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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 ‘탄신제’ 명칭 논란
‘탄신’이란 사전적인 의미로 ‘임금·성인이 난 날’을 말하기 때문이다. 구미시와 보수단체들은 박 전 대통령이 근대화를 통해 우리나라를 가난에서 벗어나게 한 업적이 지대하기 때문에 탄신이란 표현을 붙이는 게 마땅하다는 입장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 같은 위인들에게 탄신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느냐”며 “민주주의와 관련한 부분에서는 부정적인 평가도 있지만 나라를 잘 살게 한 업적은 국민 대부분이 공감하고 있어 생가보존회에서 쓰던 ‘탄신’이란 표현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진보성향의 단체 등은 민주화는 물론 경제 성장에 있어서도 실정이 많았고, 공적을 인정하더라도 위인으로 볼 수 없는 만큼 탄신이란 표현을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김수민 구미시의원(무소속)은 “‘탄신’이라는 전근대적인 표현을 쓰는 자체가 행사의 전근대성을 말해주는 것”이라며 “태어난 날을 기념하려면 지지자들이 자부담 해 열면 되지, 지방자치단체가 나서서 많은 예산을 들여 치를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11141910331&code=9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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