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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어준의 파파이스 이번주화 김어준:제가 보기에는 가장 극적으로 평생 업계에서 쌓아온 업력같은걸 부정 당하고 공격받고 사기꾼으로 몰리고 그 첫번재로 계신분이 이분입니다 이종인 대표를 모시겠습니다 김어준:JTBC에 나와서 많은 사람들이 이게 무슨일인가 하고있을때 저 배안에 사람이 살아있을수도 있다 이 이야기를 처음으로 하셨죠 그리고 현장에 갔다가 결국에는 장사꾼 사기꾼 이런식으로 모욕주는 방식으로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려고 했었어요 저쪽에서 그래서 이제 3년간 못했던 이야기가 많이 있는데 아직은 다풀 수 없겠죠
정권이 바뀌면 그럴 수 있을것같은데.. 이것부터 이야기 해볼게요 다이빙 벨 가서 내렸을때 그때 내가 정말 죽을지도 모른다 현장에서.. 이종인:이상호 기자가 준 어떤 첩보 그사람들 어떤 정부 관리들 간의 메세지를 보여주는데 (이종인을)제거해라 직접적으로 그런걸 보고나니까 사실..실감이 안났는데 영화같은 이야기 아니에요 그게 설마 그랬는데 언제 그런걸 느꼈냐면 제 두번째 총장하고 장관이 불러서 갔을때 가서 세월호 현장에 배를 대는데 방해 끝에 나왔거든요 나와서 그 파도가 좀 쳐서 대기하고 있던도중이였어요 섬에서 섬가까이에서 투묘를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침에 해경 간부하나가 전화가와요 아 대표님 뭐하시냐고 일을 같이한번 힘을 합쳐서 해보자고 구조를 해보자고 그러는데 누가 옆에서 듣는상태의 분위기라는걸 알수 있었죠
빨리 오시라고..같이 일하자고 그때 파도가 2M치고 그럴때에요 그러 배를 못대는건 당연하죠 아니 무슨소리를 하냐고 날씨가 이래서 지금 피양을 하는 상황인데 그러면 대표님이라도 오십시오 김어준:혼자? 이종인:네 경비정 보낼테니까 그래서 전화를 바로 끊었어요 앵커를 바로 걷어서 팽목항으로 도망왔어요 김어준:알 수 없는 상황인거 알고도..오라고? 이종인:배 같은데서 사고가 나면 어선같은데에서 살인사건이 나요 그래서 보면 사람이 실종이 되요 그거는 ...단순한 감정으로 되는건데.. 저녁에 그냥 밀어버려요 그런상황이 나한테 일어날 수 있다는거죠 김어준:우리는 모르지만...쨋든 그런시도가 있다는것을 이거는 나를 보내려고 하려고 그러는구나 하는 시도를 느끼신거구나 이종인: 그렇죠 그리고 또 한번은 5월 1일에..그전날 다이빙 2시간하고 철수를 하게 되어서 현장에 왔는데 가족들의 뭐.그런.. 그 이야기는 아시죠? 김어준:유가족들이 나서면 그때는 아무도 뭐라고 할 수 없는 상황이잖아요 유가족중 일부가 이종인 사기꾼이라고 공격을 했었죠 이종인:그때까지만 해도 사기꾼으로... 극상하진 않고 그냥 실패자 김보협:장사하러 왔냐..뭐그런 이종인:그렇죠 김어준:세월호 이야기를 해보자면 일단 인양3년..이게 말이 안되지 않습니까?간단하게 이종인:너무 오래걸렸죠 김어준:3년이라는거 말이 안되는거죠? 이종인:그리고 저는 예상하기에 세월호가 3년 요 근래..이렇게 나왔지만 이렇게 빨리 건지리라고 생각안했어요 사실은 김어준:계속 질질 끌것이다? 이종인:네 처음에 인양문제는 우선시 되지않고 일단 구조부터 먼저하자 시신 수습부터 먼저하자 가족들의 반대로 아마 꽤 시간이 지났을거에요 인양문제가 나온거는 그러면 인양문제가 대두되고나서 업자선정이니 뭐니하면서 몇개월을 끌었어요 사실 그럴게 아닌데 고만한 배를 건질 수 있는 능력의 구조회사들이 우리나라에도 몇개 되요 그런데 배제를 시킨걸로 알고있고 그래서 했을경우 결정이 되면 6개월이면 충분히 배를 지금같이 배가 옆으로 누워있어서 일어나는 문제들이 전혀 상관없이 온전하게 건질 수 있었죠 김어준:그이상 걸릴 이유가없죠? 이종인:저희 해상 작업을할때는 특히 중요한 일을 할때에는 앞을 예상을 못해요 오늘날씨가 좋다고해서 내일 날씨가 좋으라는 법이 없거든요 그러니까 기회가 좋아졌을때 4배인력을 넣는다던가 그런식으로해도 6개월이면 충분했던 일이죠 김어준:나머지 2년은 일부러 안건졌다고 봐도 되는일이네요 이종인:공법이 바뀌었고 뭐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나오더라구요 그런 공법도 써서는.. 그배 구조에서는 그런 구조에서 써서는 안되엇고 김어준:애초부터 그런 이야기는 이제 우리 국내업체에서들도 처음부터 이야기 했다고.. 그 공법은 안되었다고 이종인:저도 실패를 한번 했습니다 천안함 사고 났을때 천안함 1200톤인데 우리가 2400톤짜리를 건지는데 사실은 비용문제에 있어서 크레인을 들면 하루 사용료가 일반적인 경우가 6시간 사용하는데 1억 2천을 줬어요 1억 2천을 주면 적어도 4일하면 거의 5억돈이 나가잖아요 그러를 부력백으로 하면 그돈이 안들어가니까 그런생각을 안했다고 볼수도 없지 이사람들도 김보협:비용을 먼저 생각하는건 말이 안되잖아요 이종인:그런데 업자 입장에서는.... 김보협:업자에서는 그럴수 있어요 이종인:중요한거는 해수부에서 그거를 ..했다는거지 김어준:해수부에서.. 그런데 실제 비용은 거의 똑같이 들었다고 하던데 이종인:사실 그 돈을 주고 어떻게 하겠다라는게 지금 결과적으로 그렇게 꺼낸 방법이잖아요 그럼 그 방법대로 돈을 줬으면 그대로 했어야지 김어준:그것까지 판단하실 수 없겠지만 구멍을 많이 뚫는방식으로 한건 아닌가 거꾸로..(일부러) 저는 그런생각도 들어요 이종인:배가 떠있다가 가라앉으면 다시 띄울수 있는거에요 무조건요 떠있던건요 그리고 재료가 철로 되어있기 때문에 와이퍼 로프를 쓰든 체인을 쓰든 중량만 부산을 시키면 물론 접촉면이 찌그러지는건 있어요 약간 그정도는 감수하고 계약을 하죠 선체 보존에 대해서는 그리고 그런 이양할때 생기는 변형같은건 나중에 조사할때 인정이 되니까 구멍을 뚫었다 라는건... 배에 어떤 부분 예를들어서.. 제가 믿는 바는 배가 사고가난게 배에 무조건 물이 들어와서 침수가 원인이라고 봐요 그런데 구멍을 .. 그런 공정을 핑계로 구멍을 뚫는건.. 전기나 산소를 이용해서 불어서 산화시키는거에요 그렇게 철을 잘라내는건데 그거는 어떤..치명적인 부분 흔적을 없앨수 있죠 김어준:침수의 흔적이라던가 ..그걸 모르는거죠 우리는 이종인:그리고 선체를 볼때 배가 부딪혀서 사고가 났다면 부딪힌 자국이 있다면 부딪힌 자국이 모서리로 찍었다면 쏙 들어갔겠지만 둔탁한 물체가 툭 치고갔다면 눈에 안나타나요 그런 측면까지도 고려해서 봐야하는데 과연 지금 조사위원들이 그런쪽으로 얼마나 경험이 있고 또 뒷받침 할 수 있는 경력이 있는지. 그게 의문스럽더라구요 걱정 되고 김어준:이 중국업체의 실력이 낫나요?우리보다 우리나라 업체가 중국보다 실력이 떨어져서 선정이 안된겁니까? 이종인:이거는 많이 해볼수록...실력이 낫다고 볼 수 있으니까 그래서 예를들어서 실력이 낫다 들하다의 차이는 효율적으로 하루에 건지느냐 한달이 걸리느냐 이런차이정도로 이야기 할 수 있는데 그사람들 하는거봐서는 우리보다 나을게 없는것 같습니다 김어준:왜 중국업체가 다들 반대하는 인양방식을 제시했던 중국업체가 결국 비용도 똑같은 중국업체가 선정 되었다고 보세요? 이종인:철저히 보안이 지켜질 수 있는 이점이 있었겠죠 가리려는 입장에서는 김어준:그렇게 추정을 하시나요? 딱히 중국업체를 할 이유가 없었는데 이종인:그렇죠 그냥 제 생각이 그렇다는거에요 김어준:jtbc 첫출 연때부터 생존 가능성이 있다 아이들이... 그 이야기를 계속 하셨단 말이죠 마지막까지 해봐야한다고 할 수 있는거다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이종인:지금 뭐 오늘 밤이라도 비슷한 사고가나면 사람이 먼저죠 무조건 배가 떠있으면...그안에 공기가 있다는거고 공기는 사람이 숨을 쉬지 않는 한 21%의 산소가 대기처럼 있는거니까
그 21%의 산소가 15~16%될때..까지는 숨을 쉴 수가 있는거죠 김어준:그러니까 세월호 사고 첫날은 무조건 살아 있었다고 보시는거고..? 이종인:무조건 살아있었죠 무조건 살아있었고 배가 가라앉기전까지도 살아있었던 사람이 있다고 봐요 저는 왜그러냐면 바깥하고 사이에 물이 있기때문에 못나왔을뿐이지 공기중하고 똑같은 대기압상태에 있었던 아이들도 있었을거에요 그랬으면 아이들도 그쪽에 많이 모여있다가 하루도 아니고 이틀도 아니고 삼일을 기다렸는데 사일을 기다렸는데도 안와 그럼 어떻게 해요 거기서 나오질 못하는데.. 김어준:아이가 너무 깨끗한 상태로 나왔기 때문에 틀림없이 오랫동안 생존하고 있었을것이다.. 이종인:그 학부형중에..유가족이죠 학부형중에 하나가 자기 자식이 올라오는데 거의 두달 이후에 발견이 되어서 올라왔어요 애들이 올라올 때마다 확인을 하느라고 200여구를 본거에요 봤는데.. 지금 말씀하신 그아이는 얼굴이 너무 깨끗하게 나왔어요 같은 두달인데 마치 엊그제 죽은애처럼 그래서 부모들이 원통해하고 그런일이 생각이 나는데.. 두달을 찬물속에 있었기 때문에 사실 부패될 요소는 없어요 김어준:그러니까 한마디로 어떤아이는 너무 깨끗했다는거에요 그래서 그 아이는 오래 살아남았던 아이가 아니냐 이렇게 해석을 했는데 정반대로 해석해야 한다는거죠 이종인:원래 몸속에 고압공기가 녹아드는 방식을 푸는 방식은 감압이라고 많이 알려져있죠 다이버들이 그냥 올라오면 잠수병에 걸린다 그래서 호흡을 통해서 중간중간 압력을 조금 낮은대로 옮기면서 녹아들은 공기를 빼내고 빼내고 나왔을때 정상이 되는건데 얘네들은 숨을 못쉬잖아요 거기서 숨을 쉬었다는것을 증명하는게 나왔을때 몸이 부푸는 방법밖에 없어요 이 공기가 녹아든게 피부로 눈으로 입으로 나오는게 아니에요 몸에 녹아들어간거는 일시에 주변압이 낮아지면 즉 발견된 곳에서 수면위로 올라왔을때 어느정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서 몸이 부풀게 되요 김어준:깨끗하게 온전한 얼굴로 나온아이는 오히려 빨리 사망한아이고 몸이 부풀어서 나온 아이들은 오히려 거기서 살아남아서 거기있던 압축공기를 마시고 있다가 사망을 했고 그러니까 살아있었다는거죠? 그 사망한 아이를 압축공기를 마신상태에서 끌어올리니까..감압하지않고.. 그러니가 몸이 부푼거다 몸이 부푼 아이들이 오래 살아남아 있었던 아이들이였던거에요 거꾸로 이종인:근데 그 수가 200여명이 된다니까.. 200여명이.... 후... (방청객 술렁임) 김어준:부푼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살아있었다.. 즉사하지 않았다는거죠 이종인:그거는 사실이에요 그러니까..뭐..그건 자연의 섭리이고 그렇게 몸이 되는것은 그렇게 해서 증명을 한거죠 엄마 아빠 나 살아있었다고 김어준의 파파이스 이번화 - https://youtu.be/_XRwhN3CHxY 출처- 樂싸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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