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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괴물이에요.
사상이 괴물입니다.
저는 염세주의인 사람인데요.
저는 참 한심한 사람입니다.
저는 인생의 낙이 없어요. 살아온 동안 한번도 행복하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다.
저는 삶을 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인생의 목표도 목적도 없습니다.
제 나이 26살에 취업준비를 하지만 공부도 못할 뿐더러 좋은 직장에 다니지도 못 할 것 같습니다.
좋은 직장에 못다녀서 그저그런 중소기업에 다니다가 적은 연봉을 받으면서
생계를 유지하는 데만 끙끙 앓다가 행복하지도 않은 삶 억지로 살다가 결혼도 제대로 못하고 사랑한번 제대로 못해보고
억지로 인생을 살다가 홀로 쓸쓸히 죽을 것 같네요.
이렇게 행복하지 않은 인생이라면 왜 살아야 할까요. 저는 억지로 살아서 고통스러운 인생이라면 차라리 안사는게 낫다고 봅니다.
자식을 낳아도 과연 행복할까요? 자식을 네명이나 낳아서 기르신 부모님을 보면 어릴 때 부터 항상 고통이였습니다.
이렇게 많이 낳아서 괜히 힘들게 살꺼면 뭐하러 이렇게 많이 낳았나 싶어요. 그렇다고 자식들이 그만큼 고생하는 걸 돌려주는 것도
아니구요. 저는 자식을 낳는 것은 부모 본인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를 가지고 싶어서 낳는거죠. 본인 욕심으로요.
남들이 아기를 가진 것을 보면 부럽잖아요? 그래서 가지는 거죠. 또 아이를 좋아해서 이기도 할테구요. 하지만 아이의
행복한 미래까지 보장하고 낳는 건 아니잖습니까? 참 이런 것보면 뭐하러 그 고생을 하는 지 모르겠네요.
또 한가지 아이는 일종의 보험 아닌가요? 젊어서 고생해서 길러 늙어서는 보호받고 싶은거겠죠.
그래서 저는 태어나지 않았어야 되는데 태어난 것 같아요. 저 같은 사상이 괴물인 녀석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아서
부모고생도 안시키고 저도 힘든 삶을 안사는게 나았겠죠.
지금 인생의 종지부를 찍을 자살하는 방법을 찾고있는데 이거 쉬운방법이 참 없네요..하;;
저도 제가 참 한심한 인간이라는 것을 잘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저 처럼 쓸모없는 인간이 죽어야된다고 생각을 하기도해요.
지금의 저는 부모피나 빨아먹고 사는 쓰레기일 뿐이죠. 하지만 쓰레기가 되지 않으려고 사는 것은 또 고통인 것 같아요.
그것은 인생을 억지로 사는 것이니까요..
저는 악마인것 같아요. 남들과 너무 다른 사상을 가지고있어요. 이 글을 남기면 심한 비난을 받을 거란 것도 잘 알고있어요.
저는 괴물이니까요. 사람들은 괴물을 보면 돌을 던지고 싶어하죠. 당연한거죠..
여러분 생각에는 괴물은 죽어야되나요 아니면 괴물이니까 괴물로 태어난 것만 원망하며 살아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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