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구단가치 9억 초반에서 중반까지 왔다갔다 하다가 주말에 10억을 찍는군요.

작년말 피파를 시작한 뒤로 흔히 호즐메라는 선수들은 쓰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그중 즐라탄은 다른 선수들과 별 차이 있겠어? 중요한건 컨트롤이지 라는 생각으로 다른 선수들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다가 09 0카 지명팩으로 재미삼아 써봤지요. 

신세계였습니다....
당시에도 구단가치가 꽤 높았고, 몇천만원짜리 선수를 즐라탄 자리(CF)에 놓았지만, 이내 곧 09 즐라 0카가 그 자리를 꿰차더군요...-_-;;;;;;;;
그 다음부터 월베즐라를 사려고 몇달동안 선수를 정리하고 돈을 모았습니다.
각설하고, 월베 즐라를 3억에 구입하고 한달 동안 써봤습니다. 결론적으로 순경 점수는 백점가량 올랐습니다. 1700후반, 1800초반에서 1900가량 말이죠.
월라탄의 장점은 볼키핑입니다. 바페만 숙달되면 안정적으로 전방 공격수에게 공급합니다. 드리블과 몸싸움이 좋아 빼앗기는 경우는 드뭅니다.
골결은 솔직히 앙리, 드록바 같은 피네스 샷 붙은 대장급 격수들 보단 떨어집니다. 하지만 이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격수들 보단 골결이 좋습니다.
밸런스가 높아 똥볼이 적습니다.
제가 쓰는 3톱은 월드록(혹은 10 은드록) - 월베 즐라탄 - w 루카쿠 은카 입니다.
이중 골의 절반이상은 즐라탄이 넣습니다. 기회도 많이 창출하고 골결역시 최고급입니다.
단점을 말해보자면, 몸쌈은 생각보다 좋지 않다는 겁니다. 워낙 기대치가 크게 때문도 있지만, 같은 가격 대비는 몸싸움은 13즐라(w즐라) 은카가 ㄷ더 낫습니다.09즐라 1카보다  근소하게 낫습니다. 그리고 헤딩 역시 골킥에 이은 제공권다툼은 좋지만, 크로스 플레이나 코너킥상황에선 성공률이 낮습니다.

피파를 9개월동안 하면서, 현질은 새시즌 나올때만 플레티넘 패키지를 하나씩 샀습니다. 한 17만원 정도 쓴거 같네요. 다들 알고 있으실지 모르지만 간단한 팁을 알려드리자면..

  1. 재산을 불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주전 선수의 강화시도를 하지 않는다. 

2. 강화 장사에 적합한 선수를 찾아 작업에 들어간다.
3. 현질은 새로운 시즌이 나오는 날 정각에 플래티넘 패키지를  산다. 그 이후에 사는 패키지는 버스트 확률이 높다
4. 가장 중요한건 최소한의 팀구성과 손가락이다.구단 가치, 평균 오버롤이 높아봐야 좋을건 자기 만족뿐이다-_-
5. 현질을 해야한다면 마지노선은 대장케미 구성까지가 딱 좋다.
6. 물론 손가락이 가장 중요하지만, 09즐라탄은 꼭 사라 -_-
7. 빈번한 팀 교체 및 선수 영입, 되팔이를 즐긴다면 구단은 가난해 진다
8. 복귀 유저라면, 지금의 피파는 구단 격차와 실력이 많이 상향평준화되었다는 사실을 인지한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