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처음 저격글때 분위기가 미친거같았어요...
거짓말 안보태고 그냥 무차별 폭력같았어요
해명을 하는데 해명을 들을생각조차 안하는거같고..
두분사이의 오해인데..
무서워서 댓글을 못달았아요...
아직 사실도 확인안되어있고 이건 아닌거같다 라고 달라고 생각도 해봤는데
'여기 친목종자 또있네' '미친년 실드칠껄 쳐라'이러면서 댓글달까봐 무서워서 못달았어요
정말 분위기가 그랬거든요... 솔직히 더심한 말도 나올거같았는데 안쓸래요
온라인에서 상대방을 비방하는거는 정말 쉬운일이에요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으면 되거든요
근데 그뒤는 생각을 못하는거죠..
나로인해 이사람은 무슨생각을 할까?? 이런생각을요
롤할때 같은 팀원이 너무못해서 씨발씨발 거릴때 있죠??
근데 그걸 채팅창에 그대로 옮기며 '엄마 없냐?' 하는순간 인간이 아닌거에요
내 화를 가라앉치고 '다음에는 좀만 늦게들어가죠ㅠ' 이렇게 말할수도 있는거자나요?
지나가다가 모르는 사람들이 막 저를 욕하면 기분이 어떨까요?
'와 저사람봐 완전뚱뚱해 ㅋㅋ 완전못생겼다 ㅋㅋㅋㅋ'
아무렇지 않을까요???
정말 기분나쁠꺼에요
같은거에요
제가 오유를 하는 이유는 다들 따뜻해서에요
무슨 댓글을 쓰던간에 존댓말은 기본으로 하고 듣기 좋은말로 말하시죠
다른 싸이트 가면 무슨 씨발은 그냥막쓰고 좀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그저말뿐인 뿐인데말이죠 ㅎㅎ
근데 이번은 아니였어요 너무 무서웠어요 순간 내가 일베에있나 할정도로요
정말 그 게시물과 덧글들을 읽으면서 상쳐받은분이 많을꺼라고 생각해요
이번일로 댓글다신분들이 반성하고 한번더 생각하고 댓글달았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