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음슴 체로 쓸게요
제목에 19금 쓸까 하다가 그게 더 이상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곧 24살 되는 여자임
18살 첫경험 있고 그동안 관계 갖아온 남자는 5명 정도?
하면서 아 진짜 성욕이 팍ㅍ팍 솟구치네!! 라는 식의 관계가 아니라
정말 사랑하는 남자와 살 부비는 것 자체가 야하다는 느낌.
뭐 절정에 다다르는거고 뭐고... 그냥 사랑하는 사람과 이런 행위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관계 내내 가슴이 벅찼었음.
근데 이제 이게 과거형...
남자가 30이 되면 성욕이 줄어들고
여자는 30대가 되면 성욕이 넘쳐나서 요물이 된다했던ㄱㅏ........
나 24살도 아직 안됐는데 왜이러나 모름
요새 심함.
특히 마법이 걸릴때 여자들이 심해진다 하지않음
그땐 밤에 잠자기가 평소보단 살짝 힘이 듬.
요새 중요한 시험준비중인데 공부하다가도 잠깐 멍때리면서 야한생각을 할정도.
이런증상이 23살 되면서 시작됨............
남자친구 없은지 6개월 넘어감.
원래 애교많은 성격은 아닌데 남자친구한테는 잉잉앵앵 잘 대고 옆에 꼭 붙어있음
요새 그럴 상대가 없어서 학원에서 먼가 내가 매력을 느끼는 남자를 보면 생각이 삼천포로 빠짐.
본인 운동,요가,헬스 좋아하는 여자임
트레드밀 안뛰고 웨이트만 할 정도로 몸 탄탄하게 만드는거 좋아함.
그래서 남자들 딱 보면 운동 얼마나 한 몸인지
잘 가꿔놓은 몸인지 아니면 그냥 끄적끄적 댄 몸인지 남자들이랑 얘기가 통할 정도...는 됨
그래서 남자 다리를 많이 봄.
청바지 입었는데 스쿼트로 인한 힙과 허벅지의 근육이 받은 영향이 바지라인으로 보이면
그날은 또 나만의 무한한 상상이 시작됨.
얼마전에 어떤 사람이 자기가 지금 헬스중인데 어떤 여자가
하얀나시에 짧은 반바지 입고 PT받느라 힘들어서 이상한 소리내는데
그것땜에 주변에 운동하는 남자들 안절부절못했따는 글 본 사람 있음?
나 그거 진지하게 나 봤나.. 생각함.
근데 나 피티 받은지는 꽤 오래되서 안심함.
끙끙 대기도 하고 솔직히 환희에 찬 신음소리는 아니지만 가끔 내가 웨이트 하면서내는소리가
내가 들어도 좀 민망할때가 잇음 볼륨조절이 안되거나 음악이 잠깐 바뀌느라 적막이 흐를때
내가 딱!! 그소리를 낼때 바로 입다물고 조용히 물마시러감 .
근데 남자들이 그정도로 영향을 받는 다는 생ㄱㅏㄱ은 못해봤는데 게시판 보고
뭔가 짖궂어지고싶어서 그날 운동하러갔을때 소리 맘껏냄.
이러다보니 아......진짜 나 좀 심한가 라는 생각이 들음.
이정도 얘기는 친구들한테 뭔가 민망해서 말이 안나옴 ㅠㅠㅠㅠㅠㅠ
나 운동을 꾸준히 해서 그런지 남자들이 접근을 자주 하긴 함.
근데 공부한다고 다 쉴드 쳐냄.
요새 후회작렬임.
진짜 시험이 빨리 끝나기만을 바랄뿐임.
학원에서 공부한다고 친구가 한명도 없어서 가끔 쉬는시간에 비상구로 나가서
반층 정도 위로 올라가서 혼자 앉아 쉴때가 있는데
남자애들이 얘기하는게 들림.
근데 가끔 내얘기하는게 들림.
나 학원에서 말한마디 안함.
실제로 진짜 주책바가진데 첫인상 완전 차갑고 깍쟁이 도도녀라고..... 낯선환경에서
친구잘안생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얘기도 좋은애기라기보단 오늘 걔 봤냐, 뭐 입었더라 아니면
내가 뭐 볼펜집느라 엉덩이를 확 들고 있었나봄 그 뒤로 얘기는 남자들 상상에 맡김....
평소같았으면 소름이 쫙 끼쳣을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그얘기 듣고 걔네가 그 얘기하는거 같이상ㅇ상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어떡함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학원갔다가 집에오는데 지하철에서 내리는데
어떤 남자가 지하철타려고 맨 앞에 서있는데 모자를 쓰고 고개를 푹 숙이고
폰만지고 있음
평소같으면 빨리 내리느라 지나쳐가는데 오늘따라 왜 그 빨간 입술이 눈에 확띄었나
눈코 어케생겼는지 모름 꿀피부에 입술 빨간것만 알음.
순간 벽에 밀쳐버리고 내가 키스하고싶다는 생각함.
여자가 이런생각하는거 징그러움..남자들..??
그리고 남자들이 하는 야한생각이라는게 이런 종류의 야한생각임?
그리고 여자들 혹시 있으면 리플 달아주심 감사ㅠㅠㅠㅠㅠㅠㅠ
이나이 여자가 이러는거 나만 밝힘?............
나 나이먹고 이러면 어떡함...........?
지금 공부중이라 세상과 단절되어있고 ...........
그냥 놀고싶은욕구를 비롯한 여러 욕구들이 억눌려잇는데다가
마법이 곧 1주일 후면 시작이라 더 이런거라고 믿고싶음.......
P.s
여기 중고생많다그래서 나 최대한 자제해서 씀.......
혹시 너무 자극적이게 쓴 부분 있으면 리플달아주면 나 알아서 필터링 할거임
나 이제 마트 다녀오려함. 월요일이니 일주일 먹을 양식을 구하러 가야함.장바구니 어딨지...
다녀오는 동안 리플좀 부탁함..
나는 아이퐁 이니까 수시로 리플확인가능 ^^**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1/10/31 22:43:07 125.181.***.14 나는여자다
[2] 2012/09/12 00:15:27 203.226.***.31
[3] 2012/09/16 09:56:22 117.111.***.110
[4] 2012/10/28 07:29:04 175.249.***.11
[5] 2012/11/21 05:37:13 203.229.***.154
[6] 2016/01/26 14:11:29 59.31.***.104 임신공격
625903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