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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남자친구 모두 학생인데, 남자친구 집이 경제적으로 넉넉한편인지 돈을 잘 씁니다. 그렇다고 크게 낭비하는건 아니지만..
저는 평범한 학생이고, 고등학생 때부터 용돈 안받고 알바해서 제가 벌어 제가 쓰다보니 남자친구 만큼 경제적으로 풍요롭지는 못하네요..
남자친구가 계속 여행을 가자고 하는데 여윳돈은 없고..
계속 돈이 없어서 못간다고 하니까 자기가 빌려준다면서, 보태준다면서 가자고 하는데
이젠 돈없어서 못가 라는 소리도 더이상 구차해서 못하겠어요... 한번도 내가 부족하다고 생각해 본적도 없는데 왜 갑자기 내가 이렇게 초라해보이는지 ..
누군 가기 싫어서 안가나.. 못가는거지.. 했더니
투정부리듯이 자기랑 가는게 싫냐면서 툴툴거리는데.. 더이상 돈 없어서 못간다는 소리도 하기 싫고..
아 이래서 연애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봐요.. 정말 몇년만에 연애하는건데 이럴때마다 참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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