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야타 250시간 그마유저입니다
인증: Nadeko#11647
보통 게임을 하다가
힐러가 버스탄다고 하는데 티어가 올라갈수록 그딴건 없습니다.
오히려 루시우의 밀치기 한번이나 소리방벽하나로 게임이 터지기도 하고
E쿨타임으로 이길걸 못이기기도 합니다.
힐러들끼리 알아서 생존을 하라는 말은 하지 마세요.
물론 힐러들끼리 생존을 합니다.
루시우가 아나 지켜주고 아나가 루시우 힐해주고. 등등
하지만 그것만으론 물린 힐러를 지겨주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제가 250시간을 하면서 제 젠야타 kda가 2.5정도 되는데 이렇게 낮은 것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3700이하는 힐러따위 X도 신경안씁니다.
힐러는 알아서 살아야되고, 아나케어 밥말아먹고
(다이아 가면 그래도 말로는 아나케어 아나케어 그러면서 정작 아나 죽고 시체 처리하러 옵니다.)
그러다가 변환점을 맞는곳이 37040이상구간부터입니다.
자리야 방벽케어, 로드호그갈고리케어, 맥크리 섬광케어등등
죽고 싶어서 발광을 안하면 웬만해선 살아갑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아군들의 케어+힐러유저의 피지컬(판단력)덕분이죠.
하지만 아군들의 케어가 없다면 정말 안타까운 상황에 자주 처하게 됩니다...
힐러는 버스타는 영웅이 아닙니다.
언제든지 아군을 뒤에서 남몰래 받혀주는 헌신적인 존재입니다.
물론 힐러로는 캐리하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힐러는 아군들의 피지컬을 높일 수 있게
'게임판을 만들어 내는 역할'을 합니다.
해외 프로게이머 크루즈(루시우)조차 '루시우 노잼'을 외치며 다니는데 우리도 힐러가 재밌겠습니까?ㅎㅎ
(그냥 하는거지..)
그저 게임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헌신적으로, 그리고 정확한 오더로(보통 힐러가 오더) 게임판을 만들어내는겁니다.
힐러의 역할은
아군을 케어하고
전장 최후방에서 상황을 넓게 보며 오더하며
적들을 약하게 만드는
Rpg게임으로 따지자면 버프,디버프에 특화된 마법사,신관 같은 겁니다.
이런 이들을 헌신해서 지켜주고 무시나 괄시하지 맙시다.
이상하게 말이 길어졌군요.
만약 젠야타나 루시우를 심도 있게 배우고 싶으시다면 위에 적힌 배틀코드 친추 걸어주시고 접속해 있을때 귓말 남겨주시면 1대1강의, 빠대관전 코치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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