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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게인지 영화게인지 헛갈려하다가
아무래도 문체부와 엮인거 같아 시사게로 옵니다.
베스트에서 영화 '다이빙벨'의 상영을 문체부가 금지하려고 했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혹시 뭐가 진실일까 싶어 약 20분가량 구글링을 해 보았고,
약 20분가량 아래와 같은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제목을 뭘로 할까 생각하다가 그냥 저렇게 했습니다.
본삭금을 걸어놨으니 제목 수정도 못합니다.
그리고 삭제도 못합니다.
모니터링 요원들에게 걸리면 이것도 잡혀가는 사유가 될까요??
여튼 지금까지의 상황을 보겠습니다.
발단 - 세월호 사고와 관련 있는 듯한(‘다이빙벨’을 보지 못했으니 이렇게 표현한 것을 양해 바랍니다) 다큐 영화 ‘다이빙벨’의 개봉이 부산 국제 영화제(이하 BIFF)에서 될 것이다.
1. ‘다이빙벨’이 개봉될 경우 문화체육부(이하 문체부)에서 BIFF에 국고 지원을 중단하겠다 함. 신문기사 링크(중앙일보)
1-1. 현 부산시장도 압력을 넣은 듯함. 신문기사 링크(중앙일보)
2. ‘다이빙벨’이라는 영화의 개봉은 세월호 유가족들도 반대한다고 언론에서 문체부의 입장을 두둔하는 듯함. 신문기사 링크(조선일보)
3. ‘다이빙벨’의 공동연출자 이상호 기자는 상영반대 유가족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상영을 강행함. 신문기사 링크(텐아시아)
4.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전석 매진됨 신문기사 링크(중앙일보)
5. 영화 개봉 후 이상호 기자는 유가족과 만남의 자리를 가짐
6. 그리고 문체부는 언론보도해명자료를 냄
7. 그리고 각 언론사들은 다시 문체부의 해명 보도를 일제히 기사로 내보냄
여기까지가 오늘 저녁 9시 14분부터 현재까지 제가 영화 ‘다이빙벨’의 상영과 관련하여
컴퓨터 키보드 몇 번 두들겨 보고 찾아낸 논란거리들입니다.
제가 이런 자료를 만들어본 것은 ‘과연 문체부가 상영을 빌미로 국고지원의 협박을 했을까?’라는 물음에서부터 시작입니다.
언론보도 해명자료를 만들자마자 득달같이 우리 1등 신문, 차장 이하 기자들의 평균월급이 6240만원의 신문사,
자존심은 월급에서 나온다는 분들이 해명기사를 써주는거 보니
뭔가 구린구석이 있는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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