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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wedlock_5571
    작성자 : 청이~☆
    추천 : 15
    조회수 : 2595
    IP : 122.42.***.6
    댓글 : 92개
    등록시간 : 2016/11/11 15:46:00
    http://todayhumor.com/?wedlock_5571 모바일
    시부모님과 첫불화 대처법은 뭔가요???
    여름끝짜락과 가을 초기쯤 아기가 감기에 걸렸다
    엄마 껌딱지인 아가 덕분에 나또한 감기에 걸려 온몸이 아픈상태

    시외삼촌이 일하시다 갑작스런 사고로 돌아가시고 친정아빠는 목디스크로 인해 시술과  수술을 받으셨다

    아픈아기데리고 이곳저곳 챙기면 돌아다니다보니 
    아기는 차츰 나아가고 나는 폐렴초기진단을 받았다

    신랑혼자 발인식 다녀오고 어머님 병원모시고 다녀와서는 주말저녁 
    아가씨네가서 밥을 먹자 나랑은 상의도 없이 약속을하고 왔다
    (폐렴초기진단 받고 수유중이라 약도 약하게 쓰기에 잘먹고 푹쉬어야한다해서 주말은 자기가 아기본다고 아무것도 말고 푹쉬라고 약속한상태)

    살짝기분상했지만 사돈댁에서 몸보신하라고 자연산 송이를 보내셨다고 그거(송이, 고기)먹고 기운차렸음 좋겠다는 신랑말에 그럼 이른저녁먹고 일찍 집으로 오자 약속하고는 그리하자했다
    (결혼 5년차지만 아직까지 시댁에서 설거지도 잘안시킴.. 며느리도 딸이라고 많이 아껴주시고 잘해주심)

    아가씨랑 시간 약속 정하다 고기는 당연히 우리가 사가야한다는 소리에 살짝 기분이 상했지만(늘 시댁과 외식할때 우리가 살때는 장어, 한우, 대게.. 아가씨네가 살때는 갈비탕, 육계장.. 이런식이라)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란 생각으로 그것또한 이해했다

    시부모님 모시고 한우사서 비가오는길을 뚫고 기분좋게 저녁식사하고 여전히 아버님은 사위랑 즐거이 약주중이시고 신랑은 가자는 얘기없이 담배피러 들락날락하시고 도란도란 과일먹을때쯤 온몸에 힘도없고 허리도 끊어지게 아파 작은방에 누워있다 아기 잘시간이 다되어가서 부랴부랴 출발했다

    카시트에 안기싫어하는 아기를 달래가며 기분좋게 농담도하며 출발은 좋았으나 평화는 잠투정하는아기로인해 오래가지못했다
    아직도 쭈쭈먹으며 잠드는 아기라 울고불고 통곡하다 이내 토까지..
    어머님께 가방에서 물티슈와 봉지좀꺼내달라하고 손으로 받으며 아기를 진정시키는데 어머님이 대충 찾아보시다 아기가 너무심하게우니 정신이없어 못찾겠다 포기하시고 우두커니 앉아계시기에 내옷에 대충닦고 물티슈꺼내 수숩하고 진정시키기에 바빴다

    그렇게 한시간이 하루같이 길게 느껴질때쯤 시댁 근처에 다다랐고 어머님은 이제 그만 아기를 울리고 꺼내주라고 하셨다
    안된다고 한번이 두번 두번이 세번 울고 때쓰면 당연히 카시트에서 꺼내주는군아 아기도 알기에 안된다 말씀드리는데 아버님이 버럭 아기 그런식으로 키우는거 아니라고호통을 치신다.
    다른때였음 웃으며 대응했을텐데 나도 감정이 격해져 아기부모는 우리라고 우리가 알아서 키울테니 그부분에 대해선 관섭마시라고 쏘아붙였다

    그와중에도 차는 달려 시댁골목입구에 다다랐고 시부모님은 아기 그만울리라는 말과함께 쫒기듯 내려 뛰어가셨다
    내가 오는 내내 아기가 토를 하니 옷도 다 젖어서 시댁에들려씻기고 진정시킨후 재워서 집으로 가야겠다 누누히 얘기했는데..
    잠깐 멍하게 뒷모습을 바라보는데 신랑이차에내려 담배를 핀다
    졸지에 통곡하는 아기와 우두커니 남겨져있다 이내 정신을 붙잡고 아기를 꺼내 옷을 벗기고 생수로 수건을적셔 닦아주고 옷을갈아입히고 진정시켜 재우니 그제서야 신랑이 차에타고 집으로왔다

    울다지쳐 흐느끼며 잠든 아가를보고 너무 미안하고 안쓰러워펑펑울었다
    씻기위해 방을 나왔더니 신랑이 꼭 그렇게까지해야했냐고 말한디를 보태 대판 싸울번하다  불켜고 콧물과 토로 범벅이된 내모습보고는 미안하다 계속 사과하기에 그렇게지나갔다

    그 이후 내 서운함도 조금 수그러들고 시부모님도(아기우는거 속상하다못보시는분들)어느정도 이해가 되기에 전화를드렸더니 냉랭함만 가득..
    이후 나도 뜨믄뜨믄 연락드렸지만 그때마다 차갑게 돌아오는대답.. 
    몇일전 통화할때는 그래도 웃으며 얘기해볼려 애쓰는 내게 아기를 너무울려 화가나서 안보고싶다고 안보고 살라했다고.. ㅎ
    카시트에 태워야한다 아무리 얘기해도 엄마품이 좋은거라고 제일안전하다는 소리만 되풀이하시니...


    그이후 나도 불편해 신랑통해 연락하고는 연락안드림
    결혼 5년차 처음으로 시댁과 불화를 격어보니 현명한 대처방법이 떠오르지않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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