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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녀님 만나고 왔는데요 ㅎㅎ..
시험 끝나고 나서 만난 터라 더 새로워 보인 하루였습니다.
영화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그런데 좀 반전이 있었습니다 !!
크으 ㅠㅠㅠ
제가 먼저 고백을 받았네요....저랑 오늘 밤길 걷는데.. 수줍어 하면서 저한테
- 오빠 나랑 진지하게 만나면 안될까?
- 응??? (급 당황)
- 사겨줘.
!!!!!!!!!!!!!!!!!!!!!!!!!!!!!!!!!!!!!!!!!!!!!!!!!!!!!!!!!!!!
심장박동 x 192019310104802395890258...................
듣는 순간 영혼이 빠져나가는줄..ㄷㄷㄷㄷ....
나에게도 이런일이 생기다니..ㅠㅠ
이렇게 빠를순 없단말이다!!!!! 무슨 1달...한달만에 ㄷㄷㄷㄷㄷ
제가 고백 할까 말까 걱정만 잔뜩 하고있었는데.. 혹여 거절당할까봐. 겁났었고..
소심한 근성 때문에 잠을 뒤척였고, 그녀가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제는 뭔가가 안심이 되고.....그녀가 가깝게 느껴지고....
근 한달이지만.. 너무나 길게 느껴졌던 시간....
결국 전 한게 없네요 ㅠ. 시도도 안해보고..
하지만... 저는 이제 자신있습니다.
저에게 와준 그녀에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에게 지금까지 많은 조언 남겨주신 오유님들 지금까지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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