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악(크라켄 퀘맵)이 떠있길래 들어갔더니,
몸 3명, 11시(방장) 7시 1시만 포지션 잡은 상태로 출항하시더군요.
(포지션 안 잡은 두 명 : 탭비 두 분. 남은 자리는 광, 5시...)
출항 인트로 진행하는 동안, '5시 누구세요?' 라고 지속적으로 말했으나 무응답...
70구간 분들이 대부분에 배 위치 기준으로 몸딜 3명이 만렙이었어요.(저도 포함이요)
급한대로 일단 들어가서라도 포지션 의논하려고 채팅하는 데, 캠파도 없이 빠.른.시.작
유일하게 캔 가능한 저는 일단 급한대로 광으로 체인지하고 하고 있는 데, 어라? 방장님이 몸딜을 하고 있네요.
아까 방장님 11시에 서계셨다는 말이 나와도 방장님은 묵묵부답으로 몸딜...
몸딜하시던 만렙 탭비분 급히 앞다리로 위치 바꿔서 플레이를 하긴 했는 데, 역시나 딜이 부족하더군요.
본 장비에 변신딜까지 했는데도, 슈다는 4-5번인가 나오고.
포지션 안 잡고 시작하셨던 탭비분 중 한 분은 '5시 맡을게요'라고 하고 플레이 시작하시더니,
계속 죽어나가시면서 욕이란 욕에 남탓까지...
급한대로 뛰어다니면서 슈다 지원, 광캔, 부활 등등 이것저것 다 했지만...
결국 딜 부족 / 내구도 폭☆망 등의 이유로 침몰하고 말더군요...
게임 플레이하는 것보니까 최소 초행이 3분( 5시 탭비분, 방장님, 포지션 안 잡고 몸딜로 넘어온 탭비분) 이상인 것 같던 데, 한 마디 사과도 없고, 침몰하는 배에서 최소한 초행이면 말씀해주시거나, 인벤 공략글 좀 보고 와달라고 했는 데, 결국 대답없이 나가시네요.
초행은 이해합니다! 누구나 레이드는 초행으로 시작하니까요!!!
연습모드 만들거나해서 혼자 패턴 다 보고 오거나 그런 건 절~대 바라지 않습니다.
인벤에 들어가보면 공략글 친절하게 써놓은 것 많습니다. 패턴 하나하나 영상 촬영하시고, 회피법까지 적혀있는 경우도 있어요.
제발, 공략글 한 번만이라도 읽어주세요...
그리고 진짜 최악의 경우, 그냥 둘러보고 있는 데, 퀘맵이 열렸길래 일단 들어왔다.
그러면 패턴에 대해서 질문하거나, 제발 미리 양해를 구하세요
분명히 다른 분들은 언짢긴 하겠지만, 이런 식으로 질문하거나 미리 포지션 등 양해를 구할 수도 있는 데, 그러지 않고 조용히 있다가 본인의 역할을 못 해서 결국 헬팟의 주범이 되는 건 기본적인 매너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