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를 시작하겠음. 유니크가 음슴으로 또 음슴체를 쓰겠음
전판에 멘붕을 뒤로하고 가볍게 재밌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카인을 셀렉했음. 이번 맵은 브리스톨... 브리스톨만 나오면 지는 징크스가 있는지라 다소 불안하긴 했지만 어자피 언랭 안하는 계정 이번엔 진짜 멘탈놓고 가볍게 하기로 했음... (일반에 아인트 호벤 안하게 설정 할 수 있으면 본캐로도 할텐데 ㅡㅡ;;)
카인이 본 계정에 카인은 발큐리아 찍고 센트리 긴회 우지 저격링 서폿, 생존 위주 셋팅이었다면 부계정 카인 셋팅은 긴회 우지(쿨감 -34% 버프) 저격 수류로 공격위주 셋팅이었음 본 계정 카인 플레이를 할 땐 2셔 2바를 찍고가는 생존위주였지만 부계정은 템이 완전..... 쨋든 그러하기 때문에 극공을 타기로함
모자가 이속 모자라 이번에도 33립 라인을 챙기는데 성공 이번판은 립도적질 하는 사람도 없고 출발이 왠지 좋았던 것 같음. 타워 테러도 우리가 먼저 시작하고 적 두명이 5명이서 테러하는쪽으로 막으러와 킬조공도 해주고 스타트가 좋았음. 수류탄 막타로 파괴 먹고 1장 1모 1신 저격링 찍고 오른쪽 방향 중앙 박스 코너에 센트리를 박고 적들이 아직 테러하고있던 타워에 드렉슬러가 언덕 빗면에 코너에 박혀있길래 드렉슬러를 잡고 팀들이 남은 적들을 정리하며 3번타워를 비록 개피이긴 했지만 지켜내는대 성공함
전판에 비하면 기분좋은 스타팅이었음.
하지만 불행의 시작은 이제부터... 우리팀은 지금 초반에 이룬 쾌거에 흥분하며 날뛰기 시작... 2번타워를 적이 다 스폰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저는 계속 F3을 눌렀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테러를 하다가 적 드렉에 궁에 모조리 잡아먹힘... 적다무는 우리팀 3번 타워를 마저 깨고 팀들에게 합류 했고 저는 우리팀 1번 타워 쪽 언덕에 올라가서 저격들고 근처 지나가는 적 클레어를 잡고서 센트리를 박스쪽 코너에 박고 우지로 시비를 건다음 도망감.
그리고 어찌어찌 2번 타워 꺠지는 것을 막아냄 그러고 립좀 줍고 2장을 찍음 우리팀은 적 2번타워를 계속 짤잘이를함... 그러다가 또 히카가(멍청하게 부당거래 풀차징함....) 피터의 입하그노프에 녹아버리고... 쌍방이 농성전만 하다가 35분 트룹이 스폰함 전판처럼 우리쪽 1번 타워에서... 저는 언덕 올라가서 트룹 주변을 보기위해 다가오는 적들을 저격으로 눕히다가 적 다무를 따냄.
트룹에선 체회 버프가 나오고 우지링 찍은다음 Y존 코너에 센트리를 박고 립낚시를 함 적 피터를 잡아내고 센트리를 아예 점프기어 위에 박아놓고 혼자 서든을 함... (그래도 센트리 쿨 때마다 박음) 그러는 동안 우리팀은 적 1번을 깸 그런데 역시나 하면 적시나... 우리팀 히카가 궁키고 혼자 갱이랍시고 가다가 클레어 클빔에 따이고 부활하자마자 클레어에게 그대로 또 죽어버림... (궁믿고 노셔 극공이었던듯...)
그나마 혼자 다이브해서 죽는게 히카 뿐이라 안심하고 있었음... 그런데 피터가 센트리 체크한다고 계속 대청소를 쓰면서 센트리를 지워서 그나마 우리 다무가 센트리 잘보고 갱킹하던게 다이브가 되버림... 저는 저격풀고 립 줍고 다니고 있었을 때의 일...
쨋든 타워 손해는 우리가 적어서 괜찮기...는 개뿔 타워는 우리가 다 밀고 중앙까지 점령 했는데도 렙차가 크게 안났음... 저는 대략 27 우리팀 렙은 20대 초중... 적들도 대략 20대... 이러다 트룹한타 한번이라도 지면 렙차가 엄청나게 벌어지는거임... 이번엔 채팅까지 동원하면서 제발 혼자 다니지 말라했음... 나갈꺼면 제가 센트리 박아놓은 쪽으로 다니라고... 하지만 언랭이 왜 언랭이냐구요? 그 사람들이 팀 말을 따랐으면 언랭 아니겠죠? 또 히카는 궁키고 다이브하고 히카가 적 휴톤을 물으니깐 다무가 그거 돕겠다고 가다가 그자리에서 녹아버렸음...
그래도 자기들 잘못한건 아는지 전판에 그 인간들처럼 남탓은 안했음... 하지만 28분 트룹이 2번 중앙에서 나오면서 울팀은 근딜들의 부재로 트룹을 뻇기고 트룹에선 공방이 버프가 나오면서 1, 2 번 타워가 깨짐... 그렇게 중앙을 뺏기고 렙차도 벌어지기 시작... 이젠 철거반 라인만 밀면서 최대한 립 덜 뺏기면서 렙차를 줄여야 했음... 그리고 무리한 갱이 몇번 더 나오면 렙차는 더더욱 벌어져 회생하기 힘들어지는 상황이었음...
하지만 우리의 영웅 히카르도에겐 중앙이고 뭐고 없었음... 그냥 궁쿨되면 갔다 박는거임... 잡기라도 하면 말 안하겠는데 잡지두 못하고 셋이 보이면 그냥 거기 달려들어서 힐킥 벌방을 날리는건데 문제는 그 중에 클레어가 있다는것... 계속 클레어가 블링크 쓰고 히카를 짤라먹으니 히카는 계속 킬만 조공하고 Y존 언덕에서 놀던 팀들은 피터한테 끌려나와 끔살을 당했음...
저는 몰래 골목에서 센트리 박고 저격하면서 간간히 킬을 따오긴 했는데... 히카가 싸놓은 똥은 감당이 안됬음... 그렇게 한 렙차가 10까지 벌어져버림... 우리팀 히카는 가는데로 죽어버리고 팀들은 기지 안에 박혀서 우리 쪽 라인 립까지 뻇기니... 제발 가지말라고 해도 가는 히카... 정말 미쳐버리는 줄 알았음.... 근데 20분 중반 즈음 트룹이 우리 진영쪽에 가까이에 스폰헀음. 여기서 전지라던가 공지만 나와주면 라인 밀고 중앙 뻇어서 렙차도 좁히면 희망이 있었음.
제가 저격으로 중앙 빗면길에 센트리를 박고 저격들고 주위를 살피는 동안 우리팀은 Y존 차단막 뒤에서 트루퍼를 갈궜고 트룹에선 공지가 나왔음. 그리고 라인을 밀어내고 중앙도 제가 저격을 들고 있으니 유지하는데 성공함. 이제 적당히 센트리에 보이는 적 갱놓으면서 렙차를 좁히거나 혹은 추월하면 되는 것이었음. 근데 렙차가 10이상 나다보니 극공인 저도 풀콤을 박지않으면 적에 지원에 당할 위험이 있어서 히카에게 갱호응 X누르고 핑 찍고 챗까지 치며 요청했는데 히카가 하는말... "지금부터 조심해야 되는데요? 무리 ㄴㄴ" 라고함.... 결국 다이무스한테 갱호응 요청하고 피터와 드렉에게 갱을 성공함.
근데 히카는 그걸보고 또 자극받았는지 다이브를 하는것임 ㅡㅡ.... 저놈의 다이브 본능 때문의 팀이 얼마나 손해봤는지 알텐데 흥분해서 그런지 앞뒤가 안보이는 듯 했음... 결국엔 또 히카 짤리고 적 모두 스폰한다음 이번엔 트룹이 적진영에서 나와서 중앙 언덕쪽에서 지켜보기로 했음... 그리고 트룹에서 전지가 나오고 우리팀 원딜이 클레어 카인 앨리셔 밖에 없어서 농성이 힘들었음.. 그렇게 결국 4, 5번타워가 밀려버림... 그리고 또 중앙을 뺏기고 렙차가 평균 5~7 가까이 났음...대략 레벨이 울팀이 42 (저는 48)가 평균이었다면 적은 거의 40대 후반 50대 초였음...
그렇게 또 말 안듣는 팀 하나 때문에 상황이 심히 멜랑꼴리해짐... 결국엔 또 20분 3단계 트룹에서 공지가 나오고 적들이 그대로 난입하면서 져버렸음....
하.... 결국 언랭 탈출 랭 상승을 위해선 개인의 실력보단 팀에 조화가 가장 중요하단걸 제대로 깨달은 판이었음... 개인이 아무리 잘해도 팀이 못받춰주면 그것엔 한계가 있단것을 느낌... 미꾸라지 하나 탓에 망해버리니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