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늘 운동을 다니는데..
우리 도장 관장님은 어디선가 귀를 팔랑이며 뭔가를 사오십니다.
....
어느날은 세제를.. 한상자(...) 퐁퐁같은거 1l쯤 들어있는 리필봉다리 한 24개쯤 들어있는걸 박스째로 사셨더라구요..
그래서 아무생각 없이 저거 뭐냐고 왜샀냐고 물었지요.
그랬더니 막 어디서 광고해서 좋다길래샀다고..
화학물질 없이 물을 전기분해(?)해서 만들어서 세정력도 좋고 친환경적이라는겁니다.
내가....................정말..........................읭?ㅇㅁㅇ?? 이러고 쳐다보고..
도대체 저 세제는 산소나 수소를 저장해놓기 힘든 구조의 용기였고..
기포가 올라오는 김세도 없었습니다.
이해가 안되는거에요!!! 도대체 저거 뭐죠?!
왜 물을 전기분해 하는데 세제가 나오냐 산소계 표백제도 아니고 저게 말이나 되냐고 물었더니
여기 써있다는거에요.
...
아..그런가봅니다. 하고 집에와서 친구한테 ...
"관장님이 세제를 샀는데 물을 전기분해 해서 만든거래 이상하지 않아?"
했는데 내친구는 또 그게 왜? ㅇㅅㅇ? 이러고 쳐다 보는겁니다.
내가 아니 물을 전기분해 해봐야 산소랑 수소밖에 더나와? 그걸로 액상세제를 만들었다잖아!?
했는데 전혀 이해를...못...해.................
..............문과 죽어버려...ㅂㄷㅂ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