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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estofbest_5594
    작성자 : 수의대06학번
    추천 : 170
    조회수 : 20072
    IP : 211.205.***.136
    댓글 : 428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5/06/16 23:57:59
    원글작성시간 : 2005/06/10 21:51:45
    http://todayhumor.com/?bestofbest_5594 모바일
    프린터 잉크 없음? 이제 속지 맙시다!!
    ‘프린터 잉크 없음’ 믿지 마세요.
    [도깨비 뉴스]





    ‘프린터 잉크 없음’ 믿지 마세요.
    믿을 걸 믿어야지…

    그대를 단 한 번도 의심한 적이 없습니다. 거짓말할 줄 모르는 정확한 ‘기계’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컬러와 검정잉크의 잔량이 어느 정도인지 ‘그림’으로 설명해 주는 친절을 베푼 그대를 무진장 신뢰했습니다.
    그대가 ‘잉크 없음’이라는 메시지를 컴퓨터 화면으로 내보낼 때 오히려 게으른 저 자신을 질책했습니다. ‘잉크가 떨어지지 전에 미리 사 둘걸…’ 하고 말입니다.

    언제부턴가 저는 잉크 카트리지를 두 개씩 구입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그대가 ‘잉크 없음’이라는 경고를 보내면 즉각 조치를 취하기 위함이었습니다.

    1년 전쯤의 일입니다. ‘잉크가 떨어졌다’며 그대가 아우성을 치는데도 교체할 여벌 잉크가 없었습니다. 잉크를 구입하러 갈 시간적 여유가 없자 궁여지책으로 그대가 시키는 대로 ‘카트리지를 뺐다가 다시 장착’시켰습니다. 바로 ‘잉크 없음’이라는 메시지가 쏙 사라지더니 드르륵 인쇄가 시작됐습니다.

    ‘잉크 없음’ 메시지에 담긴 진실은?
    갑자기 몇 장이나 더 인쇄하는지 알고 싶은 욕구가 생겼습니다. 한 장, 두 장…. 두 달여 동안 A4 용지 기준으로 수 십장을 더 인쇄할 수 있었습니다. 글자가 희미하게 인쇄되기 시작하자 카트리지를 새것으로 교체하였습니다.
    이후 또다시 그대를 유심히 관찰하였습니다. ‘잉크가 없다’고 해도 새것으로 바꾸지 않고 ‘카트리지만’ 뺐다가 다시 끼웠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전과 마찬가지로 수 십장을 더 인쇄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그대를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혹시 잉크가 남아 있는데도 다 쓴 것처럼 사전에 조작한 것은 아닐까’ 그대를 의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믿으려 애썼습니다.

    며칠 전의 일입니다. 정품이 너무 비싸 처음으로 리필용 카트리지를 구입해 잉크를 충전시킨 후 그대 몸에 장착시켰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분명 잉크를 꽉 채웠는데도 그대는 잉크가 부족하다는 ‘판정’을 내렸습니다.

    처음에는 그대를 구입한 지 채 1년이 안 돼 고장이 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리필용 제품박스에서 [잉크 부족 메시지 제거방법] 이라는 설명서를 발견했습니다.



    △ 잉크 부족 메시지 제거 방법을 일러주는 설명서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설명서에는 이런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Q 잉크가 충전된 카트리지를 프린터에 장착하고 인쇄시 [잉크가 부족하다]는 메시지가 화면에 계속 뜹니다.

    A 프린터 제조사에서 자사 잉크 카트리지의 수요 감소를 우려하여 프로그램으로 기존 카트리지 정보를 기억해 두었다가 잉크 충전 후 카트리지를 재장착하면 실제로는 잉크가 가득 들어있지만 [잉크가 부족하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를 무시하고 인쇄를 보낼 수 있습니다만, 메시지 창을 사라지게 하고 싶다면 아래 과정을 따라하시면 됩니다.



    교묘한 상술
    저는 ‘자사 잉크 카트리지의 수요 감소를 우려하여’ 라는 문구를 뚫어지게 쳐다봤습니다. 그대는 이렇게 변명할지도 모릅니다. ‘리필용 카트리지를 사용할 경우 내 몸에 무리가 갈 것을 염려해 사전에 예방조치를 취한 것이다’

    그러나 그대의 변명을 곧이곧대로 믿지 않기로 했습니다. 정품을 사용할 때 내 보낸 그대의 메시지 또한 일종의 ‘상술’이라는 의구심을 떨쳐 버릴 수가 없습니다. 잉크 카트리지 판매를 늘리기 위해 ‘잉크 없음’이라는 메시지를 ‘미리’ 내보냈던 것은 아닐까 하고 말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그대를 믿지 않을 것입니다. 오랫동안 그대를 믿고 살았던 저 자신이 원망스러울 뿐입니다. 아니, 바보처럼 느껴졌습니다.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잉크’에 비해 상대적으로 그대의 ‘몸값’이 싼 이유를 말입니다.


    기사제공= 흥국생명 세상엿보기 / 김순희 기자
    ▷ 흥국생명 세상엿보기 바로가기오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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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아름다운 놈들

    모두들 속지 맙시다!!
    수의대06학번의 꼬릿말입니다

    네드베드의 딸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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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6/10 21:54:34  61.34.***.72  prime
    [2] 2005/06/10 22:10:17  203.244.***.8  알게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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