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게시물ID : sisa_554108
    작성자 : 악마사냥꾼
    추천 : 3
    조회수 : 505
    IP : 119.206.***.131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4/10/02 11:03:29
    http://todayhumor.com/?sisa_554108 모바일
    흔한 미래에 대한 예언(게시판 성격에 맞는지는..의문)
    그래도 세상 돌아가는 얘기같아 시사게에 올려봐요

    네이버 뉴스를 보다가 요즘 제 생각과 아주 일치하는 글을 잘 정리해놓으셨더라고요. 댓글로 (그것도 장편으로) 써놓은 분이 계셔서 퍼와봅니다. 

    좀 길지만 정독해보면 흥미롭습니다. 

    참고로 제가 컴터로 이어붙이고 뭘 할 수있는 능력자가 아닌지라 일일히 수작업으로 복사 붙여넣기 하여 가독성에 문제가 있음에 죄송스럽게 생각합닏 ㅋㅋ
    앞에는 아이디입니다.

         eroi**** 20대들아, 우리나라 미래는 필리핀이다.지금이 딱 과도기다. 

    지금처럼 아무리 돈을 투자해서 공부하고, 노력해도,제대로된 곳에 취직하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걸 알면서도,미친듯이 자기계발을 위해 돈을 투자하는 시기는 앞으로는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 

    지금은 서민이라도, 빚을 내서라도, 어떻게든 스펙 올리겠다고 수백만원의 돈을 투자해서학원 다니고, 과외 받고, 어학연수까지 갔다오고, 별별 짓을 다 하지?하지만, 이게 다 무의미한 짓이란 걸 하나 둘 깨닫기 시작하고 있다. 

    그 다음부턴, 어차피 노력해도 안 된다.. 라는 생각이 세상을 지배하기 시작한다.
    애초 출발선에 가지고 있는 현금이 없으면 어차피 안된다.. 라는 생각이지배하기 시작한다는 거다.
    노력의 가치보다 돈의 가치가 훨씬 더 높고 힘이 세다는 걸 깨닫는 거지..

     그리고 그 가속도는 급격히 증가할거다. 
    그때부턴 모든 보통 사람의 삶이 도박판이 된다.
    사람들은 자본주의 사회에 눈을 뜨기 시작했고 상위 1%가 되지 않으면결국 '노예'일 뿐이란 걸 자각한다."나는 공장에서 기계처럼 일하는게 행복해 ^^ 나는 우리기업이 좋아 라고 자위하는그 마음 조차도 자본을 가진 측에서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먹어^^(노가다나 평생 열심히 하며 아랫층에서 나를 위해 일해^^)" 라고 세뇌시킨 걸 깨달은거지..

    그리고 시크릿등의 자기계발서를 통해 상상하고 원하면 모두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면서자기는 절대 노예들이 하는 노동을 하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상위 1%가 될거라 상상하고 믿는다..
    그렇게 자발적 니트족이 되고, 매주 로또를 사면서 자기가 부자가 되는 상상을 한다..이게 현재 흐름이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사회는 혼란스러워 진다..상위층은 항상 소수정예를 유지하고 그 밑의 하위층은 그 상위층을 항상 떠받쳐 줘야 한다.노예들은 노예들이 있는 위치에 있어야 사회가 안정되게 유지되는데노예들이 '더이상 난 노예짓 안할거야' 하면서 여기저기 하급 직업에서 그만둔다...

    그리고 노동력을 제공해야 할 노예들이 하급 노동을 거부하고 있다..지금 고위층에서는 요즘 청년실업률이 높은 이유가 대학 나온 애들 눈높이가 높아서라고 한다.돌려서 말한 것이지 실제로 직설적으로 표현하자면 "노예신분인 니들이 어디서 겉멋만 들어서높은층에 오려고 하느냐.. 니 꼬라지를 알라.. 노예들은 노예들의 일터로 가 서 일을 해라" 라는 의미다...하지만 지금 분위기와 모든 통계를 다 봐도.. 애들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1% 이외는 모두가 노예라는 걸분명히 자각하고 있다.. 

    우선 지금 대부분 하급 직업엔 아예 가려고 하지를 않는다.. 노예인 것을 아니까..그리고 예전 같았으면 자신이 취업이 안되는게 "아 내가 노력을 안해서 그래" 라면서자책을 하고 그게 심해지면 못견뎌 자살하는 스토리 였다.

    예를 들어 친구가 "대학 등록금 때문에 정말 죽을 것 같다."라는 고민을 털어 놓으면과거 였다면 "니가 공부 열심히 해서 장학금 받으면 되잖아. (네가 노력을 안해서 그래)"라고 대답했었다.. 구조적인 문제를 판단하는게 아니라 모든 것을 개인의 노력탓으로 생각했었다 

    예전엔..근데 이젠 "내가 발버둥 쳐도 넘어갈 수 없는 엄청난 벽이 있다" 라는걸 인식하기 시작했다..이런 문제 인식이 확산되고 또 어느정도 공론화 된 것은 SKY의 몰락과도 연계되는데모두를 이기고 대학 입시의 위너가 된 SKY생들 조차 이제 취업 현장에서 버림 받으니SKY생/비SKY생 간의 벽이 무너져 대학생들간의 공감대가 어느정도 형성되고 있다는 거다.

     잉여자금으로 브랜드 아파트를 사고 그들만의 성벽을 쌓아 외부 시민과의 접촉을 차단한다..그들만의 자식들이 모인 학교에 애를 보낸다.. .끼리끼리 논다는 거지...독서실도 이제 브랜드 아파트 내부에 있다.. 다른 아파트에 사는 애들과 어울리지 마라 이거다..내가 사는 집의 옆집 사람, 윗집 사람, 아랫집 사람이 돈이 없는 사람인 것은 대단히 위험한 주거 공간이니돈 많은 사람들과 끼리끼리 높은 성벽을 쌓고 그 안에서만 살겠다 이거다..

    헬스장, 수영장, 노래방, 편의점 모두 브랜드 아파트 내부에 설치해서 그들끼리 귀족처럼 생활한다..우리 자식들을 임대 아파트 사는 애들, 빈곤 주택가에 사는 애들과 어울리게 할 수 없다..그런 생각이 만들어 낸 도시가 서울 강남, 대구 수성구, 부산 센텀시티다..

    .거기 있는 초고층 타워형 아파트와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들.. 모두 그런 심리로 지어진 아파트들이다..너도 나도 저기 가려고 가격도 엄청 비싸졌다.. 근데앞으로 저런 도시들의 부동산 가격도 많이 내려갈거다.. 왜?.. 일단 이제는 현금이 먼저인 시대가 됐다...

    따라서 리스크가 큰 곳에 자금을 놔두지 않을거다 이제..현금이 최고니까.. 
    따라서 저런 부동산은 잉여현금으로 살 수 밖에 없다..따라서 자금력이 되는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앞으로 계속 고급 부동산을 팔아 현금화 할거다...
    당장 내일이 두려운 시대에 눈에 보이지 않는 불과 32평~62평의 장부가치에 모든 걸 걸고 살 수는 없다는 거다..
    따라서 무리하게 강남에 프리미엄 아파트를 샀던 사람은 그 집을 팔고 현금을 확보한 후 대구수성구나 부산센텀시티의트럼프 월드 같은 곳으로 갈 확률이 높다..

    역시 마찬가지로 무리하게 대구수성구나 부산센텀시티의 프리미엄 아파트를 샀던 사람은 그 집을 팔고 현금을 확보한 후창원시티세븐이나 기타 다른 지방 프리미엄 아파트로 이사갈 확률이 높다..주식? 당연히 하락한다..이제 주식도 폭탄 돌리기다..전체적으로 파이가 커지는게 아니라 어떤 종목이 오르고 빠지고 어떤 종목이 오르고 빠지고한정된 자금으로 폭탄 돌리기 하는 거다..왜? 인구 구조상 대세 상승 할 수가 없는 구조다....

    돈을 조금씩 가진 수많은 개미떼들이 꾸준히 매일 안정적으로 월급을 쑤셔 넣을 때주식은 대세 상승한다.. 이런 안정적인 수급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주식은 결국폭탄 돌리기를 하는 악순환에 빠지고 금융 시장에 대한 불신이 심해지면 펀드 시장도쇠퇴할 거다.. 

    그럼 그나마 꾸준히 펀드 매입 했던 사람들도 펀드 시장에서 떠나면금융 시장은 무너지는 거다.. 장기적으로 서서히..은행 예금? 이젠 일반 은행에도 안넣을 거다..왜? 망할까 두렵거든.. 
    무조건 안전 지향이다 이제..그래서 우체국 예금에 넣는다..일본 정부가 너도 나도 온 국민이 우체국에만 예금을 넣으니까우체국을 아예 민영화 시켜버려듯이(국가 소유의 우체국에 예금된 돈들은투자금액으로 쓴다던지 대출금액으로 쓴다던지 하는게 제한되기 때문에 말그대로 그냥 수많은 돈들이 순환되지 않고 그대로 금고에 머물러 있다는 거.. 따라서극단적으로 우체국까지 민영화 해버렸다..) 한국도 분명 그런 날이 올거다.. 

    하위권에 있는 사람들은 서서히.. 그리고 나중엔 급격히 무기력증에 빠지게 된다.. 왜?로또.. 매주 사도 안되니까... 극소수만 되니까.. (이건 공부 및 각종 시험과 고시도 마찬가지다.)주식.. 각종 편의점 알바, 피시방 알바, 서빙, 백화점 감정노동 알바 등 해서 목돈 모아서 해봤자 개미는 무조건 지는 게임이다..결국 평생 일하는 노예 워킹푸어 밖에 안되니까 결국 자본을 가진 상위층이 되려고이쁜 여자와 남자는 유흥업에 뛰어든다..

    뛸 외모가 안되는 남녀들은 끝까지 잉여로 남아 시크릿류의 상상만 하며 니트족으로 산다....
    그리고 일부는 끝까지 공부하면 이뤄질 수 있다며 죽어라 공부하지만 관문이 지극히 좁은 제로섬 게임에서 역시극소수만 그곳을 통과하고 나머지는 계속 누적 적체되면서 사회에 대한 불만, 자괴감이 증가 한다.. 

    공부나 로또나 똑같다...로또와 달리 공부는 노력하면 다 될거라 생각하지만 이미 구조적으로 확률적으로 현저히 불리한 게임기 속에 자신이 들어가 있다...이렇게 되면 고소득층과 빈곤층의 방파제 역할, 노동력과 소비력의 중심이 되어야 할 중산층이 텅~ 비어 있게 된다..
    극심한 빈부격차 국가가 되버리는 거다..워낙 소수의 사람들만 기득권을 유지하다 보니 유흥업도 소수의 1%룸만 호황하고 나머지는 몰락한다.....

    다수의 고객인 재벌 흉내내며 허세부리는 중산층 남자들이 그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기 시작하는거지. 그 다음부턴 뻔하지. 이제 여자들은, 어떻게든 돈 많은 선진국 사람들과 결혼하기 위해 혈안이 될거고.. 유흥업의 주고객은 외국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 남자들은 그냥 OOO 취급 받기 시작하는거고.. 이게 필리핀의 현 모습이자 우리나라의 미래다.....

    우리나라 국민 근성이 얼마나 위대한데 우리나라가 망할 것 같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근데 망하지 않고 몇 년 성장한다 한들 그것은 예전처럼 모두의 파이가 커지는 발전이 아니라이제부턴 1%만의 발전이라는 거다..지금은 과도기다.. 

    요새 돈 있는 부자들은 집, 주식 팔아 현금 장전하고...없는 애들은 어떤 식으로든 로또 1등이라도 빨리 되려고 개발악중이다...
    자신만은 반드시 예외가 되려고 계속 발악중인거지.....지금은 남 신경 쓸 겨를 없이 자기가 먼저 예외의 고지를 밟는게 중요하니까..
    어떻게든 나라도 먼저 탈출해서 남이 망하는 걸 산 정상에서 내려봐야 하니까... 

    그리고, 명문대 지방대 안가리고, 하나둘 문닫기 시작할거다.실감이 안나나? 명문대도 망한다니까?..망한다.. 서서히 느끼지 못할 정도로 망한다..

    70년대에 부산대 하면 알아줬으나 지금 부산대 하면 누가 알아주나?..이런 식으로 서서히 sky의 위상이 급격히 하락한다... 아니 이미 벌써 하락중이다..중고생 자녀를 가진 강남 부자들 중에 현재 서울대 보내려고 애 교육 시키는 집 없다...전부 미국 수능 시험인 SAT 시험 준비시키지 대한민국에 SKY 보내려고 교육 시키는 강남집 없다는 거다..그럼 그 학력허세의 최상위 주인은 이제 누가 차지하느냐?막강한 현금력으로 미국 아이비리그 등에 유학 다녀온 최상위층 유학파들이 차지할거다... 

    이제 돈 없는 애들은 허무함에 빠져 대학도 가봤자 뭐하냐 하는 심정으로 안간다...SKY가도 이제 개천에서 용 못된다..죽어라 공부 해서 아이비리그?돈이 없으니 공부하는 과정도 엄두도 안나고 행여 합격 하더라도 돈이 없으니 사실상 불가능이다..EBS가 있다고? EBS에서 SAT강의 하는 날이 올까?SKY가 몰락하면서 서민층에서 상위층으로 계급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거의 사실상 유일한 방법도 사라져 버렸다..

    그럼 이제 SAT 시험 치면 되겠네 라고 생각할수도 있다..이렇게 생각해보자.. 지금까지 기득권층의 주장은 SKY대 별거 아니다..초중고 공교육 열심히 듣고, EBS 들으면 충분히 누구나 갈 수 있다..그래, 맞는 말일수도 틀린 말일수도 있다.. 근데 이제는 SKY가 아니라 SAT가 되었다..니들이 부품이 아니라 사용자가 되려면 이제는 SKY가 아니라 SAT에 가야 되는데아직도 저 논리가 먹힐 수 있을까?..

     대한민국이란 나라의 초,중,고 공교육에서미국 SAT 입시를 가르친다는게 상식적으로 그 누구라도 납득할 수 있는 교육일까?못한다.. 그럼 EBS에서 SAT 입시를 가르칠까? 못한다..행여나 이게 전국적인 문제 인식으로 공론화 되면 어떤 해결 방법도 없어진다..니가 사교육을 싫어하고 공교육을 제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빈곤층과 중산층이미국 수능시험 SAT를 치게 한국 공교육과정을 SAT 과정으로 바꾸자!! 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나??없다..행여 진정한 로또급 독종이 나와서 합격한다 해도 유학할 돈이 없는 것도 아주 현실적인 문제다..서서히 변할거다.. 

    지금은 극히 일부만 그것을 느낄거다..서울대 나온 애들이 사회에 나가서 "나 서울대 나왔다"라고 하는데 아무도 기가 죽지 않으면그 땐 이미 상황이 닥쳐온거다..그럼 어차피 죽어라 공부해서 SKY가도 로또급 확률로 고급 노예가 되거나 아님 아예 백수가 되거나아님 고급노예가 되어도 몇년안에 쓰이다 버림 받으니 이래나 저래나 답이 안나오는 거다..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더이상 교육권력에 놀아나지 않는 거부 운동까지..최악의 상황? 발생할 수 있다..

     사회통제 매트릭스 시스템에서 탈출하려는 마지막 발악인거지...하지만 슬프게도 그 거부할 수 있는 당당함 조차도 집에 돈이 있을 때만 가능한 얘기다..대부분 겁먹고 할 수 없지.. 그러니 다시 어쩔 수 없이 골방으로 들어가는거다..근데 이게 시간이 흘러 점점 더 심해질 경우에 애들이 언제까지고 거기 있을까? 하는 의문은 한번 쯤생각해봐야 한다..애들이 죄다 골방에 틀어박혀서 고시 준비하고 대학 준비하고 그래야 시위도 안하고 하는데이게 이제 유지가 안될수도 있다는 거다.. 

    다 허무함에 빠져버리면...그럼 허무함에 빠지지 않고 그래도 먹고 살아보려는 애들은대학도 안가려 하고 대체 뭘 하느냐?그 애들은 수능 준비 대신에 10대들부터 9급, 순경, 소방, 교도관 준비한다고 난리가 날거다...어차피 성공 못할 거면 한달 벌어 한달 밥값, 똥닦는 휴지값이라도 벌자는 심정으로 공무원 할거다...

    지금은 상상도 못할 서울대 출신 9급 공무원도 수두룩 할거다..70년대에 부산대 출신 9급 공무원 상상이나 했나? 지금 부산대 출신 9급 널리고 널렸다..그리고 그걸 하면서 여전히 마음은 시크릿류의 상상을 하며 살거다... 그리고 공무원이 못된대다수의 사람들은 영원히 시크릿류의 희망고문 당하며 살다 죽거나음식점 서빙이나 편의점이나 마트나 백화점 등.. 즉 자본을 이미 가지고 있는 자들의 노예가 되어 평생 살거나사회부적응자로 자살하거나혹은 연대하여 어떤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수도 있다...최악의 상황은 제일 마지막인거고..대안? 전체적인 대안은 없다.. 그 누구도 대안을 제시할 수 없다..왜냐? 

    이것은 과거의 이념적인 문제랑 차원이 다른 문제기 때문이다..노동절약형 기술은 나날히 발전하고 있고 컴퓨터도 나날히 발전하고 있다..고급인력100명 쓸 일을 고급인력1명+컴퓨터1대면 다 할 수 있는 세상이 오고 있다..그리고 기계 장치 쇳덩어리가 사라지고 전자 제품이 인간을 죽일 거다..

    .노동생산성 향상이 자본주의의 혼란을 야기한 거다.. 이건 앞으로 점점 더 심해질거다..니들이 지구를 살리기 위해 반드시 상용화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전기차도..그게 정말 상용화 되면 전세계 자동차 공장의 노동자 70% 이상이 다 해고될거다..전기차에는 엔진과 변속기 조차 없다.. 

    기존 내연 기관 차에 있는 각종 기계적 물리적 부품들50% 이상이 줄어든다.. 발전하면 할수록 기존 현재의 차에서 부품의 90%까지 줄어든다..이건 한마디로 기계장치가 아니라 전자제품이라는 얘기다..거짓말 아니고 사실이다.. 

    믿기 어렵겠지만..부품 숫자가 대폭 줄어들어 조립라인 공정이 전폭적으로 줄어들고,그 조립공정 마저도 이제 기계가 대신 할거다..생산성 향상(낭비의 최소화), 기술의 진보가 이 세상을 밝게 해줄 것으로믿고 있겠지만 실제론 노동자의 종말을 초래할거다....

    컴퓨터의 등장으로 우린 어려운 계산도 쉽게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좋아했지만결과적으로 컴퓨터가 고급 인력의 자리까지 빼앗은 셈이 되었다..지금 20대는 그 컴퓨터의 가장 극적인 피해자다...화이트 컬러의 일자리와 제조업 일자리까지 모두 컴퓨터가 인간을 대체하면남은 것은 서비스 업종 뿐인데 이는 철저히 감정 노동, 즉 노예임을 스스로 백번 천번 인정하고자본가에게 한없이 굽신거려야 하는 직업들이다.. 

    백화점, 마트, 음식점 서빙, 편의점, 유흥업 등..고등학교와 대학에서 배워온 지식들과 꿈들이 아무 쓸모가 없어지고 억지 웃음과 친절(감정노동)만이 남는다..그 감정노동의 대상은 철저히 자본가가 된다..그래서 지금 젊은층은시대가 더 변하기 전에, 이제 완전히 문이 닫히기 전에, 어떻게라도 탈출하려고 발악하고 있다..'내가 죽을 지도 모른다'라는 공포감이 극에 달해서 다른 누구를 신경쓸 겨를 이 없다..사회 전체적인 대안이 없기에 더욱더 미래는 불안하고 공포스럽다..하지만 개인적 대안은 있다.. 부모 자산이 많던지 로또가 되는거다.. 로또 되서 현금 가지고 있으면 문제 없다..

    결국 혼자서 높은 성을 쌓고(많은 현금, 고급아파트)외부 잉여와의 접촉을 막고 빨리 탈출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는 거다.
    .나라 GDP가 올라갔다고 니 인생이 바뀌는 건 하나도 없다..아직도 대한민국이 발전한다고 자기도 발전할거라 착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대단한 착오다..
    누군가 올림픽서 금메달 땄다고 역시 니 인생 바뀌는 거 없다..

    김연아가 금메달 따면 김연아와 광고 맺은 대기업에 호재지 니들 인생에 호재는 하나도 없다..

    뉴스에서 보는 온갖 호재 소식들이 사실 너와는 아무 관련도 없고,뉴스에서 보는 온갖 사건사고 소식들이 사실 너와는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걸 깨달아라..

    김길태 같은 범죄의 대다수가 저소득 주택 빈곤층에서 일어난다는 거..사회에 불만을 가진 고시원 방화 살인 사건.. 각종 원룸, 오피스텔 강도 강간 사건 등...결국 기술의 진보와 사회의 발전과 경제적 발전은 앞으로 점점 더 1%가 독점하고범죄의 노출 등 위험한 것은 탈출하지 못한 정글에 있는 나머지가 모두 감당한다...지금은 과도기라는거..좌빨이니 전라도니 하는 애들은 하루라도 빨리 정신 차려라.. 변화는 서서히.. 하지만 냉혹하게.. 다가올거다..니들은 지금 변화의 중심 한가운데 서있는거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0&aid=0002659496&date=20141002&type=1&rankingSeq=3&rankingSectionId=101 의 베스트 댓글 중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4/10/02 11:27:54  110.70.***.69  [戰]후애  176284
    [2] 2014/10/02 11:36:00  203.235.***.214  알겠쯰?  542464
    [3] 2014/10/02 12:41:40  175.193.***.17  쌍문동또치네  465005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243237
    완결) 왜 이재명은 이리도 가혹한 공격을 받는가 (펌글) 펌글 무지개너머 24/11/17 13:55 12 0
    1243236
    30년 판사 생활하고 최근 퇴임한 변호사의 한성진 평가 [1] Thelonious 24/11/17 12:12 229 1
    1243235
    공권력을 공정히 쓰라고 줬는데 사권력으로 이용하는 것들 [2] 창작글펌글 愛Loveyou 24/11/17 12:09 143 4
    1243234
    명태균이 대선 경선에서 여론조사 조작으로 섞열이 부정 당선시킨 오호유우 24/11/17 12:06 148 2
    1243233
    고교 무상교육 예산 99% 삭감한 이유 - 이주호 교육부장관 [1] 쌍파리 24/11/17 11:21 393 3
    1243232
    대한민국의 푸틴과 라스푸틴 [1] Aㅏ저씨 24/11/17 06:32 551 3
    1243231
    판사도 고소할수 있나요? [5] 알트코인 24/11/17 04:38 639 10
    1243230
    영끌족들 지옥 시작 [5] 갓라이크 24/11/17 01:25 983 8
    1243227
    [4K] 이재명 대표 연설 현장 (3차 집회) [2] Link. 24/11/16 22:18 440 13
    1243226
    판사 ㅅㄲ 하나가 [5] 창작글 봄빛33 24/11/16 21:40 1045 13
    1243225
    [단독] 윤두창 공천 개입 10분 간격으로 착착 [5] Link. 24/11/16 20:51 747 13
    1243224
    "골프 치고 사기 치는 尹"…서울서 또 윤석열 퇴진 집회 [2] 펌글 hsc9911 24/11/16 20:06 638 8
    1243223
    [오늘자] 연합뉴스 레전드 사진 [9] Link. 24/11/16 18:28 1159 26
    1243222
    7시쯤엔 다 해산들하시고 안계실까요? [4] 아놀 24/11/16 18:26 671 10
    1243221
    지금 광화문입니다 [10] universea 24/11/16 17:03 829 21
    1243220
    광화문 상황 매우 안좋습니다 [35] 싼타스틱4 24/11/16 16:00 1758 18
    1243219
    광화문입니다. 비가 오는지 보겠어. [13] 싼타스틱4 24/11/16 13:30 878 15
    1243218
    길로틴이 필요합니다 [2] 재기재기 24/11/16 13:10 558 5
    1243217
    마산 시립박물관 조선총독부 총독 글씨 스프레이칠 경찰수사... [4] 근드운 24/11/16 12:54 639 12
    1243215
    형사법정에서 '보인다' 판결문을 제도적으로 근절하게 할 수 없을까? 콰이어 24/11/16 11:11 582 7
    1243214
    정관수술을 하면 '예비군 훈련' 빼주던 시대 [1] 갓라이크 24/11/16 09:37 832 3
    1243213
    오유 운영자는 잘생겼다 [6] 당구장주인장 24/11/16 08:46 658 8
    1243212
    배심원제가 필요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3] 흐르륵 24/11/16 08:06 601 3
    1243211
    법무장관님 검찰 예산 편성 행위가 문제 있잖아요 바람천하 24/11/16 07:43 505 4
    1243210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도올, 이준석, 한동훈 [1] 퇴개미 24/11/16 07:04 427 4
    1243208
    대한민국 사법부 시스템에 대한 단상, 그리고 미국과 유럽 [4] LNce2016 24/11/16 01:57 710 11
    1243207
    야당이. 그리고 우리가 해야할 일은 [1] v오징어의유머v 24/11/16 01:27 566 5
    1243206
    정말 빨간 인간들 이해 안간다. [1] 굥정과상식 24/11/16 01:25 755 7
    1243205
    임기 3년으로 단축되면 이재명 출마할 수 있나요? [3] 학이다 24/11/16 00:35 989 1
    1243203
    정규재 - 잘못된 판결이다.TXT [6] 갓라이크 24/11/15 23:42 1107 11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