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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에서 방송했다는 학교의 눈물을 봤다
학교폭력과 왕따의 경험자였던 나는 채 10분을 보지 못하고 화면을 꺼버렸다
고등학교를 졸업한게 벌써 몇년전인데도 나는 아직도 왕따라는 단어만 봐도 헛구역질이 나고,
드라마나 영화에서 학교 폭력 장면이나 왕따 가해자와 피해자의 상황이 그려지기만 해도 보기가 겁이난다
근데 요새 방송중엔 그런 소재가 참 많더라, 그리고 꼭 극중 피해자들은 자살하거나 가해자들을 용서해주더라
나는 아직까지도 너네를 용서할수가 없다
아니 평생 용서를 못할거 같아
초등학교 4학년때 전학을 간 나는 이유없이 왕따를 당했다, 처음엔 그냥 친구가 안생겨서 좀 외롭다 싶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왕따가 되어있었고
그 상태에서 소문과 오해가 겹쳐져 나는 전교를 통틀어 친구 한명이 없는 전따가 되어있었다
처음에는 어떻게든 상황을 바꿔보려 아이들에게 선심을 써보기도 하고
공부를 잘하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면 최소한 관심은 받을거 같아서 더 열심히 공부를 하고 발표를 했다
그랬더니 나는 언젠가부터 숙제셔틀이 되어있었다
내가 열심히 숙제를 해 오면 반에 힘있는 아이들이 그것을 빌려갔고 결국 반 아이들은 내 숙제를 그대로 베껴 제출했다
선생은 보여주기를 강요하는 아이들이 아니라 보여준 내가 잘못이라며 대놓고 나를 면박줬다
중학생이 된 너희들은 영악했다
절대로 밖으로 보이는곳을 때리지 않았다
내 등에는 늘 멍자국이 있었고 너희는 내 허벅지를 꼬집고 심심하면 샤프끝으로 내 머리를 쑤셔댔다
남자아이들은 심심할때마다 날 샌드백 대용품 쯤으로 생각했고 체육시간이면 농구공이든 피구공이든 모든 공이 다 나에게 날라왔다
상황이 그쯤 됐는데도 선생들은 아무 간섭도 하지 않았다
한번은 내가 심하게 다쳐서 양호실에 갔고, 양호선생이 담임에게 어떤 말을 했는지 담임과 상담을 하게됐다
그때 담임은 나에게 조용히 자퇴를 권유했다 나는 겨우 중학생이였는데. 내가 사라졌으면 하는 그 눈빛을 아직도 기억한다
학년이 올라갈때마다 폭력의 강도는 심해졌다
아침에 등교하자마자 맞기 시작해서 점심시간에 급식을 먹을때 내 밥에 먼지를 넣는다거나 하는 일은 일상이였고
청소시간이면 빗자루와 마댓자루를 내 얼굴에 들이 대거나 걸레빤 물을 나에게 뒤집어 씌우는 일도 있었다
그런데도 나는 매일매일 학교에 갔고 개근을 했다 그런것에 지고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었던거 같다
그러다가 하루는 등교를 하다가 같은반에 짱이였던 남자아이들 무리를 만났다
너희는 나를 끌고 주차장으로 가서는 나를 어떻게 해보려고 했다 나는 너무 무섭고 그 상황이 너무 기가막혀서 비명조차 지르지 못했다
교복이 벗겨지고 스타킹을 벗기려던 때에 그 앞을 지나가던 아저씨가 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너희는 하려던걸 멈추고 담배피는 시늉을 하더니 내 배를 몇번인가 걷어차고는 유유히 사라졌다
그런일을 겪고도 나는 학교에 갔다 교실에 있는 너희들은 그날만큼은 나를 괴롭히지 않았던걸로 기억한다
아마도 내가 그 일을 선생에게 말할까봐 겁이 났던 거겠지
그리고 그날 나는 처음으로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봤다
오랜시간 왕따를 당하면서 자살을 생각했던건 처음이 아니였지만,
그날은 자살이란걸 선택하는게 아니라 그냥 나에게 남은건 자살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난 뛰어내리지 못했다 무서운건 둘째치고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났다
내가 죽은후에 내가 처참히 죽어있는모습을 제일 먼저 볼 부모님,
하나밖에 없는 외동딸에 의지하며 사는 두분이 내가 없어진 후에 살아갈것이 너무 불쌍했다
그리고 자식 잘못둔 죄로 평생을 괴로워 하며 살아갈 두분의 남은 인생이 나때문에 망가질게 걱정됐다
무엇보다 내가 왕따를 당했었다는 사실을 알고 두분이 상처받을걸 생각하면 도무지 그런 방법으로 죽을순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다음날 부터 나는 일부러 차도에 뛰어들어보기도 했지만
그것역시 나를 들이받을 운전자에게 죄송해서 금방 그만 두었다
그리고는 비가 많이 오는날이면 일부러 맨발로 전봇대 옆에 서있어 보기도하고, 천둥번개가 칠때 피뢰침 근처에 서있어보기도 했다
나는 그렇게 자연스럽게 사고로 죽을수 있는 방법들을 생각하며 매일 학교에 갔다
종교를 믿지않는 내가 매일 잠이 들때마다 기도를 했다
하느님 부처님 제발 저를 죽여주세요
내일 아침에 눈을 뜨면 그곳에 아무것도없게 해주세요 아예 이세상에 태어난 적이 없던 사람처럼 없어지게 해주세요
그렇지만 내가 죽는일은 없었다 스트레스로 위궤양이 생겨 쓰러지는 일은 있었지만 병원에서도 나는 내가 왕따라는 말을 하지않았다
의사들은 내가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라고 했고 부모님은 그렇게까지 열심히 공부하는 딸을 자랑처럼 생각하셨던거 같다
나는 집에선 너희들처럼 행동했다
반에서 주워듣는 너희의 수다와 맨날 웃고 떠드는 시시한 농담을 외워놨다가
집에오면 부모님에게 마치 그얘기가 나의 얘기인냥 떠들어 댔고, 방과후나 주말에 친구가 없어서 밖에 나갈일이 없는 나를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있지도 않은 친구의 이름을 대며 밖으로 나가선 하루종일 혼자 걸어다니기도 했고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다가 늦게 들어가곤 했다
그래서 우리 엄마아빠는 아직도 내가 그 흔한 친구 한명이 없다는 사실을 모른다
그래도 내가 한줄기 희망으로 생각했던 사람들이 있었다
내가 전학오기 전 학교에서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이 가끔 연락을 해오기도 했고
거리가 크게 멀지않아서 자주는 아니지만 방학이면 한번씩 만날수있었다
그 아이들은 나를 볼때마다 내가 어두워 졌다며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나에게 친절했다
내가 끝없는 자기혐오에 빠져 허덕이고 있을때 그 아이들에게 너희도 내가 싫지? 라고 물어봤던 적이 있는데
그중 한 아이가 니가 왜 싫냐며 너는 좋은 아이라고 해줬던 말이 큰 위로가 되어줬었다
하지만 매일매일이 전쟁이였다
나를 괴롭히는 너희와도 전쟁이였지만 끝없는 자기혐오에 빠져 스스로를 미워하고 증오하게 되버렸다
언젠가부터인가 나는 자살이라는게 선택이 아니라 나의 숙명이며 내가 죽어야만 모든게 끝날거라는 생각을 하게됐다
한때는 내가 자살을 해서 너희에게 복수를 해주는게 내 인생 최고의 소원이였지만 그런 꿈도 소용없다는걸 알게됐다
옆반에 왕따를 당하던 아이가 자살을 했는데
그반 아이들은 하나도 반성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후에 화풀이 대상을 나에게 돌리는 바람에 나는 더 괴로워졌던 적도 있었다
그러다가 하루는 반에서 큰 사건이 터졌다
선생이 반에 이쁘고 싹싹한 여자애한테 무엇인가를 전달해서 그걸 반 아이들에게 알리라고 시켰는데
그 아이가 그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종례시간에 반 아이들 전체가 체벌을 당했다
방과후에 너희들끼리 모여 무엇인가를 얘기했지만 나는 그 일과는 상관없다고 생각해서 바로 집에 갔다
다음날 등교를 했더니 그 책임이 나에게 돌려져 있었다
이쁘고 싹싹한 아이는 울면서 손가락으로 나를 가르키며 쟤가 그런거야! 라고 했고 선생은 그걸그냥 지켜보다가 교무실로 내려갔고
영문을 모르던 나는 그 아이를 좋아하던 남자아이들 손에 화장실로 끌려가서 찬물을 뒤집어 쓰고 담배빵이라는걸 당했다
그날 부터 나는 스스로 나를 죽였다
자살을 하진 못했지만 스스로 내 마음을 죽이고 마치 죽은 사람처럼 행동했다
본능적으로 나오던 방어나 비명조차도 지르지 않고 그저 때리면 맞고 괴롭히면 그 괴롭힘을 다 당했다
정말 죽은 사람처럼 등교하고 나서는 쭉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고 너희가 가하는 폭력을 고스란히 당했다
그러다 보니 언젠가부터 나는 반에서 아예 죽은 사람 취급을 받았다
소풍에서나 수련회에서도 자연스럽게 나는 소외됐고 선생조차 나를 싫어해서 나는 소풍을 가지 않았다
그리고 그때부터는 자살이란걸 생각하지 않았다
나라는 인간에겐 자살조차 허세같은 일이라는 생각을 했다
자살을 해서 이 모든일에서 벗어나 구원받는 일 조차도 나에겐 꿈과 같은 일이라는 생각을 하며 하루하루 스스로를 죽였다
조금이라도 웃고 싶은 일이 생기면 금방 내까짓게 웃긴 왜웃어 라는 생각을 했고
어떤 슬프고 괴로운일에도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았다 눈물도 사치같았다
고등학생이 되자 너희들은 정신적으로 나를 괴롭혔다
내 눈앞에서 대놓고 나를 씹는다거나 내가 걸레라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너희는 내 눈앞에서 너 걸레지? 야 너 걸레맞지? 라며 웃어댔고 심지어는 반아이들이 단체로 내가 걸레인지 아닌지를 놓고 내기를 했다
육체적인 폭력은 줄어들었지만 오히려 더 교묘하게 나를 괴롭혔고 반에 어떤 불미스러운 사건이 생기면 모든 화살이 나에게 돌아왔다
그래도 고3이 되자 너희는 나에게 관심을 두지않았다
오히려 반에서 성적이 우수했던 내가 교실에서 처음으로 관심을 받기 시작하고
선생들도 돌아가며 나를 칭찬하며 좋은 대학에 갈수있다며 나를 응원하기 시작했다
나는 그 꼴이 너무 우스워서 더더욱 자괴감에 빠졌던거 같다
그리고 다른사람들의 생각대로 꽤 좋은 대학에 진학했고 졸업식날 단상위에 올라가는 경험도 했다
하지만 나는 대학을 오래 다니지 못했다
우리집은 계속 그 동네에 살고있었고 오며가며 내가 졸업한 학교의 교복을 입은 학생들을 본다거나 하는것 만으로도 심장이 뛰고 눈물이 쏟아졌다
가끔 길가에서 우연히 너희를 마주칠때마다 오금이 저리고 다리가 풀리고 너무 겁이났다
평생 그렇게 살아야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정말로 죽고싶어졌다
졸업을 하고나면 이제 모든것에서 자유로워질수 있을줄 알았는데 그 끝이 아니라 오히려 더 크고 넓은 지옥으로 떨어진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처음으로 부모님에 뜻을 거슬러 일본 유학길에 나섰다 일종의 도피유학이였다
아무도 모르는 외국에서 한국인 무리와 떨어져 내 인생을 새롭게 살기 시작했다
유학은 성공적이였다
일부러 한국인이 적은 어학교와 대학을 선택한게 큰 도움이 되어서
나는 4년 내내 장학금을 타며 좋은 일본인 친구들을 많이 사귈수 있었고
외로움 탓에 일본에 적응하지 못하고 한국에 돌아가버리는 다른 유학생들 과는 다르게 나는 별 외로움도 느끼지 못했다
이미 외로운 경험은 어렸을때 지독하게 겪어봐서 그런지 타향살이쯤은 하나도 어려울것이 없었다
그래도 가끔 포털뉴스나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왕따로 자살한 아이들의 기사를 읽는다거나,
얼마전에 큰 이슈가 됐던 티아라왕따사건이라거나 하는것을 접하는 날에는 나도 모르게 온몸이 떨리고 눈물이 나곤 한다
지금도 최대한 덤덤하게 글을 쓰고는 있지만 계속 눈물이 나서 쓰다가 멈추고 쓰다가 멈추고
아마 오늘 밤에는 악몽을 꿀거같다
나는 너희가 불행해졌으면 좋겠다
나는 너희 인생이 나만큼 망가졌으면 좋겠다
사람들 사이에서 두려움에 떨며 자기혐오에 빠져 허덕이는 경험을 꼭 해봤으면 좋겠다
평생 났지않는 상처를 부둥켜 안고 살면서 부모에게도 그 내색조차 해보지 못하는 그런 불행을 꼭 겪어보길 바란다
사람 사귀는게 무서워서 누구 한명 쉽게 만나지 못하고,
웃으면서 왕따 가해자였던 경험을 털어놓는 무개념한 사람들에게 염증을 느끼거나
왕따 피해자들에게도 이유가 있더라며 반에 왕따가 있었는데 걘 이러저러해서 왕따를 당했었다 라는 화제를 술안주 삼아 말하는 사람들 앞에서
티내지 못하고 속으로 울며 헛구역질을 하는 나와 같은 일을 너희도 꼭 겪기를 바란다
내가 괴로운건 나는 그 상처들을 평생 가지고 살아야 하는데, 세월이 이렇게 많이 흐른후에도 덤덤하게 남의일처럼 얘기할수가 없고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어린학생들의 글을 보면 하루종일 우울하고 괴로운 그때의 기억들이 떠올라서 다시 옥상위에 올라갔던 중학생의 나로 돌아가는데,
너희는 나의 일같은건 싹다 잊어버리고, 아니 다른 사람들처럼 우리반에 왕따가 있었는데 걔는 말이야... 라는 얘기를 해대며
니들 인생을 자유롭게 살고 있을걸 생각하면 정말이지 미쳐버릴것 같은 기분이 든다
내 인생중 어떤 부분은 완전히 망가져버려서 더이상 회복할수가 없는데
너네는 너네 인생 행복하게 잘 살고있겠지
나는 일본에서 취업을 하려고 했었고 꽤 좋은 광고회사에 내정을 받기도 했지만
엄마가 병으로 쓰러져서 수술을 받은 탓에 귀국을 결정했다 외동딸 뒷바라지한다고 고생한 부모님께 인간으로써 도리를 해야할거 같아서
그리고 이게 귀국을 얼마 안남겨둔 시점에서 한국에서 취업하기위해 여러가지를 알아보고있다
그런데 걱정이 들기 시작한다
우리집은 아직도 그 동네에 그대로 살고 듣기로 아마도 너희들도 그 주변에 살고있는것 같은데
혹시라도 내가 귀국해서 너희를 마주쳤을때 또 내인생이 흔들릴까봐 그게 너무 불안하다
그리고 한국에서 취업을 하려면 자기소개서에 학창시절에 관한 얘기도 써야 한다고 하던데
내가 왕따를 당했었다는 얘기를 하면 나를 취직시켜줄 회사가 있기는 할까?
나는 또 내가 어려서 부모님들에게 했던 거짓말 처럼 내 왕따경험을 대신하는 너희들과 같은 밝고 명랑한 학창시절에 대한 소설을 써야 하는걸까?
너희는 취업할때 자기소개서에 너희가 왕따의 가해자였다는 말을 썼니? 아니면 그런말을 써야하나 하고 고민한적이 있니?
나는 학창시절의 기억이 왕따와 폭력으로 도배된 인생이라 어떤 스토리를 만들만한 건덕지조차 남아있질 않는데
너네가 기억하는 학창시절에 나는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니? 존재하고 있기는 하니?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그런 대인배 같은 피해자들이 아닌 실제 왕따 피해자인 나는 너네가 꼭 불행해졌으면 좋겠다
너네가 불행해지지 않는다면 꼭 너희의 자식과 배우자들이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지켜봤으면 좋겠다
내 인생이 어떻게 망가졌는지, 니네가 한사람의 인생을 어떻게 바꿔놨는지 꼭 경험해봤으면 좋겠어
그리고 내가 소리를 지르며 제발 살려달라고, 한번만 도와달라고 그렇게 외치는대도 눈 감고 귀막고 그저 내가 맞는걸 구경하던 방관자와 선생들은
언젠가 너희 인생에서 힘든일이 생겼을때 주변에서 도와주는 사람 한명도 없이 그렇게 망가져봤으면 좋겠다
그거아니?
나를 직접적으로 괴롭히는 애들보다 나를 벌레보듯 하며 내가 맞고 우는 모습을 보며 키득키득대던 너희가 더 잔인했다는거
나는 아직도 내가 맞고있을때 그 광경을 보며 웃고 떠들던 너희의 얼굴이 잊혀지지를 않아
그리고 제발 왕따 가해자들을 미화하는 저런 개같은 방송은 두번다시 안나왔으면 좋겠다
집안 환경이 안좋고 폭력에 노출이 된 아이들이 모두 왕따의 가해자가 되는건 아니잖아?
그게 사실이라면 나는 지금쯤 엄청난 범죄를 지어서 소년원에 열두번은 더 들어가 있어야겠네
왕따 가해자들의 인권이니 지랄이니 떠드는 새끼들은 지들이 왕따를 당해봐야 정신을 차릴텐데 그치?
제발 왕따 가해자들도 우리 사회의 희생양들이라는 개같은 논리좀 펼치지 마라
진짜 괴로운 사람들은 왕따 피해자들인데, 걔들의 선택지는 전학 아니면 자살 딱 두개만 던져주는 개같은 사회에서
왕따 가해자들의 선택지는 왜이렇게 다양해?
어떤 이유로든 왕따는 정당화 될수없다
왕따 피해자들은 평생 두려움에 덜덜 떨며 그 트라우마를 가지고 살아야 하는만큼
왕따 가해자들도 평생 지워지지않는 낙인을 짊어지고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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