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전에는 정무문 이었는데
최근엔 맹룡과강이 최고인듯 하네요
나름 짜임새있는 스토리에 마지막의 조그만 반전
로마 로케이션이란 것도 멋지고
카메라를 멀리서 잡아서 이소룡의 액션씬도 시원시원하게 보여주고
당룡이란 캐릭터도 시종일관 유쾌하고 ㅋ
첫 등장시 이탈리어를 몰라서 스프만 잔뜩시켜먹는 이소룡에게 주성치의 코믹한 연출의 향기도 나구요
이소룡의 개인기,파워
절권도란 어떤 무술인가 보여주는 장면들이 많고
쌍절곤격투 맨손격투 일대다대결 일대일대결 등등
다양한 액션을 넣은 구성도 좋구요
특히 뭐 마지막 척 노리스와의 대결은 언제봐도 명장면이지요
근데 첨에 이소룡이 어이없이 척 노리스에게 맞는장면은 ㅋㅋㅋ
그냥 일부러 맞아줬다고 밖에는 생각이 안드는
(내가 맞은건 너의 전투력을 측정하기 위함이다 같은 일본만화 대사도 생각나구요)
오히려 전 세계적으로 대박났다는 용쟁호투는 진짜 별로 더군요
007를 오마주한 구성은 좋은데
카메라 감독 때리고 싶을정도로 시종일관 카메라 연출이 진짜 답답하더군요
호쾌하게 쌍절곤 돌려서 여러명을 때려눕히는 장면을 왜 그따우로 찍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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