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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게오면 항상 집사님들이 냥이를 많이 자랑하더라구요.
저도 냥이를 키우고싶지만 강아지하나로도 어머니께서 이를 바득바득 갈고계셔서(요즘은 많이풀림)
그래서 전 우리집에서 기르는 강아지 자랑좀하려구요>_< 헤헤
남자친구는 있으나 2달뒤면 이십후반이 되므로 음슴체쓰겟음.
강아지이름은 깜시임. 나이는 5살이고 2~3살정도때는 사진좀 찍으려고 핸드폰만 얼굴에대면
이리피하고 저리피하고 ㅜㅜ찍지를 못하게했음
이건 그나마 간신히 건진거임
얘도 사진 찍는거 자체가 싫은건 아니였던거같음. 나한테 삐져있었던거임
사실은 강아지 자체는 너무 좋아했으나 쪼꼼 귀찮았던것도 없지않아 있었음
내가 슴살초쯤에 어느날 아빠께서 구릿구릿한 냄새를 풍기는 손바닥만한
검은색 물체를 가져오셨는데 저녀석이였음. 애기때라 씻기면 안된다고 하셔서 냄새는 쫌
구릿했지만 귀여웠기에 일년동안은 엄청이뻐함. 하지만 슴살초...혈기왕성할때라
노느냐고 늦게 들어가고 잘 놀아주지도 않고 , 늦게 들어오때 부모님께 혼날까봐 조심해서 들어가면
저녀석이 왕왕!! 짖어대는바람에 부모님께서 깨는바람에 엄청혼남 ㅠㅠ 그래서 별로 이뻐하지않았음 ㅠㅠ
요것은 내가 꽉 쥐고 억지로 찍은것 -_- 딱봐도 싫은티 팍팍남.
놔라 이년이 ! 이런 표정임 ㅋㅋ
쪼꼼내가 철(?)이 들고나서는 부모님한테 미안하기도하고 깜시한테도 미안하기도 해서 많이 놀아주었음
개한테 내가 발라당 뒤집어가면서 온갖애교를 다부림 .... 아..
산책도 조금씩 내가 시킴 (솔직히 거의 1.2년동안은 밖에 나가질않음 ㅠㅜ 많이 반성함)
요때 다시 조금 친해져서 꼬가옷도 입히고 산책도 시킴
하지만 그래도 사진찍는거는 허락하지 않았음 -_- 개쉬킹..
저때 깜시야~깜시야~를 수십번은 부른거같음 ㅠㅠ 딱한번만 뒤돌아보면 찍히는것을ㅜㅜ
간식도 사주고 목욕도 시켜주고 산책할때마다 이놈이랑 대화하면서 걸었던거 같음.
아마 이놈이 안보였다면 난 혼잣말 하는 사람처럼 보였을꺼임 ㅋㅋㅋㅋ
잠들때 찍으려고 했는데 눈을 확!!! 떠버림... 근데 피하지는 않앗음 그래서 낼름 찍음
찍고 나서 "아그~~~이쁘다~~~~~!!!!!" 이마에다가 뽀뽀를 5번 날려주고 하나를 더찍음
이거임.... 근데 표정이 ... "좋냐? 짜식 ...." 이런표정같음 -_-
첨에는 이사진보고 그렇게 귀찮나.. 라고 생각했는데 뭐 이젠 피하지도 않고 그래서 좋았음//ㅁ//
기분이 좋으니 저사진에 대한 해석이 달라졌음 ㅋㅋ "부끄럽게 한번찍어주니 디게 좋아하네..짜식"
이런거????????>_<.......... 흠흠 -_-
그후로 많이 친해져서 이젠 날 신뢰(?)하게됫음
요건 나랑 놀다가 찍은거임
다른장난감을 사줘도 잘가지고 놀지않는데 두루마리 휴지곽만 보면 미치려고함 ㅋㅋㅋ
같이 놀다가 곰돌이 인형 뒤쪽에 숨겨놨더니 용케 찾음 ㅋㅋㅋ 그리고 도촬 ㅋㅋㅋ표정이 살아있음
이젠 핸드폰만 꺼내서 "사진찍자 ~" 그럼 얼굴 들이댐
귀여워죽겠음 ㅋㅋ
저사진은 자기전에 찍으려고하니까 자기가 들이댐 ㅋㅋ
요즘은 찍자고도 않했는데 자기가 알아서 와서 찍음 ㅋㅋ
왼쪽은 우리집 막둥이고 오른쪽인 나..../ㅁ / 임......
잘 찾아보면 깜시보임 ㅋㅋ 거뭇거뭇한게 보일꺼임 ㅋㅋㅋㅋ
이젠 요녀석없으면 안됨 ㅋㅋㅋ 요녀석도 사진찍는거 귀찮아 할텐데
내가 조아라 하니까 계속 찍어주는거 같음 ^^ 아직 팔팔한 젊은 강아지지만
늙어서도 쭉 이렇게 잘살아줬으면 함 ㅋㅋ
깜시야 사..사랑해 이자식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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