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콰트를 하는데 무릎에서 소리가나요. -> 스콰트 전에 충분히 워밍업을 했고 통증이 없다면 무시해도 됩니다.
2. 무릎 아픈데 스콰트 해도되나요? -> 아니요 통증(염증)이 없어질때까지 하지마세요.
3. 스콰트를 하고 나니 무릎이 아파요 -> 자세가 잘못됬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겉보기에 같은 자세여도 무기중심 분배에 어떻게 되었냐에 따라 전혀 달라집니다. (보통 뒷꿈치나 복숭아뼈쯤에 무게를 둬야됨)
4. 복근운동(레그레이즈)를 했는데 허리가 아파요. 자세가 잘못된건가요? -> 자세가 맞아도 아플 수 있습니다. 허리가 아니라 골반 기저부즘에 있는 장요근이라는게 유연하지 못하면 대부분의 복근운동에서 허리가 아픈 것 같은 현상이 일어나죠.
5. 데드리프트 하는대 허리 아치가 안 만들어져요 -> 만들지 마세요. 극히 마른 남자나 저체중 여자가 아닌 이상 겉으로 보이게 아치를 유지하면 실제 척추는 과신전되어 구조적으로 취약해집니다. 데드리프트 시 상체는 일직선으로 펴지면됩니다.
6. 스콰트 발 모양이 일직선(11자)과 벌린(\ /) 것 중 어떤게 맞나요 -> 일반인은 무조건 벌린 것이 맞습니다. 일직선 발 각도는 허벅지 앞부분만을 강조하기 위한 일종의 아류 동작입니다.
7. 스콰트 시 무릎이 발끝을 넘어가도 되나요? -> 안 넘어갈수록 좋다가 반즘 맞을 것 같내요. 넘어갈수록 무릎이 받는 부하는 커지기 때문에 안 넘어가게 하는 것 이 좋지만, 너무 자세를 위한 자세로서 노력할 필요는 없습니다.(일부 정말 소수의 일부 체형중에 안되는 사람도 있는데 엥간하면 다 됩니다.대부분 종아리나 뒷벅지가 안 유연해서 그런 것이고, 웨이트리프팅 선수들이 무릎을 넘어가게 한다고 함부로 따라하시믄 안됩니다)
8. 턱걸이(풀업 친업)를 하는데 팔만 아파요. -> 견갑대(날개뼈)의 참여가 없어서 그런겁니다. 팔로만 땡겨도 높히 올라가지만, 최고지점에서 가슴이 활짝 열리고 양쪽 견갑골이 서로 맞닿으면 싫어도 등에 힘이 들어갑니다.
9. 허리가 아픈데 운동할때 헬스장에 있는 허리보호대(벨트)를 차면 되나요? -> 허리 보호대 아닙니다. 복근을 강제로 압박해서 복압을 높게하는게 목적입니다. 초보자가 쓸 이유가 없습니다.
10. 근육통이 있는데 운동해도 될까요? -> 어떤 느낌의 근육통인지 알아야합니다. 본인 의지로만 움직였을때 아픈 것은 단순 근육통이지만, 남이 움직이게 해줬을때도 아프다면 근육통이 아니라 부상입니다. 전자라면 오히려 저강도 운동이 회복기간을 단축시켜줍니다. 후자라면 얌전히 쉬셔야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