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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 여자..
초등학교때부터 살이 찌기시작해 중학교때 뚱뚱한몸+소극적인 성격으로 반에서 심하게왕따당함
나를 이해해주는 남자친구를 만난줄알았는데 이상한데끌려가서 성폭행당함
우여곡절 무미건조한 고등학교시절을보냄..
20살때 악착같이 운동하고 살뺌.. 공부도 더 잘하고싶어 유학을감.. 중간에 엄마의 바람으로인해 부모님이혼..
겨우겨우 가정의 화목을 다시되찾나싶더니 아버지사업이 많이 기움..
내꿈을 이루고싶어 승무원공부 열심히하는데,
마음이 너무너무 휑하고 외로움.. 막상 고민이생기면 말도못하고 혼자썩힘.. 남자친구를사귀면 간이고쓸개고 다 빼주다가 헌신짝처럼 차임..
이런 나를 정말 이해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 만날수있을까요..
비오는날이라 너무 우울한 맘에 끄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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