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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지금당장 죽고 환생해서 예쁘게 태어날 수 있다면 죽을 의향도 있다.
예쁘지 않은 여자에게 세상은 가혹하다.
꾸미고 살빼라고? 그걸로 끝났으면 지금 잘 살지
사실 못생기다고 보긴 힘들다. 너무 평범하게 생겼다. 너무 평범한 게 못생긴 것보다 나쁜 것 같다.
반 친구들이 자기들끼리 외모 순위를 매겼다. 나는 차마 두려워서 보지 못했다.하위권일까봐. 못생기다고 인정받았을까봐.
얼굴 예쁜 아이들은 무슨 잘못을 해도 용서받는다. 얼굴 하나 때문에.
성격 안좋고 예쁜 아이들은 친구가 많다. 성격 좋고 못생기거나 평범한 아이들은 성격이 정말 좋지 않는 이상 친구가 별로 없다.
내가 아는 친구. 못생기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친구가 없다. 정말 그 뿐이다. 성격이 정말 좋다. 주위 아이들에게 얘 반에서 친구가 왜 없냐고 물어보니 못생기다고 아이들이 싫어한다고 한다.
그 아이가 나에게 말했다. 내가 좀 예뻣으면 친구가 생길까?...
차마 답을 해줄 수 없었다.
이런 안좋은 상황을 학교에서부터 배웠다. 지금은 여고니까 이렇다고 해도 대학교에 가면 심한 차별을 받아야 할 텐데....
죽을까 여러 번 생각도 해봤지만 차마 죽을 용기가 나지 않는다.
못생긴게 죄인가? 전생에 큰 잘못을 했나보다. 이렇게 태어난 걸 보면...
예쁜 사람 얼굴을 수집하는 취미가 생겼다. 대리만족의 기쁨이라고 해야하나...
나같은 경우는 열등감이 너무 심해서 공부를 열심히 한 덕분에 잘 한다.
하지만 예쁘고 공부잘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다.
나는 못생기고 공부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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