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되서까지 연애하면서 여태까지 일체 성관계를 가진적이 없었어요
대부분 섹스리스때문에 남자친구가 떠나가는 일도 많았구요.. 교회도 안다니는데 웃기죠?
처음에는 애인을 믿지못하고 나아가서는 혼전순결이란 자부심?같은걸 의미부여해서 정말 믿을수 있는 사람이랑 해야지하며 미루고 미뤘죠ㅋ
이쯤되니 주변에 친구들이 관계를 통해 제2의 소통을 하게되고 관계가 나아진다는 얘기를 들으면 묘해요
성도 하나의 컨텐츠인데 내가 괜한 기회를 팽계치고 있지 않을까. 속궁합 이게 정말 중요하나?
그렇다고 실험겸 멀쩌한 남의집 아들 가지고 노는것도 웃기고 순결이 깨질때 상실감도 감당할 자신도 없어요;
또 직업이 아이를 가르치는 일이라 평판관리도 똑바로 해야하구요ㅠ 모르시는 분 많은데 학부모님들 그거 진짜 예민하게 받아들어요
한번은 이런 얘길 들었어요
너무 남자를 안밝히면 나중에 탈난다? 자궁축농증이 사실은 자궁을 너무 안써서 발병시기를 앞당길수 있다네요
혹시 모를 결혼후 생활을 위해 자궁을 아끼면 오히려 건강한 성생활을 할수 있지 않을까 했어요.
전 남들보다 머리가 떨어져서 30넘고 세상물정을 확실히 하고 철이들어야 결혼해야하거든요. 멍청한 상태서 결혼하면 아이한테 얼마나 미안해요.. 아이는 엄마를 엄청 닮는데다가 세상이 얼마나 험한데..
그런데 오히려 피임만 적당히 하고 성관계를 많이하면 자궁이 활성화되어서 임신할때 유리하다네요.
너무 안쓰면 자궁이 굳어서 젊어서도 난임이 될수 있답니다
이거뭐 사실 결혼할 할생각도 없는데 뭔 김치국이야..
책같은데서 본 확실한 것도 아니고 입으로 들은건데 왠지 걱정되서요..
이런걸 증명해주거나 정리가 된 자료는 없나요?
내심 걱정되거든요.
성욕이란게 색하고픈 욕구 외에도 성에너지 자체가 삶의 활력을 주기위한 연료가 된대요
실제로 성기능을 거의 상실하게된 남녀는 연령 상관없이 몸이 무기력하게 된다네요
사실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