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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이 몸에 베이다 못해 쩔어있는 고깃집 알바생입니다.
아무리 기분이 똥같고 짜증나도 손님이 띵동 누르면 "네~!!"하고 달려가서 불판도 갈아주고 웃으면서 얘기 꼬박꼬박 합니다. 손님은 왕이니까요 . 근데 왕도 왕나름 입니다. 부르실때 "저기요~" 나 띵동 벨 누르시는걸로 누르시면 되는데 젓가락으로 탁탁 소리를 내서 부르시거나 심지어는 박수치면서 강아지 부르듯이 부르는 손님도 있구요.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듯이 자기가 어떻게 하냐도 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농담도 왠만한건 잘받아주고 넘기지만 와서 술좀따라봐라는둥 성드립치면 정말 뇌에 뭐가들었을까 생각들어요 자기 딸뻘한테... 물론 고생많이한다고 위로해주고 말이라도 예쁘게해주시고 감사하다그러면 같이 감사해주시는분도 많고 재치있게 해주시는분들도 많지만
왕이 왕대접을 제대로 받으려면 자신의 행동도 중요하다는거 잊지말아주세요. 이건 어느 음식집이나 다 그럴거 같네요~~!! 내가 내돈내고 먹는데 라는 생각과는 많이 다른 얘기 이신건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자기돈 내고 먹는다고 도덕까지 잃어버리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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