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써야할 글이 있어서 그란데 사이즈 머그컵에 커피를 타왔는데요, 물 올려놨던 걸 깜박해서 그랬는지 커피가 엄청 뜨겁습니다.
그래서 평소처럼 컵에 찻숟가락을 넣고 휘휘 저었습니다.
카페에서도 음료가 너무 뜨거우면 뚜껑 열고 머들러나 빨대로 저어주잖아요?
그런데 문득 이게 정말 효과가 있는 행동인지 궁금해졌습니다.
과게 눈팅러다운 궁금증이죠?ㅋㅋㅋ
그냥 둬도 알아서 식을텐데 숟가락으로 젓는 건 에너지를 추가하는 거니까 열이 더해져서 늦게 식지 않을까요?
아니면
그냥 두면 위쪽이 먼저 식고 아래쪽이 나중에 식으니까 자기네끼리 위치를 바꿔서 온도가 낮아질텐데, 내가 저어버리면 층 분리가 안돼서 더 늦게 식지 않을까요?
숟가락으로 젓는 게 온도가 낮은 공기를 커피 속으로 주입시킬 것 같지도 않고...
의미없는 행동인데 그냥 습관적으로 했던 건지 아니면 실제로 저어주는 게 커피가 빨리 식을지 궁금해요.
Between us, we have a wall. A wall that I can not see, that you couldn`t touch. We know it is there only because we know it is. There, I can start to accept this farewell, being apart for like an endless time of regret. As long as the wall is crossing us, we will never get to each other completely, so that I would say 'Partying is such a sweet sorrow, truly it is, darling.' without stutter, as you can see, as you heard.
So farewell, sweetheart. With a hope to gather again, next time more sincerely. I bring all the distances between us, between you and me. Farewell till the next time, maybe thousands years after, for a seed to grow a tree of world. Once and for all, we will meet again in those branches and leaves, I wish.
Goodbye.
with regards
your waterdr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