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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의 속도로 똥폰이되는 옵티머스 마하로 찍은것들이라 사진이 마하급으로 구립니다... ㅠㅠ
새끼 길냥이는 이름은 없고 그냥 어무이께서 아가라고 부르길래 저도 아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
아가가 하늘에서 뚝 떨어지기전부터 집앞에 오시는 길냥이분들 먹이를 조금씩 주다가
아가가 나타나고부터 본격적으로 사료를 사서 먹이를 주고있습니다(내 월급... ㅠㅠ)
접촉 성공
밥먹을때 잘하면 만질 수 있어요 정말 잘하면요 엉엉엉 ㅠㅠ
사진처럼 만져도 가만히 있는건 희귀한 경우입니다
보통은 만질려고 하면 슬쩍피하고 다시 밥먹거나 만지더라도 눈치보면서 옆으로 피하면서 밥을 먹어요
가만히 있는건 진짜 희귀경우 ㅠㅠ
지켜보고 있다...
집이 반지하다보니 창문으로 길냥이들이 보일때가 있습니다
위에 사진은 아가가 어릴때인데 방에서 컴퓨터를 하고있는데 머가 궁금한지 앉아서 구경하길래 찍었습니다 ~v~
아래 사진은 안방에서 tv보다가 창문앞에 누워 있길래 카메라 들이밀고 찍었습니다
요즘에는 창문 너머로 있으면 안전하다는걸 아는건지 얼굴을 들이밀어도 도망을 안가네요
낚지 않겠는가...?
보통 낚시대로 들이대면 사진처럼 드러누워서 놀아달라고 합니다
깨알같이 어미도 찍혔네요 ㅋㅋ
채소 훼방꾼
평소에는 어디서 주무시는건가 했는데 정확히는 아니지만 담넘어 옆집가서 주무시는거 같아요
문제는 저분이 누워있는곳에 원래 어떤 채소를 키우는거 같았는데 저분때문에 저자리는 망했습니다...
밥!
아가가 하늘에서 떨어지기전인 옛날 옛적에 먹이를 줄때 저희집에 가장 많이 왔던 녀석입니다
아가가 나타나고부터 몇달정도 없어졌는데 얼마전에 사진에서 보는것도다 폭풍성장을 하고 나타났네요
얼마전부터 가끔식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밥달라고 울어요 근데 이분은 사료를 줘도 잘 안먹네요 -.-
이분은 저 사진속 시절에는 정말 성깔 드러웠습니다 밥줄라고 가까이 가도 소리내면서 위협하고 그랬죠
밥주면 츤데레 처럼 좋다고 먹었지만 ㅋㅋㅋ
썩소짓는거 처음보냐?
어미랑 같이 아가를 돌보는 아빠같은 분입니다
자주는 안나타나고 사료를 줄라고해도 도망가기 바빠서 별로 마주칠일은 없네요
가끔 담장위에서 째려보면 꽤나 멋있습니다
우리 어무이께서는 이분은 무섭다고 싫어하시네요
사진에서보다 더 커버린 녀셕이 밤에 담위에서 째려보면 저도 쫄때가 있습니다 ㅋㅋㅋ
나는 어미다
어미입니다 솔직히 말이 어미지 절대 접촉을 허락하지 않는 분인지라 성별확인은 불가능하네요
그냥 어느날부터 아가를 대려다가 옆에끼고서 돌보길래 어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분도 사진에서 보는것보다 폭풍성장을 했습니다
그런데 폭풍성장하면서 성깔도 드러워졌어요...
성격이 위에 패기넘치는분 어릴때랑 똑같아졌어요 ㅋㅋㅋ
아가는 어미의 친자식은 아닌거 같고 어디선지는 몰라도 다른집 고양이를 대려와 키운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부엌 창문을 통해서 저희집 뒷쪽에 아가가 있다는걸 알았고 몇일후에 이렇게 가까이서 볼수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사진에서 보다시피 한쪽눈상태가 이상했었습니다
눈동자 색도 달랐고 초점도 안맞았고... 솔직히 병에걸려서 죽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아부지께서 건축업을 하셔서 저희집 뒷쪽에 건축자재를 놓고 다니시는데 당시 아가가 건축자재 밑에서 살았는데
그 안이 안전하기는 해도 너무 좁고 먼지니 머니해서 환경이 새끼한테는 정말 좋지 못했습니다
저당시에는 도망도 심하게하고 반려동물을 키워본적도 없어서 어쩔수없이 그냥 방치해뒀는데....
나중에 보니 눈도 알아서 치료되었고 뒷쪽이 답답한지 앞마당으로 자꾸 진출하더군요
창문으로 그걸 확인하고 그때부터 먹을거를 조금씩 주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경계심이 너무 심해서 먹을걸 던저줘도 먹을까 말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먹었고요
그러다 제가 주는 먹이들을 잘 받아먹게되면서 뿌듯한 마음에 없는돈 털어서 사료를 사다 먹이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낚시대도 샀고요 ㅋㅋㅋ
이제는 폭풍성장을 해서 어릴때는 담장에 올라간 어미를 보며 구슬프게 우는 고양이였는데
지금은 혼자서 담장도 올라가는 고양이로 건강하게 자랐네요
근데 제가 몇달간 먹이를 줘도 아직도 경계심을 완전히 풀지 않네요
다른집 길냥이들은 먹이 주기 시작하면 나중에 자연스럽게 다가와서 애교도 부리고 한다는데 ㅠㅠ
여지껏 먹이를준 고양이중에서 유일하게 조금씩이라도 만져볼 수 있을만큼 친해지기는 했는데
아직도 다가가기엔 너무 먼 그녀이네요 ~_~
알바끝나고 오면 문앞에서 대기 타다가 밥달라고 울어대고 문열어 놓으면 가끔씩 밥달라고 집안에 들어오기도하는데
이러다가 그냥 영원한 사료 셔틀로 끝날거 같네요 ㅋㅋㅋ ㅠㅠ
근데 남자 고양이들은 거기를 보면 그게 표시가 납니까...?
가끔 장난감 들고 놀아줄때 뒤집어져서 뒹구는거 보면 털만 보이던데 우리집 아가는 여자인건가요?
동물을 키워본적이 없으니 기본 지식도 없는거 같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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