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촛불집회 옹호쪽의 패널들이 너무 약했죠 보는 내내 답답해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말을 왜 고따위로밖에 못하나 싶더군요.. 목사란 사람이 말을 주로했는데 손짓해대고 자 또하나는
하면서 중점을 찝는게아닌 감정적인 사안만 건드니 답답하더군요 그런걸로는 토론도될수없고
국민들의 지지도 얻지못할겁니다.. 민주당측의원은 말 사려가며 하는게 딱 교과서적인 말만하는거고
촛불집회 반대측의 한나라당의원 아 진짜 죽통한대 날리고싶었습니다 먼 개소리를 그렇게 씨부려대는지
보는 내내 자꾸 원칙 폴리스라인 안된다 두리뭉실 이게 토론인지 지들 하고싶은 말만 해대고 들어가는
토크쇼인지 궁금해지더군요 그인간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한나라당은 역시 이런 당이구나 국민의 소리를
듣지못하고 이제 할만큼 했으니 끝이다 이렇게 선을 그어버리는거보곤 거참.. 평화시위 같은거 해봤자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얘네들 마음을 돌리려면 엎는것외엔 방법이 없겠구나라는 생각
그런 당이 절대다수당이니 앞으로도 가관이겠다 싶더군요
근데 문제는 촛불집회는 그만해야한다는게 옳다고 생각되는 겁니다
사무처장께서 재협상하면 촛불집회는 끝난다라고 했죠 전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국민적 공감대는
미친소수입이었지만 이미 촛불집회는 미친소뿐만이 아닌 대운하 의보민영화 이명박퇴진으로 번졌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는 겁니다.. 정책에대한 비판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대운하와 민영화 반대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시작하지도않은 정책을 가지고 미친소와 연계시켜 이명박퇴진을 외치고 정책을
반대한다면 앞으로 정부의 역활이 축소될수밖에 없습니다.. 즉 모든정책을 국민에게 촛불집회에게
끌려갈수도 있다는 겁니다 이건 분명히 잘못된겁니다
이명박을 뽑았을때 지지율이 50%선 이었습니다 국회의 보수당 지지율은 친박연대 이회창 한나라당에게
거의 몰렸다고 봅니다.. 보수주의자와 진보주의자 사이에있던 중도의 사람들이 거의 전부 보수쪽에게
표를 던진거죠.. 이건 김대중 노통의 10년에대해 잘못된 정책으로 판단한거고 경제를위한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준겁니다.. 이들을 오유에서는 인터넷 상에선 바보다 사안을 모른다 수구꼴통이다라고 하지만
그게 아니라 성향이 그럴뿐입니다.. 이명박 반대자가 조중동에 세뇌되지않은것처럼 이명박지지자도
조중동에 세뇌된게 아닌 그런논지를 가지고 지지한겁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예전과 달리 인터넷의 발달로 정보의 홍수속에있는 지금 촛불집회를 하는 국민들이 바보가아니듯
그를 반대하는 국민들도 모두 정보를 가지고 그에대한 가치판단을 한겁니다
김영삼의 IMF이후 김대중은 카드를 남발했고 내수경제를위해 국민에게 피해를 떠넘겼습니다
극약처방이었죠 그로인해 내수가 살아났고 노통땐 세계호황과 더불어 주가도 상승했고 경제도 살았죠
근데 문제는 IMF가 한국에 요구한 사항을 지키면서 비정규직이 양산됐고 그로인해 빈부격차는 더
심해졌죠.. 카드남발 정책도 한몫했고 그피해는 아직까지 있습니다 그때 조중동을 비롯한 보수언론은
노통을 공격했죠 많은 수의 국민도 노통을 비난했고 지지율은 급락했습니다 열우당조차 등을 돌릴
정도였죠.. 그때 비판했던 많은수의 국민들 조중동의 역활도 한몫햇지만 스스로의 가치판단이었습니다
노통으로 경제는 살아났지만 서민경제는 힘들어졌다.. 그게 IMF의 영향이 컷다하더라도 신자유주의
정책이나 노통의 정책들 역시 한몫한것이다 그로인해 이명박 경제대통령을 지지한거죠
지지했다면 그로인한 결과물을 봐야합니다 미친소 수입 국민의 70~80%가 반대합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국민의 의견을 개진해야죠 하지만 그것이 이명박퇴진을 비롯한 각종 정책들에대한 반발로 이어져선
안됩니다.. 이명박의 경제정책 가치관을 존중해줘야합니다 우리 손으로 뽑은 대통령이니까요
이런식으로 촛불집회가 이어진다면 그건 나라를위한게 아닌 나라에 피해를 끼치는 행동이될겁니다
재협상은 힘듭니다 이건 변하지않는 사실입니다 이것에대한 판단은 모두 다를테지만 저로선 그렇습니다
현 정부의 태도로 봐도 힘들죠.. 소수당인 민주당의 가축개정법도 통과하지못할겁니다 국민의 투표로
뽑은 한나라당 의원들이 절대다수니까요 이건 현재 상황입니다
이상황에서 촛불집회는 무의미한 일 아닐까요? 몇달전부터 미친소수입에대한 논의는 수도없이
일어났고 그로인한 피해도 유무형으로 셀수없을정도입니다 온나라가 소고기에 빠져있죠
전 이제 그만둬야할때라고 봅니다
우리가했으니 너희가 먹어라 어쩔수없다 이거 분명 화나는 말입니다 하지만 정부에서 취한 대책은
객관적으로 볼때 할수있는 만큼 한겁니다 이걸 더이상 바꿀수는 없습니다.. 이게 민주화운동이나
광주혁명이었다면 얘기가 분명히 달라졌겠죠 정의실현 인권 독재타도였다면 정부가 반대해도 끌고갈수
있겠죠 하지만 이건 그게 아닙니다.. 국민이 뽑은 정부 믿어줘야합니다 그게 잘못됐다면 5년뒤에
다른 선택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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