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만나진 않았지만 어렵게 만났기에 그만큼 행복했는데 잊기가 참 힘드네요

저는 아직도 많이 사랑하는데 나에게 지쳤대요 나에게 잘맞는 좋은사람 만나라던..

많이 못 챙겨주고 티격태격 싸우기도 자주 그랬는데 그애가 몸도 아프고 힘든시기라

옆에서 힘이되어 주고싶었는데 저 같은건 필요없나봐요

일주일 됐는데 너무 힘드네요 자꾸생각나고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 좀전에 하고왔습니다

만나면서 꽃한송이 못 사줬는데 꽃주면서 힘들때 기댈곳 필요하면 말하라고 기다린다고

하고 꽃안받으려는거 억지로 손에 쥐어주고 뒤돌아 와버렸네요 이제좀 나아지려나요

하고싶은말 아직다 못했지만 계속 연락하고 귀찮게 할수록 절 싫어할까봐 그러지 못하겠어요

제나이 스물일곱 연애도 많이해보고 했지만 이렇게까지 힘든건 처음이네요

일주일내내 술만먹다가 오늘부터 안먹으려고요 술먹고 전화하고 그러진 않았는데

이제 그럴꺼같네요 여자들이 가장 싫어한다는...

쿨하게 털어버리고 싶은데 그게잘 안되네요 새로운여자 만나서 잊어버리고 싶은데

그건 새로운여자한테 잘못하는거 같아서 그러진 못하겠네요

그저 한숨만나오네요 ㅋㅋㅋ 짧은 시간에 이렇게 빠질수있다는걸 처음알았습니다

다시 연락오면 정말 잘할수있는데 ...

배설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