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베오베에 가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동안 여러 자료를 올렸지만 베오베에 간적은

없었는데 그만큼 먹혀 들어갔다는 거죠~

제 취미는 옷에 직물물감으로 그림 그리는 겁니다. 대학생인데 전공은 전혀 상관없구요.

옷은 없는데 아이디어가 생각나서 싼 무지티를 세개 샀는데 하필 보라색티가 작더라구요...(내복 크리~)

원래 체격이 작은편인데 작은 티를 입으니 내복이란 소릴 듣죠~ 옷사이즈가 95인가? 90인가 그렇습니다.

먼저 수성색연필로 네모판을 그리는데 잘 안그려져 애먹었습니다. 17x22 사이즈로 1cm씩 그렸습니다.

자가 자취방에 없어서 처음 보이는 검은색 파일로 힘들게 그렸습니다. 자세히 보면 삐뚤빼뚤합니다.

검정부터 칠하고, 빨강, 파랑, 노랑에 빨강 조금 섞고, 갈색은 보라색만들고 거기에 노란색 첨가

했습니다. 아까 글보니 누가 보내주시면 인증사진 올린다고 하더군요~ 저도 인증사진은 좋은데

사이즈가 맞는 사람이 입었음 좋겠네요~ 작은 사이즈라...

전 뭐 아무때나 좋은 생각이 떠오르면 '낙서질'하구요, 옷도 새건 잘 안하고 헌옷에다 하면 그 옷이

더 잘 살아납니다. 싸이에 사진 올린게 있는데 보고싶으신 사람들이 많으시면 댓글에 올리겠습니다.

아무튼 깊은 관심 감사합니다. 참고로 밖에 입고 나가기엔 좀 뭐해서 집에서만 입고 있습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