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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55583
    작성자 : 모올라
    추천 : 10
    조회수 : 2320
    IP : 182.161.***.81
    댓글 : 12개
    등록시간 : 2013/08/12 02:48:35
    http://todayhumor.com/?panic_55583 모바일
    그냥어릴적시체본썰
    그때가삼십년됏네요 제가8살때 저희집은
    시장안에가게와집이 잇는관계로학교마치면
    시장안이 제놀이터 엿죠 그날도학교마치고시장안
    골목길(좀넓엇음트럭이다닐만큼)이라기엔좀 큰
    공터비스무리한 곳에핫도그파는노점상 앞에서
    핫도그하나입에물고잇다끼익 하는소리와동시에
    순간 아무소리도안낫음 시장상인들소리가
    일시적으로멈춘듯(아마도상인들도사람들도
    넘놀래서그런것같음)조용햇음10초후 운전기사가
    차에서내리면서 비명소리와소란스러워지기
    시작함 내옆에걔시던 핫도그아줌마가 난끌어안으시며
    내눈가렷는데10분쯤잇다 경찰오고 울엄마도나찾으러나오면서
    난봣음 1톤트럭바퀴가3살짜리아이머리를 밟고
    지나간 아 이의입에서뇌가 다나와잇엇음경찰과동네아좀마
    한명이시체수습한다고 광주리에 쪼그만애뇌를담앗는데
    한다라이였다고들엇음 그애부모가맞벌이한지10년만에
    어렵게얻은외동아들이엿는데할머니가한눈
    판사이그렇게 됏다함 애간수못햇다고 동네에서
    애엄마가 시어머니한테고래고래소리지르던
    거생각남 후에 제가성인이되서 엄마한테물어보니
    그집풍지박살낫다함그충격으로 할머니는죄
    책감에돌아가시고 애엄마자살 애아빤 알콜중독이라함
    30년지난 지금도 그아이 모습이 생생하게
    내기억에 자리잡혀잇음 이거마무리어떻게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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