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이나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국민여론은 처음에는 나쁘지 않았다.
아니 아주 좋았다고 봐야 한다.
국민들은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동정을 보냈고 수사 기소권을 포함하는 세월호 특별법에 지지를 보냈다.
7월 28~31일 갤럽 여론조사.
수사·기소권을 줘야 한다는 의견은 58%, 주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은 35.5%이다.
그리고 7월 30일 선거 참패
하지만 당시만해도 국민여론은 선거와 세월호 특별법은 별개의 것으로 보고 있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649479.html국민 66% “검경 못믿어”…53% “세월호 조사위에 수사권을”
‘수사권 문제에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53%가 ‘수사권을 줘야 한다’고 답했다. ‘수사권을 주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은 24%에 그쳤다. 23%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때만해도 세월호 특별법은 53% 더 많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선거에서 새정연이 참패한건 김한길, 안철수의 공천파동때문이지 세월호 특별법때문이 아니라는걸 말해준다. 김한길, 안철수 지도부에 실망을 한 사람들이 등을 돌린게 선거참패의 가장 큰 원인이지 세월호 특별법이 아니었다. 아직도 세월호 특별법은 국민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박영선은 선거에 진게 수사권, 기소권을 요구하는 세월호 특별법을 주장해서 라고 생각한건지 아니면 선거참패후에 더이상 수사권 기소권을 요구할수 없다고 생각한건지
유가족과는 아무런 소통없이 독단적으로 여당과 협상을 진행시켜버린다. 기소권 수사권을 받지 않는 조건으로
8월 7일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1차 합의가 나오고 유가족들은 이를 거부했다. 이에 보수언론은 비난기사를 올린다.
조선일보는 8월 9일 <야 세월호 특별법 합의 뒤집으면 국민이 등 돌릴 것>이라는 사설을 올렸고
동아일보도 <세월호 타협 뒤집는 강경파에 끌려가면 야당 또 망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8월 20일 여야가 2차합의를 하고 유가족들이 거부하자 유가족들에 대한 보수언론의 공세는 강화된다.
이러면서 가장 큰 문제는 협상에 전혀 참여를 하지 않은 유가족들만 협상을 계속 깨고 약속을 어기고 떼만쓰는 이미지가 붙게 되어버린것이다.
세월호 특별법 지지를 하던 사람들도 두번이나 협상을 했으면 그걸로 만족하지 왜 자꾸 또 깨려고 하느냐 하며 피곤함을 호소했고 이는 바로 유가족들에 대해 나쁜 이미지를 갖게 만든 원인이 되었다.
사람들은 특별법의 필요성을 지지하면서도 협상이 되고 약속을 했으면 지켜야지 하는 원칙도 가지고 있었기에 두번이나 되는 협상결렬을 쉽게 이해하기 힘들었다. 이는 고스란히 유가족에 대한 비난여론으로 옮겨져갔다. 유가족들은 협상에 전혀 참여하지않고 유가족의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여론은 바뀌었다.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212699[리얼미터]세월호특별법 ‘재협상안 통과 45.8% vs 재재협상 해야 38.2%’
8월 21일 리얼미터는 세월호 특별법을 ‘여야 재협상 안대로 처리하자는 의견’이 45.8%, ‘유가족 뜻대로 재협상해야 한다’는 의견이 38.2% 가 된다고 밝혔다.
어느새 수사권, 기소권을 포함한 세월호 특별법을 지지하던 여론은 뒤바뀌어버린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여론이 바뀌게 된 가장 큰 원인은 박영선의 유가족을 무시한 두번의 독단적인 협상때문이라고 밖에 볼 수가 없다.
그렇게 유가족들은 자신들이 원하지 않았음에도 협상한거 무시해서 국민들 지치고 피곤하게 만들고 계속 다른걸 요구하는 떼쟁이가 되어버렸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들이 원한건 수사권, 기소권을 달라 그 한가지밖에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뒤부터는 유가족 대리기사 폭행사건, 유가족들간의 분열로 더더욱 상황은 악화되어가고 국민여론은 싸늘하게 식어갔지만 여론이 바뀐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역시 박영선과 두번의 독단적인 협상이라고 봐야할것이다.
세월호 유가족이나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국민여론은 처음에는 나쁘지 않았다.
아니 아주 좋았다고 봐야 한다.
국민들은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동정을 보냈고 수사 기소권을 포함하는 세월호 특별법에 지지를 보냈다.
7월 28~31일 갤럽 여론조사.
수사·기소권을 줘야 한다는 의견은 58%, 주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은 35.5%이다.
그리고 7월 30일 선거 참패
하지만 당시만해도 국민여론은 선거와 세월호 특별법은 별개의 것으로 보고 있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649479.html국민 66% “검경 못믿어”…53% “세월호 조사위에 수사권을”
‘수사권 문제에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53%가 ‘수사권을 줘야 한다’고 답했다. ‘수사권을 주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은 24%에 그쳤다. 23%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때만해도 세월호 특별법은 53% 더 많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선거에서 새정연이 참패한건 김한길, 안철수의 공천파동때문이지 세월호 특별법때문이 아니라는걸 말해준다. 김한길, 안철수 지도부에 실망을 한 사람들이 등을 돌린게 선거참패의 가장 큰 원인이지 세월호 특별법이 아니었다. 아직도 세월호 특별법은 국민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박영선은 선거에 진게 수사권, 기소권을 요구하는 세월호 특별법을 주장해서 라고 생각한건지 아니면 선거참패후에 더이상 수사권 기소권을 요구할수 없다고 생각한건지
유가족과는 아무런 소통없이 독단적으로 여당과 협상을 진행시켜버린다. 기소권 수사권을 받지 않는 조건으로
8월 7일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1차 합의가 나오고 유가족들은 이를 거부했다. 이에 보수언론은 비난기사를 올린다.
조선일보는 8월 9일 <야 세월호 특별법 합의 뒤집으면 국민이 등 돌릴 것>이라는 사설을 올렸고
동아일보도 <세월호 타협 뒤집는 강경파에 끌려가면 야당 또 망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8월 20일 여야가 2차합의를 하고 유가족들이 거부하자 유가족들에 대한 보수언론의 공세는 강화된다.
이러면서 가장 큰 문제는 협상에 전혀 참여를 하지 않은 유가족들만 협상을 계속 깨고 약속을 어기고 떼만쓰는 이미지가 붙게 되어버린것이다.
세월호 특별법 지지를 하던 사람들도 두번이나 협상을 했으면 그걸로 만족하지 왜 자꾸 또 깨려고 하느냐 하며 피곤함을 호소했고 이는 바로 유가족들에 대해 나쁜 이미지를 갖게 만든 원인이 되었다.
사람들은 특별법의 필요성을 지지하면서도 협상이 되고 약속을 했으면 지켜야지 하는 원칙도 가지고 있었기에 두번이나 되는 협상결렬을 쉽게 이해하기 힘들었다. 이는 고스란히 유가족에 대한 비난여론으로 옮겨져갔다. 유가족들은 협상에 전혀 참여하지않고 유가족의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여론은 바뀌었다.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212699[리얼미터]세월호특별법 ‘재협상안 통과 45.8% vs 재재협상 해야 38.2%’
8월 21일 리얼미터는 세월호 특별법을 ‘여야 재협상 안대로 처리하자는 의견’이 45.8%, ‘유가족 뜻대로 재협상해야 한다’는 의견이 38.2% 가 된다고 밝혔다.
어느새 수사권, 기소권을 포함한 세월호 특별법을 지지하던 여론은 뒤바뀌어버린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여론이 바뀌게 된 가장 큰 원인은 박영선의 유가족을 무시한 두번의 독단적인 협상때문이라고 밖에 볼 수가 없다.
그렇게 유가족들은 자신들이 원하지 않았음에도 협상한거 무시해서 국민들 지치고 피곤하게 만들고 계속 다른걸 요구하는 떼쟁이가 되어버렸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들이 원한건 수사권, 기소권을 달라 그 한가지밖에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뒤부터는 유가족 대리기사 폭행사건, 유가족들간의 분열로 더더욱 상황은 악화되어가고 국민여론은 싸늘하게 식어갔지만 여론이 바뀐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역시 박영선과 두번의 독단적인 협상이라고 봐야할것이다.
그리고 현재 국민여론은
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4781세월호 특별법, ‘통과시켜야’ 46% vs ‘재협상해야’ 41%
9월16~18일 진행된 갤럽 여론조사에서는 ‘여야협상안 대로 처리하자’는 의견이 46%, ‘유족 뜻에 따라 재협상’하자는 의견이 41%이며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기소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의견은 37%, 부여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은 45%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