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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story_54944
    작성자 : 惡。Misery
    추천 : 6
    조회수 : 463
    IP : 61.111.***.75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04/03/04 19:24:45
    http://todayhumor.com/?humorstory_54944 모바일
    엽기적인 게임방사장(2부)
    대략 한 2년전 글 입니다.

    플포 펌질..

    4부



    오늘도 전 그 사장형 보러 겜방 갑니다 -_-;;; 

    겜방 문을 활짝 열고 들어가니 겜방형 또 자고 있습니다.

    나 : 형!! 형형형!!! 나왔어요 일어나봐요 나왔어요

    사장형 : 우음...음...모야....이리와 같이자자..~

    나 : 뭘 같이자요 -_- 심심하게 -_-;; 난 겜이나 해야지 쩝...

    사장형 : 알았어...삐지긴..아우...졸려죽겐네...

    나 : 음료수...아니 형 정수기에서 시원한 물이나 한잔 마셔요-_-;;;

    사장형 : 뽀까리나 마셔야지 동생도 하나 먹어야지?

    나 : 아뇨 -_- 전 됐어요 집에서 1.5리터 한개 먹고왔어요 -_-;;

    사장형 : 무슨소리!! 내가 마시면 동생도 마시는거야 --^

    나 : 그럼 좀이따 마실게요 컴터나 켜줘요 -_-;;

    사장형 : 동생은 손이없어 발이없어 -_- 켜서 앉어 -_-

    저 일부러 손님들 틈에 앉습니다 -_- 손님들 사이에 껴서 -_- 그래야 사장형 옆에 앉지 않죠

    그런데 컴터가 켜지지 않습니다 -_- 분명히 내가 켰는데 -_- 컴터가 안켜집니다 -_-;;;

    나 : 형 이거 망가졌나 내가 켰는데 왜 안켜져?

    사장형 : 누가 거기 앉으래 이리와 저기 저쪽에 앉어 

    나 : ..........-_-;;;;;

    역시나 전 혼자 앉기는 글렀습니다 -_-;;;;;;;; 사장형 일부러 사장형 옆자리 켜놨습니다.

    사장형 또 제 옆에 와서 노가리 깝니다 -_-;;

    사장형 : 나 이제 기사 안할거야 뒤치기 안하고 성실하게 살거야 그래서 법사 하나 키우려구

                 동생 법사 능력치 어떻게 올리지?

    나 : 형 그럼 전 힘법사를 추천해요 힘법사가 빨리 크고 변줌값밖에 안드니까요 개다가 몹도

          빨리 죽구요 개한마리 옵션으로 끌고 다니면 더 빨리 몹이 죽어요 6마나 정도만 껴도

          사냥 잘되고 수입도 좋아요 전 힘법사 추천해요^^

    사장형 : 음...동생이 추천해주니깐 믿을만 하겠지 그럼 그렇게 만들게

    사장형 케릭 만들기 시작합니다 콘18....카리18....

    나 : 형 지금 내가 힘 18이라고 했는데...왠 카리를 18.....

    사장형 : 내가 동생말을 어찌 믿어 기사만 키우면서 무슨 -_-;;; 동생이 추천하는거 빼고 키울거야

    나 : ...........재....수..........업.....

    사장형 : 뭐?

    나 : 아니요 그거 키우기 힘들텐데.......

    사장형 : 내맘이야 게임이나해 -_-

    나 : ...........

    그리고 각자 게임에 열중합니다 -_-;;;

    사장형 레벨도 낮은 그 법사에게 풀장비 입히고 사냥합니다 레벨 5부터 -_-;;;

    개도 세마리나 끌고 다닙니다 -_-;;;;창고에 보면 개목걸이 무지 많습니다 레벨도 가지가지

    사장형 결국은 레벨 12 돌파합니다 3단계 마법 배우고 나서...

    사장형 : 마법사 의외로 재미있네 ㅎㅎㅎ

    나 : 힘법사는 더재미있어요 -_-

    사장형 : 집요하구만 -_- 나 이제 뒤치기도 안하고 성실하게 살건데 그렇게 말하면 안되지-_-

    나 : 아...형 추카해요 음료수라도 한잔?

    사장형 : 좋쥐!!!

    사장형과 나는 음료수 한잔 마시면서 다시 게임에 열중합니다 그런데 옆에서 왠 개소리?

    사장형 : 아씨파!!뭐야 저건!! 내 개를 막 치네 내구역에서 왠 꼬장이야

    말했듯이 사막은 겜방형 구역?입니다 -_- 거기서 사장형 케릭 모르면 간첩입니다 -_- 

    어설픈 뒤치기와 싸울때 지혜먹고 사과먹는 엽기케릭 모르면 간첩입니다 -_-

    나 : 형이랑 똑같은 사람있네요?

    사장형 : 내가 없으니깐 별것들이 다 설치는군 -_-

    사장형 벤타고 다시 사냥에 열중합니다

    그런데 옆에서 또 개소리 들립니다 -_- 

    사장형 어? 이거뭐야 어어어??어?

    나 : 또 무슨...? 어?

    사장형 자기 개 세마리한테 다굴당하고 있습니다 -_-;;;어찌된 일이죠? 저도 황당해서

    모르겠는 상황입니다. 개다가 리자드맨 두마리한테도 다굴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장형 도망갑니다. 물약 열나게 먹어 재낍니다 상황파악이 저로서도 잘안되는 상황입니다

    세마리중에 한마리는 사장형을 마구 물어뜯고 나머지 두마리는 사장형 물어뜯는개를

    공격하는 상황이고 리자드맨 한마리는 촐기를 먹었는지 굉장히 빠른 상태고 한마리는 느릿

    느릿 공격하고 아무튼 죽을랑 말랑 하는 상태입니다 위태롭습니다.

    사장형 : 뭐야 도데체 이게 뭐냐고!! 

    나 : 형 벤! 형 벤! 그냥 벤!! 마을로!!

    그러나 사장형 말을 듣지 않습니다 계속 도망가면서 개 조정 창에 휴식을 계속 클릭하고 있습니다

    사장형 피가 간당간당 합니다 그러면서 계속 옆으로 도망갑니다

    나 : 형 죽어요!! 벤하라니까!!!

    그순간.....사장형....바닥에 솓아있는 바위옆을 코너삼아 돌아가는데...바위가 갑자기...

    일어서더니....사장형을....뽀샥....시켜버리는 것이었습니다...

    너무도 황당한 순간.....해골 뼈들 사이로 솓아있는...4강부와 개한마리의 시체...

    사장형 : .......무슨일이지......

    나 : 그러게 진작에 벤 하랬잖아요 에휴....

    사장형 실망이 무지 큰듯 합니다. ....

    사장형 : 역시 난 기사를 해야 할까봐...나에겐 기사의 피가 흐르는것이야....솔충이는 솔잎을 먹고

    살아야지. 갈잎먹으면 뒈진다고 했어 ㅠ_ㅠ

    나 : -_-;;;(내가 보기엔 분명 기사중에 기사 바보온달의 피가 흐르는거 같았습니다)

    사장형 : 기사나 키워야지 어휴...

    나 : 형 또 뒤치기 시작할려구요.?

    사장형 : 그래야지 뭐 4강부 복구할려면...

    솔직히 말해서 사장형 8일도에 50방이라고 말씀드렸죠 지금 6레이에 40방입니다 -_-;;;레벨도 많이

    떨궈서 지금 47에서 한번만 더죽으면 46입니다 -_-;; 그동안 뒤치기 실패...제대로 말하면

    사기당해서 그런거지만 아무튼 뒤치기로 망한사람입니다 -_-;;; 뒤치기 하다가 되치기 당하는

    유일한 사람일것입니다 세바분들 고렙분들 여유좀 있으시면 허접케릭에 4시리즈 한개 놓고

    한번만 죽어주세요 ㅠ_ㅠ 라고 부탁하고 싶을정도입니다 ㅠ_ㅠ

    사장형 아이템을 기사로 옮긴후 물약을 정리합니다 물약 정리할때 저한테 묻고 또묻습니다.

    사장형 : 잘봐 잘봐 빨간물약 맞지? 이거 용기 맞지? 잘봐맞지?

    나 : 맞어요 맞어..요 맞아! 맞아! 맞다구!!!!맞다니까!!!

    -_-;;

    나 : 형 오늘은 사막가지 말구요 본던가요 본던 3층이나 4층에서 쎈몹잡는 사람들 뒤치기 하면

          더 쉬울거 같은 생각들어요 솔직히 리자드맨이나 돌골렘 잡는 사람들 뒤치기 해봤자 

          별루잖아요 안그래요?

    사장형 : 그럴까? 음...내생각도 좀 그래..여태껏 내가 왜 사막에서 뒤치기 했을까?

    나 : -_-;;;(바보니까....)

    사장형 : 그런눈으로 보지마 일단 본던간다 옆에서 코치좀 잘해줘 알았지?

    나 : 언제는 코치 안했수? 내가 코치 해봤자 내말 안들으면서 무슨...

    사장형 : 내가 언제 안들었다구 그래...출발하자 가자!!

    그런데 시작부터 난조였습니다 이 사장형이 개만 보면 미칩니다 -_-;;;

    본던 가는 글말 입구에 어떤 법사 개끌고 나가고 있습니다 사장형 아직 때도 아닌데 용기먹고

    달려가 개를 눕힙니다 -_-;;;순간 사장형 죽을뻔했습니다. 그 개로 변한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그 개는 한방에 누워버리고 -_- 사장형 또 인식입니다 다행히 미리 구해둔 축순으로 본던

    날아갑니다

    어찌어찌 하여 본던 4층에 도착 사장형 대상을 물색합니다

    나 : 형 저사람 어때요? 아이디가 하얀편인데 뭐 떨굴거 같은데요?

    사장형 : 동생 생각두 그렇지? 내생각두 그랬어 오늘 뭔가 될거같은데? ㅎㅎ~

    나 : ^^ 돌격!!!!!!!

    사장형 미친듯이 달려갑니다 마침 그 기사 버그한마리 켈베한마리한테 다굴당하고 있습니다.

    사장형 오늘은 스틸도 안하고 제대로 칼을 그 기사 등짝에 박았습니다!!!

    오늘 진짜 뭔가 되는날인가 봅니다!!!

    사장형 : 으아아아아아아아!!!!!!!!

    나 : 형 흥분 흥분..흥분하지말고 !!!!! 

    손님들 뭔일난지 알고 모두 우리둘을 주시합니다 -_-;;; 

    그때 그 카오기사 반격을 시도합니다 이제 또 1:1 분명 우리가 더 유리합니다 

    사장형&켈베vs카오기사     우리가 분명 유리했습니다!!!

    그러나 사장형 피가 물약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사장형 피가 점점바닥을 향해 가고잇씁니다.

    나 : 형 벤!! 내말들어 벤벤벤!!!

    사장형 :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어쩔수 없는 상황 사장형 결국 벤탔습니다 베르하면 인식이라 위험해 벤을 탔던것입니다.

    벤을 타자 왠 장로 무리들이 사장형을 감싸고 있었습니다 사장형 손을 부들부들 떨다가

    그 장로 무리들을 클릭합니다 사장형의 한번의 칼질과 함께....엄청난 마법들이 사장형을

    난사합니다...사장형 바로 눕습니다.....

    사장형 : 저게....머냐...?

    나 : ........형...운 디게 좋네요....남들은 저거 볼려면...벤 20번이상 탈때도 있는데...

    사장형 : 그럼....나 ...운 디게....좋은놈이네..?

    나 : ....어찌 보면....그렇게도...볼수..있겠죠...?

    사장형 : 나...하딘서버 가면...7검에...40방..맞춰줄수..있어??

    나 : 뼈셋에...3일도...정도라면....

    사장형 : 으아아아아아아!!!!!!!!!!!!!!!!!!!

    5부
    꾸리꾸리한 날씨군요 하지만 전 연연해 하지 않습니다 -_-;; 출근합니다 어그래피시방으로

    역시 그 겜방도 꾸리꾸리 합니다 -_-;; 하긴 그 겜방은 날씨에 연연해 하지않고 언제나 꾸리

    꾸리 하지만 말입니다 ^^

    나 : 덜텅(문여는소리)형 저왔어요^^

    사장형 : 오우!! 동생!! 왜 맨날 오구 그래? 공익이 돈이 어딨다구?

    나 : ^^;; 그렇게 이해해 주시다니 형 그럼 음료수값만이라도 ^^;;줄여주세요^^;;

    물론 장난으로 하는말입니다. 사장형 매일 내 이름대고 음료수 돌리지만 그 음료수값 저에게

    달지 않습니다 항상 본인 부담으로 음료수를 돌리는건데 장난으로 과민반응 보이며 장난하죠

    사장형 : 그럴수야 없지~~ 동생 내 성의를 무시하면 안되~~

    나 : -_-;;

    4편에 말했듯이 사장형 법사 키우다 포기하고 다시 뒤치기 시작하신거 아시죠? 사장형

    오늘도 저 오자마자 하소연 해댑니다 

    사장형 : 동생 오늘 동생 없을때 뒤치기 했는데 말야 오늘 뭔가를 느꼈어

    나 : 형 저 없을땐 뒤치기 하지 말랬잖아요 -_-;; 제가 코치를 해야 형이 성공한다니까

    님들 우리 사장형 아직까지 성공 한적 없습니다 -_-;;;

    사장형 : 그러게 오늘은 특별한 생각을 해냈다니까!!!

    나 : 뭔데요? 말해봐요

    사장형 : 나 오늘 장비 팔아서 도베르만 구입했어 ^^v

    나 : -_-;;;설마 개피?

    사장형 : 어떻게 알았어? 바로 개피야 개피!! 신속투구도 구했어!! ㅋㅋㅋ

    나 : -_-;;; 형 그건 저렙들한테나 통하는거죠 아이템 좋은 고렙들은 그런거 안당해요

    사장형 : 모르는 소리라니까 그게 나만 믿어봐 개 두마리 끌고 성공하는 비결을 전수해주지

    아무래도 오늘도 성공하긴 글른거 같습니다 -_-;;;

    그 많은것중에 하필 개피라니 그냥 전에 하던거나 열심히 하지 이젠 별의별 짓을 다합니다

    그게 과연 통할지.......

    사장형 : 이날을 기다려왔다!!! 노을!! 이리와!! 서시!! 이리와!!

    나 : -_-;;;;형 개이름이...어디서 많이 본듯한...-_-;;;;컹컹

    사장형 : 이 프로젝트 이름이 노을의서시야 맘에 들어?

    나 : 오늘은 그냥 집에 가야겠다...

    사장형 : 동생! 동생! 잠깐만 일단 성공해봐 그럼 그게 다 동생덕이잖아? 이 개 이름을봐

                 난 모든걸 동생과 함께 하고 있단 증거야 그렇지 않아? 내맘을 알아줘야지!~~

    나 : -_-ㅗ 그래요 성공하면 다 제탓이에요 -_-

    사장형 : 그럼~그럼~ 그럼 일단 술이나 한잔 하는게 어때? 족발시켜줄까?

    나 : 왠 족발?...음...족발...좋죠!!! ^^

    사장형 : ㅇㅋㅂㄹ 내가 시키고 올게!!

    그리고 우리둘은 밤새 중짜리 족발 먹느라고 죽는줄 알았죠 -_-;;; 양이 너무 많아서

    둘다 배터지기 직전까지 갔죠 -_-;;; 개다가 술까지 취해서는 -_-;;; 개피하긴 글렀다 싶었는데

    사장형이 족발 뼈다구를 입에 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장형 : 음냥 쩝쩝 냠~쩝 동생 이제 시작할까?

    나 : -_-;;;;;형 저 배터져 죽겠어요 집에 갈래요 -_-;;

    사장형 : 동생 왜그리 몸이 약해? 툭하면 집에 간대? 그렇게 몸이 허약할때는 우유가 최고야

    사장형 냉장고에서 박스를 꺼냅니다 우유 한상자가 나옵니다 -_-;;;

    나 : 형 그게 다 왠거에요? 무슨 우유가 그리 많아요?

    사장형 : 오늘 어떤 할아버지가 싸게 팔기에 불쌍하기도 하고 해서 사왔지!! 동생 마셔!

    사장형 우유 가지고 옵니다 -_-;;;

    나 : 우유 별로 안좋아하는데...음...잘마실게요^^

    술마시고 우유 마셔본님들은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헛구역질 나옵니다 하지만

    고수들은 속이 편해지죠? 짧은 제 소견입니다 -_-;;;

    전 연달아 두개를 마셨습니다 사장형은 한개도 못마시고 그 우유를 꼬라보고 있씁니다 -_-;;

    사장형 : 이상하네....동생 오늘이 7월 몇일이지?..음....

    나 : 꺽...아음...21일인데요?

    사장형 : 올해가....2001년인가?...월드컵 아직 안했나...?

    나 : 형...월드컵 끝난지가...벌써 한달은 지났수...-_-

    사장형 : 이 우유...그럼...몇년이...지난거니??

    나 : 몇년이 지나긴 무슨...어디...유통기한 여기 써있네?...보자.....2001...3....28.......
        
    사장형 : 그치..? 뭔가 이상하지??

    나 : .......형...저 집에좀....

    사장형 : 한개에 200원 주고 한박스 샀는데....

    나 : 형 저 계산...집에좀.......

    사장형 : 푸하~ 쫄거 없어 먹고 안죽으면 그만이지!! ㅋㅋㅋㅋ

    나 : -_- 난 죽기 시른데 -_-

    사장형 : 남자가 그런걸로 쫄면 안되 우리 시작해야지? 자 간다!! 프로젝트!!! 노을의서시!!

    나 : -_- 고우......

    사장형 상한 우유를 먹더니 제정신이 아닙니다 저건 술기운이 올라온게 아닙니다 상한 우유가

    사장형을 미치게 만든것 같습니다

    사장형 사랑스런 개들을 이끌고 뒤치기 하러 나갑니다 축순으로 바로 사막으로 날라갑니다

    노을한테 헤이한방...서시한테 헤이한방...지한테 헤이한방 -_-;;;

    사장형 : 어? 미치겠다 검업이랑 헤이를 못해 -_-;;

    나 : 남자가 그런거 안해도 되요 -_- 고고고

    오늘따라 사막에 사람이 많군요 주말이라 그런가봅니다 -_-;;; 사장형의 눈에 저사람들은

    전부 사냥감으로 보일겁니다 -_- 남들은 스콜이나 바실이 몹으로 보일텐데 말입니다 -_-

    어디선가 바실소리가 들립니다!!! 사장형 소리나는쪽으로 달려갑니다!!!

    사장형 : 노을!

    사장형 : 서시!

    사장형 바실잡는 요정(덱스요정 같습니다)에게 흑단을 날립니다 -_-;;;;

    노을과 서시는 요정에게 달려듭니다 -_-;; 그냥 개라고 하겠습니다 개 두마리가

    요정에게 달려듭니다 

    나 : 형 뭐해요 형도 달려가서 뒤치기 해야지!!! 

    사장형 : 검업이랑 힘업 안햇어 지금 내가 뒤치기 하면 나 지금 6검인데 날 허접하게 볼거야

                 그냥 노을과 서시에게 맡겨야지 후훗

    나 : -_-;;개 두마리가 어찌 바실잡는 요정을 이길것인가 -_-;;

    그 요정 어이없게도 그냥 벤타는군요 -_-;;; 사장형 갑자기 고심합니다...로뎅의 생각하는 사람처럼..

    사장형 : 이럴수가..너무하는군...나의 프로젝트가...이렇게도 강력했단말인가!!

    사장형 : 노을!!서시!! 휘이익~!(개피리소리-_-)

    사장형 개들 배가 부른대도 고기 한개씩 넣어줍니다 -_-;;;

    사장형 : 좋아 이제 힘업과 검업도 했다!! 다죽이자!! 

    사장형 사막을 종횡무진합니다!! 그런데 사막 구석탱이에 절벽같이 생긴곳에서 왠

    호렙 요정이 칼을 들고 서있는것이었습니다 아주 외진곳이었죠

    사장형 : 님

    사장형 : 님

    사장형 : 여서 모해

    사장형 : 무슨 생각해

    사장형 : 말안해

    사장형 : 자는구나

    사장형 그 요정에게 가까이 갑니다 씨익..예의 그 악마같은 미소와 함께...

    사장형 : 노을!서시! 주겨!!!!

    사장형 미친듯이 마우스를 클릭해댑니다!!! 그냥 마우스 누르고만 있으래도 말안듣습니다

    마우스 뽀개질거 같습니다 그 요정 정말 한참을 맞았는데도 죽지 않습니다 이상합니다

    사장형 : 무지 고렙인가봐 그치 동생? 엄청 버틴다

    사장형 : 죽어

    사장형 : 제발 주거

    사장형 : 텔하지마

    사장형 : 부탁

    그순간 요정 눕습니다 이게 왠일입니까! 정말 처음있는 성공이었습니다 아니면 하늘이

    제 글에 감동해서 이런 일을 만들어 준걸까요? 그 요정 누웠습니다 이건 현실입니다

    사장형 개들을 보며 감격해서 눈물을 다 흘립니다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사장형 : 거봐 동생 우린 성공한거야 ㅠ_ㅠ 너무 좋아

    나 : 형 요정이 뭐떨궜나 한번 바바요

    사장형 : 응...정령옥...18개.....

    나 : .......그래도...성공했다는데 의의를 두는거에요...

    사장형 : 그래.....

    나 : ...꾸르륵...(배에서 나는소리)

    사장형 : 꾸르르르륵............(역시 배에서...)

    나 : 화장실좀...

    사장형 : 나도...

    나 : 사장형 일단 베르.....아 몰라

    전 이미 뛰쳐나갔습니다 사장형 뒤따라 옵니다 미리 말하지만 화장실 변기통 하나뿐입니다

    죽어라고 뛰어갔습니다 저 먼저 변기통에 앉았습니다 사장형 문밖에서 고래고래 소리칩니다

    사장형 : 동생 빨리나와!! 나 죽어!!

    어떻게든 시간을 끌어야 했습니다. 휴지가 눈앞에 보입니다 하지만 쇼해야합니다

    나 : 형 화장실에 휴지가 없어서 못나가요!!!

    사장형 : 윽 기달려!!

    사장형 불나게 겜방으로 뛰어들어갑니다 여기 피시방은 화장실과 겜방이 좀 멀리 떨어져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손님들은 화장실 간다고 하고 도망가는 손님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_-;;;;

    사장형 : 자 여기 가져왔어 빨리나와

    아직도 속이 불편합니다 좀더 있어야 할거 같습니다 -_-;; 상한 우유 후유증인거 같습니다

    나 : 잉? 이게 뭐야 왠 민자 휴지에요? 전 엠보싱만 쓴단말이에요 -_-

    사장형 : 뭐? 지금 나랑 장난해? 빨리 안나와?

    나 : 저 사실은 치질 있어요 그래서 엠보싱 써야해요 ㅠ_ㅠ

    저 사실 치질 없습니다 -_- 어쩔수 없습니다 설사 앞에선 비굴해야 합니다 -_-

    사장형 : .....미치겠군 기달려 옆에 부동산집 가서 빌려올게

    사장형 또 열나게 뛰어나갑니다 -_-;;;

    사장형 불나게 뛰어오더니 휴지를 문위로 던집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_- 휴지가 얼마 안감겨

    있어서 두께가 그리 나가지 않는 그 휴지가 손에서 비끄러져 변기통으로 풍덩 빠지고 만겁니다

    나 : ............

    사장형 : 동생 뭐해 나 진짜 급해 미치겠다니까!!!

    나 : ...........

    사장형 : 지금 닦고있는 중이야?

    나 : .....사장형...휴지가 변기통에 빠졌어요.......

    사장형 : ..........동생....나 집에좀...다녀...올게....

    나 : ....왜....요...?

    사장형 : 옷에다....찔끔...했어....

    나 : 잘...다녀...오세요...그런데...물은...어찌..내리죠....?막.힐텐데...

    사장형 : ....고장...수리중...프린터...뽑아서...붙여놔.....

    나 : ....네....
    惡。Misery의 꼬릿말입니다
    <embedooo src="http://211.202.12.9/pds_data17/4/9642848172961270/misery.m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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