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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55244
    작성자 : 패도라맨
    추천 : 147
    조회수 : 19796
    IP : 219.241.***.162
    댓글 : 48개
    등록시간 : 2013/08/08 18:06:44
    http://todayhumor.com/?panic_55244 모바일
    '일본유학하고부터 보인다...'Ssul .5편 (상)
        열심히 일하시는분들,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
     
    황금과 같은 주말...
     
     
     
    ...
     
    전날 밤 늦게 까지 공부하랴
     
    애니보랴
     
     
    지친 나에게 주말은 
     
    일주일의 고난을
     
    잠시 나마 씻어낼 수 있는
     
    말 그대로 신이 주신 휴일임.
     
     
    ...
     
     
    그 날도 아침을 먹으며
     
     
    단어를 줄기차게 외우고 있었음..
     
     
    ...
     
     
     ' 빵 ! 빵! '
     
     
    어디선가 울리는
     
      자동차 경적 소리..
     
     
    '...  주말 아침부터 남의 집 앞에서
     
      누가 이렇게 클락숀을 울리는거야 - - '
     
     
     
    ...
    ...
     
     
     
     
     ' 어~~이~ 쇼넨~~'    (어이 소년~~ )
     
     
     
    멀리선가 들리는
     
     
    낯익은 목소리...
     
     
     
       혹시나 해서 현관으로 나가보니...
     
     
      역시나...
     
     
      야다씨가 와 있었음..
     
     
     
    멀찌감찌서 손을 흔드는 모습이 영락없이
     
    옆집 아저씨 포스..
     
     
     
     
    ...
     
      "왜요~야다상~~ "
     
     
     
     
    야다씨는 나를 보자마자
     
    이유모를
     
    미소를 지으며
     
     
    '잠깐 내려와바 소년,
     
       너가 보면 엄청 기뻐할거야 '
     
     
    ...
     
     
     
    '음 ?  ..
     
        이 몸은 별의별사건을 다 겪은지라
     
               감정이 무뎌진 상태인디... '
     
     
    ...
     
     
     
    필자는 아침이기도 했고
     
    뭔가 완벽히 끝내지 않고
     
    다른 일을 하는걸 굉장히
     
    싫어했기때문에
     
     
    영어 단어를 중간까지 외우다 만걸
     
    마저 끝내고 싶어서
     
    몸이 근질 근질 한 상태였음.
     
     
    하지만 ,
     
     
    야다씨가 저렇게 부르니
     
    뭐 내려가야 하지 않겠는가...
     
     
    필자는 머리도 까치집이 된 상태로
     
    귀찮다는 듯이
     
      ' 뭐에요~ 야다씨~~ '
     
    하면서 계단을 내려갔음..
     
     
    그러자,
     
    야다상은,...
     
     
     
     
    ' 이봐 소년
     
      주말 아침부터 집에 있는거 보니
     
       여자친구 하나 없나 보네 캬하하 '
     
     
     
     
     
    =_=...
     
     
     
     
     
     
       ...참자.. 아버지 뻘 아닌가...
     
     
    ...
    ...
     
     
    야다씨는 자동차 뒷 트렁크를
     
    갑자기 활짝 열어주면서...
     
     
       '짜잔~~ ' 
     
     
     
    ...
    ..
     
     
    '헉  -- - - - - - -!!! ''
     
     
    이...이것은!!!!!! '
     
     
     
     
    ..
     
     
    야다씨 트렁크에는
     
    큼지막한  Tv 가 있었음..
     
     
     
    약 한달만에 보는 tv 라는 물건이 필자 눈앞에 뙇!!!
     
     
    ...
     
    이..이건
     
       바보상자이긴 하지만
     
         세기의 발명품 tv 아닌가..
     
          ......
     
     허허헉;;
     
     
    다이소를 가기위해  리사이클 샵을 지나칠때마다
     
     
    유리안에 비친
     
    tv 를 보며 늘 군침을 흘리고 있었음..
     
    하지만  tv라도..
     
    거의 1만엔에 가까운
     
    필자에겐 천문학적 가격이었음...
     
     
      한달만에 본 tv 모습에
     
      놀래서
     
      
     
     
    '야 ..  야다씨!!!  호..혹시!!??? '
     
     
    ... 
     
    ...
     
     
     
     
     
     
      '엉 ㅋㅋ
     
       나 디지털 tv로 갈아탐 ㅋㅋㅋㅋ '
     
     
    때는 일본이
     
    아날로그 방송 송출을 중단한하고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되는 시점이었음
     
    그래서 방송을 켜면 꼭 하루에도 몇번씩  치레지tv 라고 해서
     
    몇년 몇월 몇일부터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니
     
    디지털 tv를 구입하거나 무슨 ...셋탑박스를 구입하라고 한창 선전하던 때였음
     
    고로 디지털 tv 구입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았던 때임..
     
     
     
     
    ..
     
     
      야다씨!!
     
      이거 저 주시는거에요!?
     
     
     
     
     
    '엉 ㅋㅋㅋ 
     
       난 이제 필요없어 ㅋㅋ
     
          너 가져 ㅋ '
     
     
     
    '우오오오오오오  '
     
     
    필자는 매우 기뻐하며
     
     
     
      '와...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진짜 너무나 감사합니다.. '
     
     
    야다씨에게 몇번씩 인사를 하고
     
     
     
    얼른 집에다 tv 를 가져와서
     
    집에 안테나 수신기로 연결되어 있는 선을 연결하고
     
    tv 를 켰음...`
     
     
    우오오오오오오오!!!!!!!!
     
     
     
    tv 가 나온다!!!!
     
     
     
    ...
    ..
     
    태어나서 처음 보는 일본 tv 방송...
     
     
    간간히 유학생집에 놀러가거나
     
    하면  어깨넘어로 눈치 보며
     
    보던 tv를 이렇게
     
    내집에서 발 뻗고  볼 수 있다니...
     
     
    꿈만 같았음.
     
     
     
    비록 tv 거치대도 없고
     
      tv를 받쳐줄만한 가구도 없이
     
    땅 바닥에 tv만 덩그러니 놓여있었지만
     
     
    집에 들어와서 tv를 켜면
     
     
    사람의 모습도 보여지고
     
    남들의 이야기 소리가
     
    들리니
     
    뭔가 덜 외롭고...
     
    덜 쓸쓸했음...
     
     
    ...
     
     
     
    아랫집 와이파이를 기점으로
     
    필자의 집은 문명과 소통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고
     
    심심하면 드라마도 보고
     
    애니도 실시간으로 보고...
     
    좀 더 윤택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게되었음.
     
     
    ...
     
    ...
     
     
    그리고 어느날..밤..
     
     
     
    그 문제의 날도 어김없이
     
    야다씨에게 받은 tv를 시청중이었음.
     
     
    ...
     
     
    ..
     
     
     
    '뽀오오오오오깅 . '
     
     
     
    '뽀오오오---깅  '
     
     
     
     
    "어 ? "
     
     
     
     
     
    우리집밖에서 나는
     
    특유의 아날로그 소리..
     
     
     
     
     
    '어 ?? '
     
     
    이거 아스라다 클락숀 소리인데.. '
     
     
     
    누가 내 자전거를 만지나 하는 맘에
     
    배란다로 나가서
     
    자전거를 세워둔 곳을 바라봤음.
     
     
    ,.,,
     
    ,,,
     
     
    '음 ?'
     
     
     
     
    왠 남자 꼬맹이가
     
     
    우리집 주차장에서
     
    아스라다의 벨을 누르고 있는 것이 아닌가...?
     
     
    ...
     
     
     
    '뽀오오오깅...
     
       뽀오오오깅.. '
     
     
     
    연이어거 계속 누르고 있길래...
     
    자전거 주인인 나를 말을 해도 된다
     
    생각이 들어
     
     
     "꼬마야~ 형 자전거로
     
       장난치면 안되~~ "
     
     
    라고 말해주었음.
     
     
     
     
    꼬맹이는 내 눈을 한번 슬쩍 보더니
     
    ..
     
    그냥 가는것이 아닌가..?
     
     
     
     
     
    "뭐지...
     
     
       
        녀석 싱겁네 - -;; "
    ..
     
     
    필자는 아무렇지 않게
     
     마저 tv 를 보며
     
      슬슬 잘 준비를 위해 세면을 하러
     
    화장실로 갔음.
     
     
     
    그때...
     
     
    어디선가 들리는
     
    낯익은 소리..
     
     
     
     
     
    "뽀오오오깅 "
     
     
    "뽀오----깅 "
     
     
     
     
     
      '아놔 ;
     
        이 자식이
     
         또 ...' 
     
     
    필자는 아까 그 꼬맹이가
     
     또와서 누르고 있음을 짐작하고
     
     
       칫솔을 입에 문채로
     
    배란다 문을 열고
     
     
    주차장에 대고
     
     
    한소리 할 생각으로 나왔음..
     
     
    그런데...
     
     
          
     
      꼬마가 있어야할 아스라다 곁에는
     
     
     
     아무도 없었음.
     
     
     
     ' 뭐여 ;;;  '
     
     
     
    필자는 아무렇지 않다는듯
     
    배란다 문을 잠그고
     
     
    마저 하던일을 마치기 위해
     
    화장실로 돌아갔음.
     
     
    그러자 또 들리는
     
     
    소리
     
     
    '뽀오오깅.. '
     
     
     
    ,....
    ..
     
     
    '아오 - - '
     
     
    필자도 이젠
     
    더 못참겟다는 듯히
     
    잠옷으로 입고 있던
     
    츄리닝 상태로
     
    현관문을 나섰음.
     
     
    ...
     
    '철컥!  '
     
     
     
    ...
     
    그리고선 주차장쪽으로 돌아갔음.
     
     
     
     
    ''
     
     
    ...
     
     
    돌자마자
     
    아스라다 곁에는
     
     
    아까 본 그 꼬마가 있었음
     
     
     
    '옳커니, 이색휘 잘걸렸다  '
     
     
    ...
     
    필자는 
     
    그 아이를 겁을 줘서 쫒아내려고
     
     
     
     
    뒤에서 몰래 몰래
     
    다가가고 있었음.
     
     
     
    '살금..살금..'
     
     
     
     
    ...
     
     
    ..
     
    거의 꼬맹이가 손에 잡힐듯 말듯한
     
     
    거리까지 다가갔음..
     
     
    ..
     
     
    하나..
     
    둘..
     
    세..ㅅ ;;;
     
     
     
     
     
    ....
     
    ...
     
     
     
    ;;;;;;;;;;;;
     
     
     
     
     
     불과 1초를 남겨둔 상태에서
     
      무슨 소리가 들렷음..
     
     
     ...
     
    소근..소근...
     
     
    ..
     
     
    잘 들어보니 아이가 혼잣말을 하고 있는거였음...
     
     
    근데 그 얘기를 바로 뒤에서
     
    엿듣고 있었음...
     
     
     
    그런데 그 내용이...
     
    상당히 섬뜩한 얘기를 하는 거임.
     
     
     
          '  넘어뜨려서... 굴려서 죽게하자...'
     
     
     
     
     
     
            ...........!
     
     
                       
                     
     
                 '자동차랑 '쾅! ' 하는 것도 좋을거야...'
     
     
     
     
    ...!!!!!!!
     
     
     
     
    (정말 어린 아이가 쓸만한 귀여운 단어를 한대 모아서 저런 무서운 말을 하고있었음.
         근데 너무 천진난만한 얼굴로 그런얘기를 하고 있으니 필자는 소름이 돋았음.)
     
     
     
     
     
     
     
    필자는
     
     아스라다를 보고서
     
       그런얘기를 하는게
     
        갑자기 불길해서
     
       꼬마를 붙잡고선...
     
     
     
     
        '꼬마야
     
              너 누구랑 얘기해~~ ? '
     
     
     
     
     
    라고 말했음
     
     
    그러자 꼬마는
     
     
     
     
       ' 요기 누나가 자기가 곤란하댔어
                그리고, 나한테 물어봤어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
     
     
     
    그러고선
     
     
    손가락으로
     
     
    선명하게 자전거를
     
    가리키고 있는것이 아닌가...
     
     
    필자는
     
     놀란 가슴에
     
    꼬마를 붙잡고
     
     
     ' 꼬마는 어디살어 ? '
     
     
    라고 물었음
     
     
    그러자 꼬마는
     
     
     '나
     
        쩌어어기 '
     
     
    하면서 학교 방향쪽을
     
    가리켰음.
     
     
    ..
     
    필자는
     
     
       '그럼 형이 데려다 줄께
     
         같이 가자~ '
     
    라고 말했는데
     
     
     
    꼬마는
     
     
     '형은 못가 '
     
    라고서
     
    단호하게 얘기하는것이 아닌가...
     
     
    그 아이의 눈빛이 너무나
     
    진지해선
     
    필자는 그냥 그 아이를 놔주고
     
     
    잘가라고 손을 흔들었음..
     
     
    ....
     
    어?
     
     
    ...
     
     
     
     낯익은 소리에
     
    잠을 깻고...
     
     
    필자는 꿈을 꾼듯 했음...
    (이때 어디서가 꿈이고 어디서가 현실인지는 그때도 지금도 기억을 잘못함.)
     
     
    다만 전날 tv를 켜놓고 잔건지..어떤건지..
     
    늘 닫고 자는 배란다 문은
     
    열려서
     
    커텐이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고.
     
    꿈에서 입었던
     
    츄리닝 차림이었음.
     
     
    필자는 꿈인지
     
    현실인지도 모르는 비몽사몽인 상태로
     
    일요일 아침을 맞이 하고
     
     
     
    필자는
     
    헌책방을  (일본에는 헌책방이 굉장히 많음...공부관련 서적, 만화책, 잡지 까지 없는게 없음)
     
    가기위해 집을 나섰고...
     
     
    어김없이 난 아스라다를 타고서...
     
     
    역으로 향했음...
     
     
    ...
     
     
    늘 그렇듯
     
     
    학교를 지나 역방향으로
     
    열심히 패달을 밟고 있었음...
     
    넓은 길이 나오고
     
     
    자동차가 쌩쌩 지나는 길이 나왔음.
     
     
    언제나 처럼 난 인도바로 밑에서
     
    달리고 있고 있엇음..
     
     
    그런데...
     
     
     
     
    아뿔싸...
     
     
     
    ...
     
     
    내가 놓친건지
     
    잘 못본건지
     
     
    밑에 박카스병 같은
     
    자양강장제 병이 있는걸
     
    미처 보지 못하고
     
    앞바퀴로 밟게 되었고...
     
    깨지지도 않는터라
     
    핸들이 홱!
     
     
    돌아갔음....
     
     
    자연스레 필자도 넘어지게 되었고...
     
     
    불행하게도..
     
     
    인도쪽이 아닌...
     
    차도 쪽으로 몸전체가 기울어
     
    넘어져버렸음..
     
     
     
     
    아뿔싸
     
    하면서
     
     
    '난 이제 x 됐구나...
     
       아스라다 씨x  .... '
     
     
     
    이렇게 넘어졌는데
     
    내 몸쪽으로 오던
     
    자동차가 간발에 차로
     
    내 머리를 살짝 피해서
     
    멈춰섰음.
     
     
     
    ...
    ...
     
    필자는 순간
     
     
    사람이 죽는 순간이 오면
     
    인생이 파노라마 처럼
     
    지나간다는 것을 느꼈음..
     
    ...
     
     
    어벙벙한..상태로
     
    아무말도 못한채
     
     
    연이어 스미마셍만 외치던
     
    나를 병원으로 데려가려는
     
    일본인 부부...
     
     
     
    필자는 의료보험을 들고서
     
    미납한적도 없지만...
     
     
    정말 아무렇지도 않았고
     
    살짝 타박상 정도였기에
     
     
    정말 괜찮다면서...
     
    아무렇지도 않다면서
     
    명함만 받아들고
     
     
    부부를 보냈음...
    ...
     
     
     
    필자는 무서운것보다
     
     
    너무나 놀래서...
     
     
      '와...
     
        진짜 인생 사요나라 될뻔 했네... '
     
     
    라고 생각하며 집으로
     
    자전거를 끌고 돌아왔음...
     
     
    너무 놀란터라..
     
    집에서 진정하잔 생각으로
     
    온것인데...
     
    갑자기
     
    그 꿈이 뙇!!
     
     
     떠올랐음...
     
     
     
     
     
    갑자기 필자는 무서움보다
     
     
    분노로 가득차서
     
     
    현관문을 박차고
     
     
     
    자전거쪽으로 갔음
     
     
     
    그리고선
     
     
     '너 땜에 진짜 뒤질뻔 했잖아!!  '
     
     
     
     
    라고 큰소리로 한국어로 떠들었음..
     
     
    그리고선
     
     
    '오냐 누가 이기나 보자 '
     
    라고 말하고선
     
     
     
    야다씨 집으로향했음...
     
     
    야다씨에게
     
    오늘 겪은 걸 말해주고서
     
    조그마한 십자가 야광목걸이를 빌려왔음.
     
     
    드물게 일본인 천주교 신자였던
     
    야다씨는
     
    나에게
     
      '그런거 말고 너도 주님을 믿어보지 그래 ? '
     
    라고 말햇지만
     
    이미 나에겐 그런 상황판단이 서질 않았음
     
     
    정말로 지옥의 현관문을 살짝 ' 보고왔더니
     
    멘붕이 온듯 한걸지도..
     
     
     
    그리고선
     
    그 야광 십자가 목걸이를
     
    핸들쪽에 걸어두었음
     
     
      ...
     
     
    그리고선
     
        고소하단듯
     
              필자는 웃었음...
     
     
        '이 색휘야 ㅋㅋㅋㅋㅋ
     
               봐라 종나 괴롭지 요년아 ㅋㅋㅋㅋ '
     
     
     
    .........
     
    ...
     
     
    그렇게 일본에 온지
     
     한달이 조금 넘은 필자는
     
     점점 미쳐가고 잇었음 ;;;
     
     
     
     
     
    ================================================================================================
     
    하...
    봐주시는 분들때문에
     
    정말 간만에 일기장을 펴보며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막상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한 편당 거의 2~3일치 내용이고 
     유학시절 거의 하루도 빼놓지 않고
       일기를 써온게 뒤늦게 유용하게 쓰일줄은 몰랐습니다.
         사실이냐 아니냐에 기준을 두시면
         한없이 거짓같은 이야기 입니다.
    자신의 바로 옆  한 사람의 진실도 알기 어려운 법입니다.
    저 또한 이전까진 보이는것만 믿었으니까요
    늘 의심하고 맞는지 아닌지 저울질 했으니 그맘 이해합니다.
     
    제가 1편을 썼을때 그 마음처럼
     
    그저...
     
      누군가의 지루함을 달래줄 이야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바라지 않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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