.
그대가 보내는
그 맑은 땀과 희망에 감사하며 말입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끝끝내 부끄러움에 말하지 못했지만
난 그래도 그댈 사랑합니다.
내 온몸이 흐트러져
저 힘찬 바람에 날려도
그대를 사랑하렵니다.
그대는 나에게 미소를 선물해주었기에,
그대는 나에게 맑음을 쥐어주었기에.
-끝-=
P.S 이런말은 안하려고했는데..
추천하면 최강희같은 여친 생긴다-_-; 쿨럭;
아무튼 죄송합니다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