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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영화의 상영 시간은 161분으로 < 해리 포터 > 시리즈 중 가장 길다.
재밌게도, 1998년 출간된 원작 소설은 시리즈 중 가장 짧은 분량을 가지고 있으며,
반대로 가장 긴 분량의 < 불사조 기사단 >의 경우, 상영 시간은 138분으로 시리즈 중 두번째로 짧다.
02 촬영은 2001년 11월 19일날 시작되었다.
이 날은 전편 < 마법사의 돌 (2001) >이 영국에서 개봉된지 3일만이기도 했다.
한편 한국은 그 다음달인 12월 14일날 개봉되어, 전국 관객수 402만명을 기록했다.
03 기차역의 내부는 킹스 크로스 역, 외관은 세인트 판크라스 역에서 촬영되었다.
이 두 곳 모두 런던 북부에 위치한 기차역으로, 서로 가깝다고 한다.
특히 세인트 판크라스 역은 매력적인 건축 양식 때문에 촬영지로 선택되었다.
04 당초 해리 포터 역의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출연료로 약 18만 달러(한화 2억원)를 제의받았었다.
하지만 그가 영국 배우조합 '이쿼티'에 가입하게 되면서 새로운 협상을 진행, 출연료는 약 300만 달러(34억 7천만원)로 치솟았다.
한편 다니엘은 앞서 전작인 < 마법사의 돌 (2001) >에선 11만 달러(1억 3천만원)의 출연료를 받은 바 있다.
05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극중 *양말을 벗는 장면을 위해 다리 털을 밀어야 했다.
*영화 후반부, 도비에게 양말을 선물한 뒤, 루시우스 말포이에게 이를 보여주는 장면.
06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 해리 포터 >소설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으로 < 비밀의 방 >을 뽑았다.
07 *프랭크 오즈는 A.V.클럽과의 인터뷰에서 이 영화의 연출 제의를 받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관심이 없어 거절했다고 한다.
*1944년 생으로 영국 출신의 미국 배우이자 영화 감독.
08 감독 크리스 콜럼버스는 이야기의 어두운 분위기를 반영하고자
촬영감독 로저 프래트에게 어둡게 찍어달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세트의 조명은 보다 은은하게 비추었고, 화면 채색은 약간 흐릿하게 표현되었다.
또한 이러한 변화는 어두운 이야기에 맞추어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보다 더 어둡고 흐릿하게 연출되었다.
09 감독 크리스 콜럼버스의 실제 아이들이 영화 속에 등장한다.
총 네명의 아이들이 등장하는데, 장녀인 엘리노어 콜럼버스는 전편에 이어 수잔 본즈 역으로 출연했고
브렌던은 스터디 홀 속 한명의 학생, 바이올렛은 꽃을 든 소녀, 이사벨라는 서점에서의 한 소녀로 등장했다.
10 론 위즐리의 차량 모델명은 *포드 앵글리아 105E다.
차는 원작자인 조앤 K. 롤링이 학창 시절, 친한 친구들과 함께 타고다녔던 첫 차와 모델은 물론 색상도 같다.
*1959년 처음 등장해 1967년까지 생산되다 이후 단종됨.
11 해리와 론이 커다란 버드나무에 곤두박질 치는 장면을 위해
총 14대의 포드 앙글리아가 동원되어 부서졌다.
한편 이렇게 사용된 차량은 2005년 말, 영국의 한 영화 스튜디오에 보관 중 도난당하기도 했는데
당시 차량의 상태가 좋지않아 운전은 불가능했기에, 차 자제를 견인해 훔쳐갔다고 한다.
12 론 위즐리 역의 루퍼트 그린트는 실제로 심한 거미공포증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아직까지도 영화에서 아라고그(거대거미)가 등장하는 장면을 보지 못한다고.
극중 그의 겁에질린 표정과 부자연스러운 행동은 연기가 아닌 실제 반응이다.
13 도비의 귀는 미술 부서의 개 맥스를 본뜬 것이다.
14 촬영 현장에서, 주황색 공이 얹어진 막대기가 집도비를 대신했다.
주황색 공은 배우들의 시선 맞춤용이었으며, 이후 디지털 작업을 거쳐 영화 속 도비가 만들어졌다.
15 제작 기간 동안, 엠마 왓슨은 자주 세트장에 자신의 햄스터 밀리를 데려왔었다.
그러나 불행히도 촬영이 시작되고 얼마안가 죽게되었고, 이에 영화 세트 부서는 그녀에게 특별한 햄스터 관을 선물해주었다.
2014년에는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으로 "밀리에게 모든 영광을 돌려준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16 휴 그랜트가 원래 질데로이 록허트 역에 캐스팅 됐었다.
그러나 촬영을 앞두고 일정 문제로 갑작스레 하차해, 대신 케네스 브래너가 맡게되었다.
그 외에도 주 드로가 이 역할에 고려됐었지만, 너무 어린 이유로 무산된 바 있다.
17 일반적으로 캐릭터 질데로이 록허트를 조앤 K. 롤링이
자신의 전 남편을 기반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그녀는 자신이 정말 싫어하는 자기중심적인 태도를 지닌 사람을 모델로 만들었다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18 극중 해리 포터와 드레이코 말포이의 마법 결투클럽 장면에서 카메라맨을 볼 수 있다.
영화 < 해리 포터 >시리즈는 다른 영화에 비해 옥의 티가 많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19 버로우 집(위즐리 집)에서의 *뜨개질 장면을 보다 사실적으로 보이기위해
제작진 한 명의 어머니를 촬영장에 불렀고, 그녀는 몇시간동안 뜨개질을 해야했다.
*마법에 걸려 스스로 움직이는 뜨개질.
20 *보긴과 버크의 골동품점 장면에서 전시된 오팔 목걸이를 잠깐 볼 수 있다.
이 목걸이는 후에 <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2009) >에서 중요 역할을 한다.
*극중 다이애건 앨리를 잘못 발음한 해리가 가게된 녹턴 앨리의 한 골동품점.
21 미스터 보긴 역으로 에드워드 투도어 폴가 출연했지만, 최종 편집 단계에서 삭제되었다.
하지만 영화의 DVD 보너스 장면에서 그를 볼 수 있다.
22 알버스 덤블도어 역의 리차드 해리스는 영화 개봉을 몇 주 앞둔
2002년 10월 25일 호지킨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후 그의 뒤를 이어 마이클 갬본이 시리즈 마지막까지 알버스 덤블도어 역을 맡게 되었다.
23 피닉스 폭스의 움직이는 모형을 처음 본 리차드 해리스는
피닉스가 상상의 동물임에도, 너무 생생한 나머지 진짜 새라고 생각했었다.
24 알버스 덤블도어의 교장실은 영활 위해 만들어진 세트 중 가장 비싸고 긴 시간이 소요됐다.
25 모우닝 머틀 역의 셜리 헨더슨은 호그와트 학생을 연기한 배우들 중 가장 나이가 많다.
그녀는 1965년생으로 출연 당시, 당시 만 37세였다.
26 원작자 조앤 K. 롤링에 따르면, 모우닝 머틀은 레이븐클로 학생이라고 한다.
27 젬마 존스가 이번 영화부터 마담 폼프리 역을 맡아 시리즈 마지막까지 출연했다.
전편에선 뒷 배경으로 단역 배우가 연기한 마담 폼프리를 볼 수 있다.
28 리차드 E. 그랜트와 빌 나이가 루시우스 말포이 역에 고려됐었다.
이 중 빌 나이는 후에 < 혼혈 왕좌 (2009) >에서 루퍼스 스크림저 역으로 출연했다.
결국 루시우스 말포이 역에는 배우 제이슨 아이삭스가 최종 캐스팅되었다.
29 루시우스 말포이의 긴 머리와 *지팡이 속의 지팡이는 제이슨 아이삭스의 아이디어다.
모두 소설에는 없는 설정들로, 또한 그는 불쾌한 캐릭터 묘사를 위해 전편의 드레이코 말포이(톰 펠튼)의 모습을 참고하기도 했다.
*긴 지팡이 속에 마법 지팡이를 넣어두고 있다는 설정.
30 제이슨 아이삭스는 원래 질데로이 록허트 역 오디션에 지원했었다.
여기서 감독 크리스 콜럼버스는 그에게 록허트 대신 루시우스 역을 제안했는데,
당시 그는 < 피터 팬 (2003) >에서 자신이 연기한 후크 선장과 비슷하다며 이를 거절했었다.
하지만 가족들이 설득하게 되면서 결국 그는 루시우스 말포이 역으로 출연하게 되었다.
31 로비 콜트레인은 루베우스 해그리드 역할을 위해
예전부터 출연해 온 TV 시리즈 *< 웨스트 윙 >에서 하차했다.
*대통령과 그의 보좌관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정치드라마로 1999년부터 2005년까지 총 7시즌 끝에 종영됨.
32 마틴 베이필드가 극중 젊은 해그리드 역할을 맡았다.
그는 원래 해그리드 역을 연기 중인 로비 콜트레인의 대역 배우로도 유명하다.
한편 영화 속에서 젊은 해그리드의 목소리는 일관성을 주고자, 로비 콜트레인이 녹음했다.
33 호그와트 학교의 여러 초상화 중에는 미술감독인 스투어트 크레그와
프로듀서 마크 래드클리프의 모습도 담겨져 있다.
34 조셉 모건이 톰 마볼로 리들 역 오디션을 보았다.
그러나 이 역에는 크리스찬 코울선이 최종 캐스팅 되었다.
35 크리스찬 코울선은 15~17세의 연령대를 뽑는 톰 마볼로 리들 오디션에 지원했다.
당시 그의 나이는 23세였지만, 결국 캐스팅 되었다.
36 석화된 캐릭터 장면에선 배우를 대신해 같은 크기와 생김새의 인형이 사용되었다.
37 후치 부인역을 맡았던 조이 워너메이커는 출연료가 낮다는 이유로, 출연을 고사했다.
이로인해 그녀의 대사는 맥고나걸 교수를 비롯해, 다른 캐릭터들이 나눠서 해야했다.
38 촬영 중 아역배우들 사이에서 머릿니가 유행했다.
이 때문에 한때 간호사들이 촬영 현장에 고용되기도했다.
39 영화 속 플러리시와 블러트 서점 세트장은
전편에 등장한 올리밴더의 지팡이 가게 세트를 리모델링한 것이다.
40 원래 마지막 장면에서 헤르미온느는 해리와 론 모두를 포옹해야 했다.
하지만 당시 11살이었던 엠마 왓슨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또래 남자아이 안기를 부끄러워 했고
이에 감독은 대신 해리를 안고 그 뒤에 론과는 어색한 기류가 흐르면서 포옹이 아닌 악수만 하기로 변경했다.
이후 한 인터뷰를 통해 그녀는 가장 좋아하지 않는 장면으로 해리와 안는 장면을 뽑기도 했다.
왜 하필 거미때를 따라가야돼 나비떼면 좋잖아.!
- 론 위즐리 대사 中 -
※잡다한 이야기는 아무때나 업데이트 됩니다.
영화에 대한 모든 이야기 - http://blog.naver.com/honey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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