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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말줄임표 개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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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줄임표는 보통 다음의 경우에 씁니다.
ᄀ. 말을 생략할 때
ᄂ. 말을 더듬거릴 때
ᄃ. 말이 없음을 나타낼 때
이때 점은 3,6,9,12 개로 찍어야 합니다.
이때 점을 3, 6, 9, 12 개로 찍어야 한다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듣기에 말줄임표를 세 개로 찍을 때와 여섯 개로 찍을 때 그 의
미하는 바가 다르다고 하던데 6개가 원칙이고 3개는 허용이 아니
었던가요? 만약 점의 개수에 따라 사용할 때 그 의미의 구분이
있는 거라면 그러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의 출처도 함께 가르쳐
주셨으면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풀이〕 한글 맞춤법 100제
[한글 맞춤법 100제(임동훈,국립국어연구원)]에서 있는 내용으
로 "줄임표(......)는 한 칸에 석 점씩 3, 6, 9, 12......개. 초
항 3. 3을 공차로 하는 등차 수열로 찍는다."로 되어 있더군요.
제 생각에는 보통은 줄임표로 3점을 찍거나 6점을 찍지만 점을
더 찍어야 할 때는 이렇게 쓰는 게 좋다는 말 같습니다.
〔풀이〕 〔풀이〕 제가 정작 알고 싶은 것은...
저는 말줄임표를 찍을 때는 원칙상 무조건 여섯 점을 찍는 줄만
알았습니다. 물론 보통 소설책 등에서 빈번히 석 점을 찍고 있
는 것 등은 출판하는 쪽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형태, 일테면 허
용의 방식이라고만 생각했던 것입니다(실제로 출판 쪽에서는 시
각적인 미를 위해서인지 세로쓰기에 해당하는 낫표 등을 버젓이
가로쓰기에 사용하고 있기도 하니까요). 또는 한 나라의 국어를
발전시키는 문학 작가들에게는 어느 정도의 변칙을 허용하기도
한다고 들었습니다(작가들이 줄표 사용한 걸 보면 얼마나 그 상
황이 다양한지 모릅니다).
아무튼 저는 석 점에 대해 위와 같이 변칙이지만 흔히 사용되고
있는 허용의 예일 것이라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3, 6,
9, 12...'라는 것을 보니 3점도 엄연히 원칙에 있는 것이었나 보
네요. 그런데 정말 이해가 안 가는 것은 내 여지껏 살면서 3점이
나 6점은 보았으되 그 이상 찍은 말줄임표는 없었는데 9점 이상
으로 찍는 경우는 도대체 어떤 경우에 해당하는 것일까요? 아무
튼 말줄임표의 점을 찍을 때는 원고지 사용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한 칸에 쓰는 점의 수를, 0을 제외한 3의 배수로 하라는 뜻인
가 본데 하지만 그것도 이견은 있는 것으로 압니다. 어느 책에서
는 분명 한 칸에 두 점씩을 찍으라고 돼 있고, 또 어느 책에서
는 두 점씩 혹은 석 점씩을 찍으라고 돼 있으니까요. 하지만 석
점만 찍은 말줄임표의 경우는 미관상 무조건 한 칸에 찍어야 될
것 같네요, 제 생각엔.
제가 정작 알고 싶었던 것이 있었는데 답변이 없어 다시 올립니
다. 9점, 12점은 본 적이 없으므로 어떤 상황에서 그렇게 많이
찍게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것보다 우선 3점과 6점을
찍을 때의 상황이 다른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이것은 실제 강
의 시간에 어느 유명한 아동문학가(아동문학 쪽에서 이동렬이라
고 하면 다 압니다)가 3점을 찍을 때와 6점을 찍을 때 그 쓰는
상황이 분명 다르다고 말해 제가 의문을 품었던 것입니다. 이 아
동문학가의 말대로라면 분명 한 작품에서도 3점을 찍은 말줄임표
와 6점을 찍은 말줄임표가 함께 공존해야 할 텐데 전 그런 작품
은 한 번도 본 적이 없거든요. 그리고 이러한 이론을 그 전이나
그 후에 다른 사람으로부터 들어본 적도 없고요.
참, 어느 책에선가 읽은 내용인데 전에 말줄임표를 6점을 찍지
말고 간략히 3점만을 찍자고 얘기가 나왔다가 이유 불충분 때문
에 결국 6점으로 결정되었다는 문구를 본 적이 있습니다. 혹시
류수현 님도 보신 기억이 있다면 그것이 어느 책 어느 부분에서
보았던 것인지 알려주실 수 없을까요? 저는 아무리 찾아보아도
기억만 날 뿐 찾을 수가 없네요. 항상 말씀 고맙게 듣고 있습니
다. 건강하세요!
〔풀이〕 〔풀이〕 〔풀이〕 규범과 쓰임의 차이
문장부호가 안고 있는 대부분의 문제점은 문장부호법에서 비롯
되었다고 봅니다. 나라의 규정이라고 정해진 문장부호법을 보면
정작 우리가 알고 싶은 내용은 없습니다. 어문규정이 이렇게 보
잘것 없다보니 어문규정이라고 정해놓은 뜻이 무색해지고만 것이
죠.
아시겠지만 문장부호법에 있는 줄임표는 아래가 전부입니다.
3. 줄임표(……)
(1) 할 말을 줄였을 때에 쓴다.
“어디 나하고 한번…….하고 철수가 나섰다.
(2) 말이 없음을 나타낼 때에 쓴다.
“빨리 말해!
“…….
따라서 아직까지는 문장부호를 어떻게 쓸 것인가가 관용적인 쓰
임에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국립국어연구원에서는 문장부호법에서도 명확하게 규정
되어 있지 않는 말을 하더군요. 즉 '말줄임표의 점의 개수는 6개
이다. 자주 6개를 줄여 3개로 쓰기는 하지만 원칙은 6개를 쓰는
것이 맞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말줄임표로 몇 점을 찍는가는 글쓴이의 선택에 따
를 수밖에 없고, 3점과 6점의 뜻이 다르다고 말하는 것은 그 사
람의 개인적인 쓰임의 차이일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6점을 찍는 것이 좋다는 게 현재 어문규정으로 알 수 있
는 내용의 전부입니다.
출처: OO 고등학교 학습 자료실
(그냥 읽을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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