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글 올려본 경험이 없어서 서툴러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과제 리포트 때문에 자료를 찾아보다가 우연히 한겨레 창간호를 좀 읽어보게 되었는데요.
26년이 흐른 지금에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벅찬 민주화의 환희가 느껴집니다. 신문에 희망이 가득하군요.
일반인 투고란에 지금 웬만한 지식인들보다 글 잘쓰는 분들이 넘쳐나는게 함정 젠장 역시 스마트폰을 하지 말았어야 했어
근데 왜 지금은 이렇게 되었을까요...? 뭔가 대한민국 생각하면 답답해요.
아무튼 밑 링크는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에 나와 있는 자료입니다. 한국사 데이터베이스 이런 서비스도 있긴 한데 솔직히 네이버 쪽 서비스가 옛날 신문 읽기에는 훠얼씬 좋더군요. 읽다보면 재밌습니다. 1960년 3월 16일자 동아일보(3.15 부정선거 다음날) 기사 이런거 찾아보면 참 재밌어요. 글 안에 담겨있는 늬앙스? 그런 시대의 늬앙스를 느끼면 책에서만 보는 그런 재미없고 죽은 역사가 아니라 진짜 살아있는 생생한 역사를 체험하는 기분이에요.
여러분도 한번 아래의 신문기사 읽어보시고 그때의 환희를 간접체험도 하고 소중한 민주화의 정신을 다시금 되새겼으면 하는 바램에서 올려봤습니다.
그리고 읽으면 읽을수록 당시 사람들의 글쓰는 실력과 내 실력을 비교하며 절망에 빠지게 되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