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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story_54836
    작성자 : 비바람
    추천 : 10
    조회수 : 326
    IP : 203.240.***.99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04/03/03 21:29:56
    http://todayhumor.com/?humorstory_54836 모바일
    오늘 담배한테 위로를받았다
    씨팔 자존심상하네
    난고3이다 그리고 검도를 좋아하는한 소년이다 
    우리집은 솔직히 가난하다 하지만 처음부터 가난한건아니였다
    우리부모님은 내가 아주어렸은때 이혼하셨다 내 어머니는 나와누나를 장사를하시면서
    우리를키워주셨다 하지만 어머니가하시는 사업이 망하고 우리집은 좃같은빗더미에 묻혔다.
    그래서 차압이들어오고 개같은 빨간딱지를 붙이는 아저씨들을 원망하고 울었다. 우리어머니도 우리누나도 울었다. 우리어머니는 열심히 일하여서 빚을 다갑으셨다....거의4천에달하는 뭐 정치인같은새끼들한테는 4천이 돈도아니지만..좃같은세상 빚을다갑고 나는 처음으로 학원을다녔다 검도를배우는학원에 나는 검도를 배우는게 즐거웠다 솔직히 배우면서 난 행복했다. 그러나 나의 행복은 큰 장애물을 만났다 계속검도를다니다보니 호구를사야 되는데 우리집은 그당시 돈이하나도 없었다.
    어머니는 계속 미안하다고 하시며... 난 그런어머니한테 차마 사달라는 말도 못하였다.. 그말을 할때
    목에서 그말이 안나오는것이였다. 그래서 난 처음으로 아르바이트를 하였다 주유소 아르바이트....
    그당시 추운겨울방학때  아르바이트를 하고 욕을먹어가면서 열심히 아르바이트를하였다.처음 욕먹으면서 일을하니 기분이 좃같았다 면상한대 후려치고싶었지만... 참았다 내가사고싶은 호구를사기위해서..열심히일하였다. 그리고 월급날이 되었다월급을 받고 얼마나 기쁘던지 눈물이 나더라...
    그래서 엄마몰래 호구를사고 주유소아르바이트 한달더해서 어머니한테 첫월급이라며 돈을 같다드렸다... 어머니는 내가 아르바이트 하는것도 모르셨나보다 내가 자고있을때 우시더라... 쌍 그놈의돈이뭔지.................... 어머니는 호구를사라고하셧다 난 됬다고 검도나 게속다닌다고..........가슴이 울쩍해졌다 기뻐야되는데....................하나도 기쁘지 않았다.......................... 그렇게해서 겨울이가고 봄이오고 여름이 올때까지 난  열심히 검도를 하였다.......... 검도를 하는순간에는 세상누가 부럽지않았다......... 검도를 잘하지는 않지만................... 난 누구보다 검도를사랑하였다...........뭐 다른집애들은 부모님이사주시고 밀어주시지만 난 우리어머니한테 검도를 배우는게 오히려미안하였다.여름방학때는 친구랑 공장아르바이트를구해서 진짜 힘들고 욕을 처들어도땀이 비오듯 쏫아져도 어머니한테 집안힘들지않게... 열심히일하였다.... 그래서 어머니한테 돈을 같다드렸다 그런데
    여름방학지나고 우리어머니는 실직을하셨다...................... 그래서 갈수록 집안은어려워지는데
    도장에 회비7만원 이 밀리기시작했다 그렇게 밀리기시작하자 관장님이 어느날 나를불러서 xx아
    관회비가 꾀밀려있더군아 난 순간 쥐구멍이라도 있음 들어갔음 그래서 거짓말을했다 조만간 어머니가 돈을주신다고................ 난 그일있있은후로 도장을안나갔다 그래서 겨울방학때 열심히알바를하였다............ 그래서받은돈52만원.............. 추운겨울 반팔티입고도 땀이 비오듯쏫아지게 일을하였다 곳 누나 대학가니간................... 그리고 도장회비를벌기위해서...........그래서 겨울방학 봄방학이끝나도 다시 도장을 나갔다 그래서 돈을 갓다드렸다 그런데 운동을끝나고 집에와서 나머지남은돈을보니간 실수로 만원을 더넣나보다 나는 챙피한걸무릎쓰고 도장에전화를걸었다 안받드라 그래서게속걸었다 관장님이 전화 받으시데............................난 만원을 다시달라고하였다...........................................핑게를대며 그런데 관장님이 3달치가 밀렸덴다.. 황당해서 시험기간이랑 여름방학끝나고........................아무리 늦게라도 관회비를 늦게 갓다드렷지만 한달정도만 밀렸는줄알았는데......... 어머니가 전화내용을 들었나보다 그래서 어머니는 도장에전화를걸어서 석달치라뇨? 물어보셧나보다 어머닌 여름방학이랑 겨울방학 시험기간사이 4개월바꼐안되는데 무슨석달치밀렸냐며 항의하셧다.. 나참 그것을 본나는 참 좃같다생각했다. 그돈이뭔지 쌍....... 니미럴 .........
    정말 자존심상하였다 그래서 오늘다시 도장을 찾아갔다 찾아갓더니 관장님이 2달이밀렸덴다 사부님도 게시는데 뭐 밀린건 어쩔수없다고....... 그말듣고 피가것구로솓는거같앗다
    아니... 뭐선심쓰는듯한 그말이 정말참을수없었다............. 동정받는듯한기분에...
     난 뛰쳐 나왔다 나오고 나니 눈물이 나더라 씨팔 니미럴  그놈의 돈이뭔지 이런꼴을 당해야되는지 나는 게속뛰었다 뛸수없을때까지
    뛰는동안 눈물이 쏟아더라 뛸수없을때까지되자 정말 정말... 검도가싫어진다 떄려쳐야되나.........
    돈이뭔지........ 돈때문에 자존심이 구겨지니 펑펑 울고싶었다 열심히 일하고 생활했는데.............
    옥상에 올라가서 정말 담배안피는데 담배가 입에가더라........ 담배한테 위로를 받았다................좋은친구인거같다.............
    참.................... 좃같은세상이다 돈과뺵도없음 무시당하는세상.................... 버림받는세상
    아 좃같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04/03/03 21:31:13  218.53.***.240  メ검평メ
    [2] 2004/03/03 21:33:41  220.81.***.23  유레카乃
    [3] 2004/03/03 21:35:22  218.51.***.98  휴~
    [4] 2004/03/03 21:59:41  61.110.***.115  똥마려워
    [5] 2004/03/03 22:15:26  211.33.***.168  Bonvoyage
    [6] 2004/03/03 22:20:45  61.36.***.59  
    [7] 2004/03/03 23:40:30  211.186.***.114  
    [8] 2004/03/04 09:51:43  211.179.***.2  취중설사
    [9] 2004/03/04 10:36:38  203.247.***.20  
    [10] 2004/03/04 10:53:42  150.150.***.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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