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비교하는 것 같아서 좀 그렇지만, 기계체조 남자 도마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가 어머니와 전화통화에서 너구리를 언급하자 농심에서 \'양학선 선수가 너구리를 먹으며 금메달 따는 꿈을 키웠다니 감동, 평생 너구리 지원해주겠다\'라면서 너구리 100박스 갖다놓고 사진찍던게 기억나네요. 라면 유통기한이 5개월 남짓인데 하루 세끼 너구리만 먹으라는건가-_- 평생 라면 지원보다 양학선 선수를 후원해줬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던데 지금도 라면 잘 갖다드리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농심은 베스트셀러도 많은 장수기업이면서 참 마케팅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요긴 북미입니당. 한국 라면들 거의 다 있어서 자주 먹는데요. ㄴㅅ 꺼는 스프 안들어 있기도 하고 반만 들어있기도하고 ㅠㅠ 유성스프 터져있기도 하고 어쩔 땐 스프 두개 들어있기도하더라구용. 삼양 꺼는 메이드인 코리아라 그런지 제품 항상 착오없이 되어있고 맛있고^^ 먹은 후에 입에도 위장에도 부담없으니 참 좋아합니당^^
라면 20상자가 얼마나 된다고 배송비가 400만원이냐는분들.... 항공사는 화물의 중량뿐 아니라 부피까지도 측정해서 요율을 정합니다. 해외구매 한번이라도 해보셨으면 중량이 얼마 안나가도 부피가 크다는 이유로 배송료가 얼마나 비싸지는지 아실텐데.....20개들이 라면 20상자면 당시 시대 생각할때 이해가 아예 안되지는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