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돼지입니다.
오랜만에 컴터 정리하다가 간만에 이 영화ost들으니 생각나서 영상을 올립니다.
드라이브라는 영화구요.
우리나라에 블루레이가 좀 늦게 나와서 오매불망 기다렸다가 구매한 영화입니다.
저 당시에 촬영이나 콘티 좋은 영화로 많이 추천했던 영환데 간만에 봐도 수작이네요.
촬영,미술,조명,연기.음악이 모두 하나로 잘 어울러진 영화였습니다.
여주도 이쁘구요.ㅋㅋㅋ
혹시나 안보신분들 있으면 조용히 감상 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이거보고 맘에 드시면 감독과 배우의 다음 작품인 '온리 갓 포기브' 도 보시면 좋을듯.
밑에 영상은 뮤비는 아니고 영화에서 나오는 장면인데 음악도 좋구요.ㅋ
중간에 론펄만 자지러지는 장면은 압권인듯...
이 노래말고도 ost에 주옥같은 음악 많은 영화입니다.
원래 소설로 원작이 있었는데요.
제작잔가?
그 양반이 라이언 고슬링을 먼저 캐스팅 하고 고슬링한테 '감독은 네가 하고싶은 사람 골라라.'했다더군요.
그래서 고슬링이 고른감독.ㄱㄱㅅ
지금 우리나라 영화 필름 현상하는 회사들은 다 망했구요.
디지탈루 영화를 찍구 랜즈는 칼짜이즈 단랜즈 세트를 사용하구요.
미국에는 파나비전 필름 카메라랑 아나모픽 랜즈를 주로 씁니다.
이 영화도 아나모픽 랜즈의 깊이감 있고 시원시원한 장면을 잘 써서 연출 했는데.
울나라에서는 불가능한게 슬픕니다 ㅠ ㅠ
봉준호 감독님이 마더에서 아나모픽 랜즈를 사용하긴 했습니다.
화면은 좋았는데 랜즈 랜탈을 해외공수로 해서 카메라 랜탈보다 돈이 더 많이 들었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