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 옥탑방이구요
채광 짱짱 창문도 동서남북으로 다 뚫려있어서 환기도 끝내주겠다! 해서 계약했습니다.
내년 2월 말 부터 10개월 계약해서 살아요. (개강 부터 종강 까지)
근데 계약해두고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여름엔 킹왕짱 덥고 겨울엔 엘사퀸 뺨치게 춥다'고 해서
쪼오금 고민되네요...
집들이하면서 둘러볼 때에는 그 집 사는 자취생분은 여기 진짜 좋다고 하면서
'내년에도 계약할 수 있으면 계약하고 싶다' 고 할만큼 엄청 바람을 불어넣어주셨는데...
(제가 계약금을 50을 주고 계약을 했는데, 계약하고 하루도 채 안되서
다른분이 80을 주고 계약을 할테니 제발 자기네들한테 계약해달라고... 그렇게 연락이 왔었대요)
아무튼 음 질문이 여러가지 좀 있는데요
1. 자취 처음이라서 집에서 옷가지 말고 다른거 챙겨가야 할 거 어떻게 옮겨야 할까요?
트럭이라던가.. 이삿짐 차를 불러야 하나요?
2. 거의 딱 1년 살고 마는데 가구를 새로 사기도 좀 부담스러울 것 같고,
그렇다고 집에있는 짐을 옮겨오자니 종강 후 짐옮기기도 부담일거같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ㅠ
3.제가 자취하면서 밥은 반드시 꼬박꼬박 챙겨먹으려고 하는데
전자렌지 보다는 오븐이 더 좋을거 같거든요 괜찮을까요?
댓글 부탁드립니다 자취의 멋쟁이 분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