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깼는데도 이해가 잘 안 되네요.
프롤로그 제라툴의 행보를 요약하면 예언 중 마지막 하나가 실현되지 않았다며 이를 찾기 위해 나루드의 행적을 뒤쫓다가 탈리스를 만나 그녀를 도우며 나루드가 남긴 지도를 찾아 새로운 젤나가 사원을 찾게 됩니다. 그곳에서 아몬과 대화를 나누는 말라쉬를 발견, 이들의 침략을 조금이나마 늦추기 위해 공허 촉매를 파괴하고 탈리스의 희생을 발판삼아 탈출하여 동족들에게 돌아간다. 인데요...
저는 프롤로그 동안 제라툴이 대체 뭔 예언을 찾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첫번째 미션 : 나루드의 지도 찾기.
두번째 미션 : 젤나가 사원 입구 돌파
세번째 미션 : 아몬과 말라쉬 대면 이후 ㅌㅌ
이 3개 중 대체 어디에 예언이 나오는 건지;; 미션 끝내고 나오는 엔딩 제목까지 '드러난 예언' 이니 너무 답답해 미쳐버리겠네요;;
엔딩 첫 대사도 "마침내 예언은 모두 현실이 되었다." 라며 예언이 나왔다는 투로 이야기하는데... 제가 난독증이 있는건지 치매가 있는건지 ㅠㅠ
대체 뭔 예언이 있었던건지 누가 좀 알려주세요 엉엉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