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멀로 10시간 정도 플레이해서 클리어 했습니다.
업적을 할까 말까 하다가 그냥 클리어만 했는데 잘햇다는 느낌이 들긴합니다.
1.프로토스 본편.
프로토스 본편자체는 중반까지 재밋엇음
후반부에 게임 흐름은 중추석으로 우리 기사단을 되찾고 이제 반격의 시작이다! 인데 아몬의 육체가 허무하게 아둔의창 폭격맞고 주금.
그리고 끝남.
에필로그 때문인듯한데 원래 있어야할 복수의 시간이 없어진 느낌(캐리건:복수는 나의것이 되리니..)
공허하다. 그래서 공허의 유산인가.
아몬이 불안정하게 부활해서 유저랑 싸우는 느낌의 미션이 하나 있엇으면 이렇게 허무하진 않을텐데 여러모로 아쉬움
2.에필로그
프로토스로 저그와 테란과 동맹해서 나루드를 죽이는곳까진 크게 문제 없음.
태사다르가 젤나가라는것도 맘에 썩 마음에 들진 않지만 그렇다고 합시다.
스토리 진행이라 어쩔수없는 캐리건이 젤나가에게 정수를 넘겨 받는걸 테란으로 지키는 방어미션 역시 테란은 방어죠.
문제가 가장 심각한 우리의 캐리건이 젤나가가 되어 싸우는 마지막 저그미션.
이거 뭡니까? 스토리는 그렇다 치고 이거 너무한거 아니에여?
수정이 일반병력만으로는 못잡을 정도로 존내 쌔서 일반병력의 존재감이 떨어지는데다가 수정 부수니 게임끝남.
플레이어들은 수정깨다 끝낫네? 아몬은 왜 나말고 다른사람이 죽인거 같은 느낌일까?
?!?!>!?!!!!!!!!!!!!!!!!!
그렇다! 그랫던 것이다!! 최종보스는 수정이엇다!!!
플레이들에게는 수정이 최종보스다!!! 블리자드는 플레이어에게 아몬을 죽일 기회를 주지 않앗다.!!!
3. 클리어소감
아몬이 내가 아닌 누군가한테 죽은거 같아요 나도 아몬 죽이고 싶어요
블리자드 제발 플레이어에게 아몬을 죽일 기회를 주세요. 아몬 죽이고 싶어요.
아르타니스가 보여준다던 아몬에 대한 뜨거운 분노는 어디로 갔는가? 공허에 한번 갔더니 분노가 다 얼어 붙엇나..
그래 공허는 차가운것. 나의 평가도 차갑다.
얼어죽을 눈보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