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신분들은 이런고민한번쯤은 해보셨을꺼라 글써봅니다 내년초에 결혼할 예정인 사람입니다 결혼하면 남자쪽부모님이갖고계신 집에 살라고하셔서 집에대한걱정은없었습니다 첨엔 거절했어요 직장하고도 멀고 예비시누랑 같은아파트이고 근데 막상 집구할려니 집이없었어요 그래 돈모아서 나가자 이렇게생각하니 감사하게 되더라구요 그집에 살던 사람은 계약이 끝나고 이제 너희가 살꺼라며 따로 집을 내놓지않으셨어요 상견례하기 전 주였을까요 집들어가는데 저한테 얼마를 내라하시더라구요 이해못했어요 살라고하셨는데.사람이 간사한게 그돈이 얼마일지언정 너무 서운하더라구요 내가잘못한게있을까...... 고민했어요 제입장에서 볼때 태도가 바뀌셨다고밖엔 생각이되지않아서였어요 고민고민하다고 생각을 바꿨죠 원래집은 모아서 살꺼라 생각했던지라 서운한감정은 잠시잠깐이다 그래 그렇게하자 상견례도마치고 남친은 장거리로 발령나서 멀리가있어요 장거리연애가된거죠 문제없죠 멀어진다해서 멀어지는 사랑이아니니깐요 보지않아도 사랑하는사람이니깐요 근데 요근래 그러더군요 남자친구말이 모은돈 부모님께 임시로 맡겨놓고 결혼식이랑 여행은 대출받아서 하자고 .. 멍해지더라구요 생각지도 못했던일이라..... 돈모아서 나가라는 말씀이 그뜻이었나라는 생각과 함께 명목상드리자고하더라구요 남자친구 자신의 생각이라고 말했어요 그래요 다좋아요 다할수있어요 근데요 저빚내서 할꺼였으면 대출받아서 원룸살았을꺼예요 둘이있는거합해서 형편맞게 신혼집차렸을꺼예요 남친부모님생각해도 차라리 시세맞게 전세내어주시는게 낫잖아요 저희는 그냥형편맞게살면되고 근데 이제와서 대출받아서 결혼식을 올리자네요 지금드는 생각은요 결혼식올리고 그냥집없이살다가 각각부모님댁살다가 정착하면 그때집을 구하자는 생각도 들어요 그냥제가속았다는 기분이들어요 모아서집구하라는말씀을 듣고 그래 대출안하고 시작하는게 어디야라며감사했는뎅 지금에서는 서운하고 이맘을 잊어버리고싶고 어떻게해야할까 생각하면 답은 안나고 눈물만납니다 그냥 속은거같고 그냥 내가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처럼대하는거같고 가장큰건 남자친구를 사랑하는 제 마음을 의심을 하게 되어 이게 사랑이아니라 이렇게 내맘이힘든건가라는생각하게되요 주변에 물어봐도 결정하는건 저라는거 너무잘압니다 근데 어떻게하면좋을까요 이제라도 집 다른곳에 알아보자고 말해도될까요 당신이돌아오면 함께 결혼준비하자할까요 너무서운한맘을 남친에게 말하면 남친도 언짢아할까봐 그갓도 무섭고 두렵습니다 사랑이힘든건지....결혼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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