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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렷을쩍 몸이 안좋아서 갓난애기때 우유도 제대로 못먹어서
맨날 보리차만 먹고 자란 나는 아직도 시골에만 가면 시골 어른신들이
보리차만 먹고 자란놈이 저리 컷다고 할정도로 지금은 건강 하지만
7살때 격은 일은 아직도 내 머리 속에서 너무 생생하게 남았있다.
그날도 그냥 평온한 오후 2~3시 사이 정도로 기억한다.
낮잠을 느긋하게 자고 있던 나는 갑자기 눈을 뜨게 된다.
그리고 눈앞에서 흔들리는 천장을 마주 하게 되고 갑자기 헛구역질을 하기 시작 한다.
간신히 몸을 일으키고 밖에 나가고 싶었다.
집안이 너무 탁한 느낌이었다는걸 아직도 잊을수 없다.
그렇케 서서히 방문을 열고 나갈려고 방문으로 가까이 가는순간 뒤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누군가 웃는 소리 어린아이가 웃는소리
그런데 그 웃는 소리가 결코 낯설지가 않았다.
"ㅋㅋㅋㅋ 어딜가?? 아빠한테가? 엄마한테가??"
난 너무 놀라서 소리가는 쪽을 바라 봤다.
"나" 다. 순간 머가 어떻게 된건지 머리 속이 혼란 그 자체였다.
분명 내가 보는건 "나" 다.
소리를 지르고 싶었다. 엄마 아빠를 외치고 싶었다. 그런데 소리자체가 나오지도 않았다.
가위?? 그땐 가위라는게 먼지도 몰랐다. 근데 아무리 그때 생각을 해봐도 꿈은 아니었다.
내앞에 나타난 또 다른 "나"는 이상하게 내가 평소에 하지 않는 행동을 하기 시작햇다.
욕을 한다던지... 바닥에 자신의 머리를 쳐밖는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그저 공포 그 자체였다.
난 있는 힘껏 방문을 차고 달리기 시작 했다.
엄마 아빠가 있는곳으로 달리기 시작 했다
뒤에선 계속 어딜 가냐며 그 아이가 계속 따라오는걸 느낄수 있엇다.
"어디가?? 아빠한테가? 엄마한테가?ㅋㅋㅋ"
나는 울면서 미친듯이 달렸다.
그러다 친구 어머니와 마주쳤다.
갑자기 친구 어머님이 날 꼭 끌어 앉아 주시고 하시던 말이 아직도 생각 난다.
"그만해!! 그만하라고!! 가!! 가!!"
그리고 난뒤 내 등뒤에서 느껴지던 공포는 점점 사라져갔다.
친구 어머니는 나에게 조용이 말해줬다.
"괜찮아. 엄마 한테가자..."
그렇케 난 엄마 한테 가서 울고 불고 바지 가랑이 붙잡고 비비고 있던중
친구 어머님이 엄마 한테 무슨 애기를 하는걸봤고
그때 엄마가 날 보던 눈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다.
그 눈에서 느껴지는 느낌은 지금 생각 하면 "큰일이네..." 이정도 표현이 가장 적당하다
그 이후로 시간이 흘러 중2때 또 똑같은 경험을 하게된다.
그리고 군대 전역 하고 난뒤 친구놈을 만나서 이런저런 애기를 나누다
친구어머님은 무속인이 되셧다는걸 알게 되고 친구집에 가서 어머니께 인사를 드리고
밥을 먹다가 친구어머님이
혹시 어렸을적 일어나떤일 기억 하냐고 물어 보시길래
"네 아직도 기억나요"
"흠... 잊는게 좋은데 아직도 기억하고있네..."
"근데 어머니 그때 뒤에서 따라오던 "그것"은 머에요??"
라고 물어 봤지만 가만히 생각에 잠기 시더니 하시는 말씀이...
"그걸 알면 ooo너가 나처럼 되서 안된다고... 그냥 잊을수 있으면 잊으라고"
나 아직도 그때 일을 잊을수가 없다...
그래서 인지 지금 와서 느끼는거지만 난 내가 가끔 무서울때가 있는거 같다.
그래서 항상 사람을 대할때 조심스럽게 다가간다... 행여나 내가 이사람한테 해를 끼치지 않을까
행동 하나하나 말 하나하나 할때마다 생각 하고 행동하고 생각 하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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