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휴대폰을 1년전에 29만원인가 주고 네온사인폰을 샀어. 
네온사인폰은 SKY껀데 난 이때 SKY가 팬택인거 알았으면 안샀을거야

SKY 좀 쓰다보면 폴더 닫을때 휴대폰 꺼지는 증상 다들 나타나잖아
난 1년좀 넘게 안나타나서 잘쓰고있었는데 드디어 그것이 실제로 일어난거야

그래서 방금 SKY 서비스센터 가서 수리 요청했는데 수리비가 20만원정도 된데

순간 "Wei, Ni chi fan le ma?" 라고 하고싶었다.

당연히 어이가 없지 내가 아는 SKY 쓰는 친구들도 다 있는 증상이고 심지어 내 동생 친구는 네온사인 산지 3달 됐는데 증상이 나타났데
난 좀 조심하는편이라 휴대폰 여태까지 딱 한번 산지 1주도 안돼서 손에 안익어서 폴더열다가 너무 엘라스틱해서 떨군건데 1년동안 아무이상 없었어 그러니까 그거와는 관련이 없을거야

이거 정말 대기업의 횡포야

들어봐, 약정기간은 2년이잖아? 근데 보증기간은 6개월이야.
사용하다가 나같은 고장나면 휴대폰값에 가까운 수리비를 내야돼
낼사람 없지? 그럼 휴대폰을 바꿀거란말야
근데 위약금은 10만원이 넘어

난 오늘 나의 무력함이 너무 원망스러웠어
따질려다가 엔지니어 형은 잘못이 없는거잖아
그래서 그냥 나왔는데

이게 바로 마르크스형이 공산당 선언에서 말한 부르주아와 자본주의의 폐해야

"프롤레타리아여 단결하라"

이렇게 가만히 보고만 있으면 우리 계속 당한다?
나 이제 곧 20살 되는 어린앤데..
많은 형, 누나들 미안해요
분기한 상태라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초딩때 인포부터 시작해서 내년이면 오유 10년차니까.. 애교로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