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본캐로 공식 돌리면서 한판 한판이 엄청 힘들게 이기고 빡빡하단 느낌이들어서 그렇자니 일반돌리기엔 아인트 호벤 하는게 너무 싫어서 50급 짜리 부계정으로 공식 돌려보는데... 그나마 템이 맞춰지거나 자신있는 캐인 카인 제레온을 셀렉 했음...
이 계정이 거의 1년 가까이 묵혀놔가지고 시즌2에서의 플레이 기록이 전혀 없는 캐릭이었음 일단 그렇게 F6 돌리고 매칭이 됬는데 게임 시작 전까지는 공식보단 조용한 분위기였음 (공식에선 보던사람만 엄청 보다보니깐... 시끌시끌)
쨋든 그렇게 판을 시작했음... 맵은 리버포드였음. 근데 어떤 라인은 립라인 기본은 지키는데 근데 제가 가는 라인에 뒷립을 모조리 가져가버리는거임... 중앙 3립만 챙기고 다른 라인 2립을 챙기긴 했는데 기분이 좀 나빳음... 그래도 아주 언랭계정으로 플레이 하는 것이니 그러려니 했음...
이 정도야 뭐 그냥 그러려니 했음... 그런데 적이 타워를 테러하기 시작하는데 우리팀은 맞타 할 생각 안하고 적을 막으러감... 저는 그냥 혼자서 맞타해서 렙이높이자는 생각으로 타워를 갈구고 있었음... DT박아놓고 테러를 하는중에 적 베카가 절 막으러 옴 보자마자 바로 궁을 키길래 잠깐 빠졋다가 대충 잡긴 잡음 (베카가 노셔) 그러고서 타워 하나를 깨고 스폰한 립들 정리하러 가는데 우리팀이 적 테러 막는 한타에서 지고 갑자기 내탓을 시전...
휴톤이 제레온 뭐하냐고 이거 공식이라고 셀렉해놓고 뭔 짓거리냐고... 저는 그냥 말싸움 하기 싫어서 암말도 안했음... 일단 타워를 깨고 립도 적당히 줍고 1장 1모 1셔 1템페 2버스트 링을 찍음.
그러고서 레베카 잡으면서 쌓인 프노이마로 DT 꽂으면서 혼자 다니는 적들을 갱킹함. 그러면서 적당히 성장하고 프노이마도 적당히 저축하면서 다음 한타를 준비했음. 대충 바지 하나 찍고 템페링도 두개 쯤 찍었을 때 2번 타워 농성전이 시작됨 우리팀 드렉은 계속 강투창으로 적 2번타워를 짤짤이하고 적들도 언덕 장악하면서 계속 짤짤이를 쳤음.
근데 제탓을 시전했던 휴톤이 언덕위로 바야바를 침... 적다무는 그대로 떨어지고 2번 언덕 한타가 시작됨. 근데 적 미쉘이 궁을켜가지구 언덕 오른쪽 샛길로 프노이마 풀 차징 템페로 미쉘을 끊어주려 했는데... 방이라 믿었던 휴톤이 순삭당함... 그리고 팀들이 적엘리한테 폭격당하면서 녹아남... 일단 우리팀이 그렇게 전멸하고 적들은 2번 타워 테러를 시작함... 일단 적 엘리랑 미쉘이 언덕위에 있어서 풀차징 템페로 순삭하고 (둘이 극공이었음) 로열가드로 번지하고 빠져나옴.
그러고서 바로 철거반라인 도는 적다무를 프렐 로열가드로 납치하고 버스트로 잡아냄 적도 이정도면 적도 방이 없었던 것 같았음. 그런식으로 갱킹을하며 철거반 라인을 계속 밀어냄. 적들도 자기진영 쪽에 립 챙기느라 철거반 라인을 안밀고 있었던 것 같았음.
우리팀 2, 3 번이 밀린 상황이고 적 3번만 혼자 깨놓은 상황... 우리팀 렙은 대략 10대 후반이었고 저는 20대 초반 적들도 평균 거의 20대 초반이었음 적들은 공이 많으니 벨을 타는 것 보단 순삭하고 적을 한둘이라도 따고 한타하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2장을 찍고 레퀴엠링도 찍음.
그렇게 대략 35분이 되고 트룹이 나옴. 트룹이 우리팀 1번 타워에 스폰하고 이 정도면 맞타워를 안하고 트룹 잡으면서 싸워도 유리한 상황인지라 트룹을 잡자고 말하기도 전에 팀은 이미 트룹을 치고 있었음. 저는 왼쪽 샛길 중간즈음에 DT를 꽂고 오는 애들을 살피고 적 미쉘을 끊어냄 적들도 다이브를 하긴 했는데 우리팀이 트룹을 잡고 공방이 버프가 나오면서 적들을 정리함
그러고 적 2번 타워를 깨고 적 1번 타워를 깨러감 적 1번 타워를 정리하고 저는 철거반 라인 밀면서 렙 딸린 근딜만 우리 립 먹으러 가자고 했음. 그런데 그런거 들으면 안답답하지... 다무가 계속 제가 혼자 다니면서 명령질 한다고 죽어도 쟤말은 듣지마라고 하면서 저만 따된 분위기였음...
그러면서 철거반 라인은 슬금슬금 밀리고 저만 혼자 갱킹을 다님... 그러면서 적 레베카도 방템을 좀 찍으면서 잡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삘이라 일단 무리해서 잡고 레퀴엠으로 벽넘기 번지 하면서 혼자 다님... 일단 그렇게 레벨 30대 초반을 찍고 우리팀도 대략 평균 28쯤 됬음. 적팀들도 높은사람이 저랑 비슷했으려나? 근데 다무랑 휴톤, 드렉이 혼자 다니면서 스틱스 강을 넘어다님...
어찌어찌 벌린 렙차가 그렇게 좁혀지면서 우리팀 두명이 끊기니깐 적들이 우리 1번타워를 꺠러옴... 근데 우리팀 마틴이 테러 막겠다고 1번으로 감... 전 1번 포기하고 립라인이나 더 돌자고 하니깐 "ㄴㄴㄴ 저거 막을 수 있음" 하면서 뒤에서 뻐기다가 백도어온 적 다무한테 혼자 녹아버림;; 그리고 28분 트룹을 뺏기고 트룹에서 공방이 버프가 나옴
저는 프노이마가 또 풀차징 되있으니깐 DT 꽂고 뒤로 오는애들 미쉘 엘리 둘을 템페 풀차징으로 썰고 또 도망감 근데 휴톤이 "제레온 이길 생각 없냐? 혼자 킬딸치고 ♡♡이내 ㅡㅡ" 이럼.... 저는 "애초에 막지도 못할 타워 뭣하러 지키냐 ㅡㅡ ;; 님들이 혼자 다이브해서 이상황 나온거 아님?" 라고 했는데... 마틴이랑 다무가 맞장구 침... 둘이 3인 팟이였던 것 같았음...
일단 라인 밀리고 적근캐들도 앵간히 1셔1바를 찍었던 것 같았음. 저는 2셔 1바를 찍은 상태라 앵간히 무리 하지 않는 이상 잡을 수 없는 애들이 많고 제가 계속 갱을 놓다보니
잘 뭉쳐다니기 시작... 한타 조금이라도 제대로 하자고 방템을 찍은거였는데 이제 의미를 상실함... 그래서 립라인이나 돌면서 혼자 공템이나 찍자 했는데 적들이 뭉쳐다니면서 제가 보이면 바로 궁박고 난리도 아니엇음... 그렇게 죽고 나니깐 휴톤이 또 뭐라뭐라... 점점 짜증이 나기 시작... 사퍼 얘기하면서 점수딸 얘기하는건 웃기긴 한데 저 혼자 3700점 양팀 합쳐 1위였고 적다무가 2위로 2800점 이었음. 근데 우리팀 평균은? 1000점대 초반이거나
1000점 이하... 1300점이 최고였던가?? 적팀 평균은 2000점 초, 중...
저는 빡쳐서 "아니 ♡♡ 내가 니들 업어주겠다는데 뭐가 그렇게 불만이 많아 못하면 가만히라도 있던가 뭔 자신감으로 계속 나대는데 내가 못하기를 했냐 뭐를했냐 니들처럼 막 디지기를 했냐 니들이 그러니깐 언랭이지 왜이렇게 나대 ㅡㅡ" 라고 쏘아 붙임... 말이 좀 과한면이 없잖아 있긴 했는데 그 때 정말로 짜증났음.
본캐 제레온은 승률 유지하느라고 예민하게 하는 습관이 있어서 그랬는지 부캐 할 때도 꽤나 예민하게 플레이했는데 참다참다 터져나옴... 렙차는 점점 벌어지는대 저것들은 계속 다이브하면서 죽어버리니 답답해서 미치는줄 알았음...
일단 저는 3장 2모를 찍고 솔킬만 하고 다녔는데 그래봤자 한타엔 잣만큼도 도움이 안됨... 마틴 마리오네트는 허공에 공기를 끌어 모았고 다무에 참철은 자신의 칼을 자랑하며 끝났고 휴톤에 주먹은 불쌍한 공기만 패대기침... 20분 중반쯤 우리팀 3번 타워가 있던쪽에 트룹 한타가 시작되는데 그렇게 세명이 헛질하다가 녹아버라고 그나마 믿을 만한게 드렉인데 드렉에 궁이 제대로 들어가면서 주변에 남은 쩌리들을 레퀴엠으로 쫓아가며 정리함. 그렇게 트룹에서 공지가 나오고 적 4번 타워를 밀어내고 5번 타워에 피는 반쯤 까임. 이 정도면 아무리 저 세 트롤이 못해도 이길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는데... 는 개뿔 3인팟이면 좀 뭉칠것이지 혼자 따로다니다가 계속 따이면서 역으로 우리팀 4번 타워가 깨짐... 그러고 22분인가 21분인가 트룹에서 전지가 나오고 5번 타워 뒤에서 대기 까는데 다무는 그걸 또 낙참철로 잡겠다고 깝치다가 하늘구경을 함...
5번도 그렇게 깨져버리고 적들 렙이 대략 50대가 되면서 저도 50대 중반이지만 적들을 잡아내는데 무리가 많아져 이기기 위해선 한타 밖엔 없는데 세명이 저꼴이니 이길 방법이 보이지가 않음... 그렇게 꿈도 희망도 없이 한타를 계속 지게 되면서 저는 지키지도 못할 HQ 겉돌면서 혼자 다니는 애나 잡자 하면서 킬딸이나 치면서 판을 끝냄...
계속 저는 그 셋한테 피드백이나 갱 지원좀 해달라 했으나 우이독경, 마이동풍 이었음... 헬프 찍고 핑 찍어도 안오고 F3 누르면서 기지 핑 찍어도 안빠지고... 본캐 계정 플레이랑 완전히 다른 느낌 탓에 미쳐버리는 줄 알았음... 일반이나 다름 없는 게임인데도 멘탈 놓고 플레이가 안됬음.... 언랭이 언랭 탈출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팀 때문인듯... 사퍼는 RPG 게임이 아니라 5명이서 하는 AOS 게임인데 팀이 그렇게 안맞으니 혼자 암만 잘해도 의미가 없을 정도... 뭐 팀이 적당히 안따이고 그러기나 했으면 희망은 있었을텐데 그딴거 음섰음... 부계정으로 두판하면서 일반화 하긴 좀 뭐한데 이것이 가장 큰 이유인듯...카인판 썰도 풀고 싶은데 스크롤 압박이 엄청날거 같아 2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