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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55015
    작성자 : 남런처개사기
    추천 : 15/12
    조회수 : 8040
    IP : 39.117.***.11
    댓글 : 8개
    등록시간 : 2013/08/06 20:15:48
    http://todayhumor.com/?panic_55015 모바일
    잠수부들이 제일 금기시 하는 현상 (공포)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cc.jpg
    s2.jpg


    서프라이즈에서도 방송됬던

    물속에서 서있는 시체는 건들지 말기

     

     

     

    저도 들은건데 깡촌에서 군생활하던 군인이 여름에 홍수피해 대민지원을 나갔답니다.

    원래 워낙에 외진곳이라서 동네사람들도 다알고 그 지역 119 구급대원들하고 친해서 누가 누군지 다 알고 있었죠 홍수가 나서 여러가지 가재도구나 떠내려간 가축 이런거 수습하러 3인 1조로 고무보트타고 수색중이였죠.

    병장하고 일병하고 이등병이 노저어 가면서 가다가 일병이 뭔가를 보고 병장한테 저 쪽에 뭐가 있다고 하니까 병장이 살펴봤답니다.그러자 갑자기 벌거 아니네 하면서 그냥 가자 그러더랍니다. 그러니까 일병이 저기 검은색 뭐 있는데 한번 가보자고 말하니까 병장이 또 그냥가자고 그러더랍니다. 일병하고 병장하고 티격태격하다가 원래 성격이 좀 불같은 병장이 미친놈이 돌았냐고 그냥 가라면 갈것이지 어디서 말대답이냐고 그러더랍니다

    그래서 다같이 집결지로 돌아갔죠. 중대장한테 보고하고 다른인원 기다리면서 쉬고있는데 병장이 다가와서 하는말이 "너가 정 그렇게 걱정되면 구급대원님들한테 말씀드리고 와라"그러면서 말하더랍니다. 날도 어두워지고 부대복귀 시간때문에 다들 철수할때쯤에 일병이 말한거죠 구급대원한테 그러고 부대와서 취침하고 다음날 또 현장에 와서 수색준비를 하던중에

    그 전날 이상한게 있다고 말을 전한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실종됬다는 겁니다. 그러던중에 병장이 일병을 몰래 불러서 하는말이 너 어제 본게 뭐였냐 그렇게 말하니까 일병이 검은 수초같은게 있어서 봤다고 하니까 병장이 말을 꺼내기를 " 나 어제 사실봤어 사람시체있는거 근데 우리집 근처에 무당이모 한분이 사는데 좀 친했거든? 그분에 어렸을때부터 해준말이 서있는 시체는 건들지 말라고 했어 너 물귀신이 뭔지 알지? 물귀신은 
    자기자리에 다른사람을 대신하고서야 하늘로 올라갈수 있데 그래서 물귀신 작전이라는 말이 있는거야 무슨말인지 알지? 어떻게 시체가 물속에서 서있냐 ? 우리가 어제 본것은 귀신이야...." 그렇게 말했다고

    덧붙여서 이야기하자면 수중시체 수거하는분들을 흔히 '악어'라고 합니다 그 분들의 3대 불문율이

    1.해가지면 절대 물에들어가지 말것
    2.비가오면 절대 물에들어가지 말것
    3번째가 서있는 시체는 건드리지 말것 이라네요

    남런처개사기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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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8/06 20:23:32  223.33.***.184  구레파타  393463
    [2] 2013/08/06 20:24:01  1.249.***.153  판내시부사  443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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