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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조: 조선이라는 나라를 건국한 고려말 최고의 장수. 말년에 자식들때문에 골머리를 앓음.
2. 정종: 동생의 위협에 무서워 제대로 왕노릇하기 힘들었던 임금.
3. 태종: 형제들을 죽이고 왕위를 이어받은 조선왕조의 패륜적 역사를 시작한 왕. 왕권강화가 이뤄져 아들 세종때에 이바지함.
4. 세종: 조선역사상 가장 성군으로 인정받는 임금. 정치, 경제, 문화적으로 빛날 업적과 신분에 구애받지않는 인재기용을 하였음.
5. 문종: 길었던 세자시절에 비해 짧았던 왕위기간. 몸이 약하여 병상에 자주 누워있었고 왕권이 점차 약화되기 시작.
6. 단종: 어린나이에 왕위에 올랐으나 작은아버지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찬탈당하고 죽게된 비운의 왕.
7. 세조: 왕에 눈이 멀어 어린 조카를 내몰아 죽이고 자신이 왕에 오른 패륜행위의 왕. 태종ver2. 태종때처럼 왕권강화에 매우 노력함.
8. 예종: 병약한 몸이어서 그리 긴 재위기간을 갖지못한 채 젊은 나이에 사망한 왕.
9. 성종: 조선역사상 정치적 발전과 문화발전을 세종때 '빛난다'하였다면 성종땐 말그대로 '이루었다'라고 표현할 수 있는 왕. 사림의 정계진출과
'경국대전'의 완성, '동국통감', '동국여지승람', '동문선', ' 악학궤범'등 역사에 빛나는 문헌들이 만들어짐.
10. 연산군: 조선역사상 최대의 패륜아. 무오사화, 갑자사화를 일으키고 폭정으로 얼룩진 왕권을 부리던 왕.
11.중종: 연산군을 몰아내고 왕위에 오름. 정치개혁 일환으로 조광조를 중용하였으나 기묘사화를 통하여 토사구팽시켜버림.
12. 인종: 너무나 착하고 효심이 지극한 이유로 계모인 문정왕후에게 독살당한 비운의 왕.(개인적으로 제일 안타까운 왕...)
13. 명종: 친모 문정왕후때문에 재위기간 내내 뜻을 펼치지 못하고 외척세력에 시달리다가 어머니가 죽고나서야 뜻을 좀 펴보려다 얼마뒤 자신도
사망.
14. 선조: 동인과 서인의 붕당정치를 이용하여 정치적 안정을 노렸으나 말기에 왜침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여 임진왜란을 맞은 안이한 왕.
15. 광해군: 집권 초 동생과 조카를 죽이고 계모를 폐출시키는 등 다소 폐륜적 행위를 하였지만 당시 국제정세를 잘 파악하여 후금(청)에 대해 실리주
의적 외교정책을 펼치고 궁궐건축사업을 통해 국내정세안정화를 기했지만 이루기도 전에 인조와 서인들의 반정을 통해 쫒겨난 왕.
16. 인조: 광해군을 쫓아내고 왕에 올랐지만 후금(청)에게 조선을 함락당하게 하여 삼전도의 굴욕을 당한 왕. 이후 청에 볼모로 잡혀갔던 첫째아들 소
현세자가 친청주의자라 생각하고 독살해버린 무자비한 싸이코임금.
17. 효종: 일생일대의 목표에서 북벌론을 최고가치로 생각하고 국력증진에 힘을 쏟은 왕. 실제로 실천되진 않았지만 국력이 강해진 만큼 국내정세도
차츰 안정화됨.
18. 현종: 대외적으론 전쟁이 없어 평화로웠으나 대내적으론 서인과 남인의 예송논쟁때문에 골머리를 앓던 왕.
19. 숙종: 조선역사상 가장 붕당정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시기. 숙종은 경신환국, 기사환국, 갑술환국, 무고의 옥 등 환국정치를 통해 왕권강화와
조선정세안정화에 이를 잘 이용한 왕.
20. 경종: 아버지(숙종)에 의해 어머니(장희빈)가 죽는꼴을 보게 되고 그과정에서 고자가 되어버린 왕. 노론과 소론간의 당쟁이 극단으로 치닫던 시기.
21. 영조: 노론,소론사이의 당쟁때문에 죽을뻔하다 겨우 왕위에 오른 임금. 붕당정치시대를 끝내고 탕평책을 통하여 왕이 주도하는 정치분위기를 만
듬. 그러나 각 당파싸움의 모략으로 인해 사도세자사건이 발생해 자신의 아들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이는 패륜을 저지름.
22. 정조: 왕위에 오르자 아버지에 대한 복수를 하고 탕평책을 융성시킴. 홍국영을 미끼삼아 규장각을 통한 문화정책을 이루려 하였으며 익히 잘하는
실학자 정약용 등을 중용하고 홍대용, 박지원, 박제가 등 실학자들의 부흥기로써 실학의 융성을 도모함.
23. 순조: 정순왕후(영조의 계비)의 대리청정을 통한 경주김씨, 안동김씨, 풍양조씨 등 세도정치기의 시작이 된 왕.
24. 헌종: 세도정치, 삼정의 문란, 자연재해 등으로 조선후기 신분제사회의 동요가 일어나던 시기의 왕.
25. 철종: 헌종이 후사없이 죽어버리고 왕위를 잇는 6촌이내 혈족이 없어 강화도에서 농사짓던 7촌아저씨뻘되던 농부가 엉겁결에 왕에 오름.
빈민구제책이나 구휼정책에 열정을 보였지만 학문에 대한 지식이 없던 이유와 막강한 세도정치의 이유로 실현하지 못하였음.
26. 고종: 아버지 흥선대원군의 철저한 위장덕분에 세도가들의 눈을 따돌리고 결국 왕위에 오른 임금. 세도정치를 물리쳤지만 외세침략에 확실한 대비
를 하지 못한 채 결국 일제에 의해 점령당하는 굴욕을 겪게 된다.
27. 순종: 망국의 황제로써 고종이 세운 대한제국의 2대 황제로 즉위하지만 1910년 일제에 의한 한일합병조약을 통하여 대한제국은 몰락하고 만다.
* 그리고 조선왕조실록을 읽으면서 희대의 씹bird끼중 갑 오브 갑은 아마도 유자광이 아닐까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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